대전·충청권 아파트 상승거래 지속, 매매시장 ‘긍정적’
직방 8월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
전반적인 매매 거래량 상승
충청권 상승거래↑하락거래 비중↓
정부, 주담대 등 자격 조건 강화 발표
전국적으로 8월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지역의 상승거래 비중은 증가하고 하락거래 비중은 감소했다.
아울러 충청권 아파트 매매 시장에 대해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담보대출 등의 자격 조건 강화에 대한 후속조치를 지켜봐야 된다는 입장이다.
29일 직방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8월 기준 47.71%로 2021년 11월(48.4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승거래 비중은 올해 들어서 8개월 연속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올해 8월 전국 하락거래 비중은 39.39%로 나타나 2021년 11월(38.84%) 이후 처음으로 40% 이하를 기록했다.
또한 8월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 대비 전체적으로 증가하면서, 상승·하락거래량은 모두 증가했다. 전국 상승거래량은 5% 이상 상승(8435건→9158건)과 1~5% 상승(6329건→6737건)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전국 하락거래량도 5%이상 하락(7011건→7295건), 1%~5% 하락(5642건→5828건) 모두 늘어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8월 대전지역 상승거래(47.48%→48.42%)·보합거래(11.29%→12.80%) 비중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하락거래비중(41.23%→38.77%)은 감소했다. 이어 세종 상승거래(47.63%→48.55%)·보합거래(12.73%→13.83%) 비중도 늘어났으며 하락거래비중(39.64%→37.62%)은 줄었다.
또 충남 상승거래(43.94%→44.43%)·보합거래(12.33%→12.86%) 비중은 증가했고 하락거래비중(43.72%→42.70%)은 감소했다. 충북 상승거래(45.51%→46.81%)·보합거래(12.30%→12.61%) 비중은 늘어났고 하락거래비중(42.18%→40.58%)은 줄었다.
결과적으로 충청권 모든 지역의 전반적인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함께 상승거래·보합거래 비중은 늘고 하락거래 비중은 줄어드는 양상을 보여 전반적인 아파트 가격 흐름은 상승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직방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 14일 관계부처 합동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면서 특례보금자리론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자격 조건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며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강화로 수요가 위축될 여지가 있어 현재 상승거래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이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현수 기자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첫댓글 좋은 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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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잘 보내시고 파이팅하십시요.~!!
너무 유익한 정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즐거운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감사드립니다. 많은 정보 되었답니다. 수고들 하십시요^^
대전 집값 지금 현재 상승세로 보기에는 그렇고 여전히 강보합세입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이삿철인 가을철에도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