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태석 신부의 "울지마 톤즈"

[이룰빛날]

어젯밤 늦게 TV를 켜니..

故 이태석 신부님에 관한 성탄특집 "이태석 신부 세상을 울리다"가 방영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무심결에 보게 되었는데 세상엔 이런 분들도 있구나 하면서..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고..

진정 오늘을 사는 이시대에 빛과 소금과 같은 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톤즈 사람들이 故 이태석 신부님을 위해 흘렸을 눈물의 의미를 생각해 보며..

나눔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보여준 故 이태석 신부님의 삶이 느껴지는 다큐 영화..

연말까지 상영한다고 하니.. 시간내서 극장으로 발걸음을..

크리스마스 이브.. 길벗님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지난 9월 9일 개봉해 연말까지 장기상영을 하고 있는 영화 '울지마 톤즈'가 2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다큐멘터리 영화로 20만 관객 돌파는 상업영화 200만 관객보다 값진 기록이다.

'울지마 톤즈'는 故 이태석 신부의 나눔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그가 온몸을 불태우며 열정적으로 사랑을 주었던 아프리카 톤즈 사람들의 인터뷰와  이태석 신부의 삶을 함께 담아 큰 감동을 선사했다. 스크린 속 톤즈 사람들이 이태석 신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릴 때마다 상영관 안 관객들의 눈시울도 뜨거워졌다.

종교인 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이태석 신부의 위대한 사랑 앞에 진실된 감동을 느낀 관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울지마 톤즈'는 올 연말까지 장기상영되고 있다. 또한 누적관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올 해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독보적인 흥행기록을 세웠다.

'울지마 톤즈'는 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수상 소식을 전하며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울지마 톤즈'는 지난 21일 진행된 2010 ‘올해의 좋은 영상물’ 시상식에서 다큐부문 수상을 했다.  ‘올해의 좋은 영상물’ 시상식은 매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가족이나 청소년 관객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영상물에 대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4월에는 제1회 ‘KBS 감동대상’에서 KBS 스페셜을 통해 방영된 '수단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

[못난공주]

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배스킨~♡]

보고팠던 영화인데 못보고 지나쳤는데...
어제 방송보고 꼭 챙겨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진정으로 사랑을 실천하신 이태석 신부님의 삶이 감동으로 눈물짓게 하는 그런 멋진 영화인듯....

[산초롱]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꼭 만나고 싶은 영화네요.

[이룰빛날]

성탄절! 영화관에서 故 이태석 신부님을 만났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주고 떠나가신.. 지금은 이세상에 없다.
생전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그분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너무 빨리 하나님 곁으로 가신 이태석 신부님을 생각하며.. 잔잔한 감동속에 눈물을 짓는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일깨워 주신 이태석 신부님..
당신이 있어기에 수단의 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지금은 눈물을 흘리지만..
당신의 사랑으로 꿈을 꾸고 희망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갑니다.
사랑합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