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김종남 회장님외 35명.
ㅡ 날씨.. 흐림, 바람 무, 겨울 등산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
ㅡ 10시 : 마당바위
ㅡ 제게는 처음 경험하는 루트였다.
ㅡ 완만하고, 길지 않고..동문회원님들과 함께, 스트레스없이....
ㅡ 12시 15분 : 한산 수락산 대피소 도착...
수년전 늦은 가을, 이곳 약수터를 지나서 댜피소를 가로 질러 갔었던 기억이 아물아물.
ㅡ 내게는 처음 보는. 한산 소유 대피소...그간 여러 회원님들의 노고가 곧바로 느껴진다....오이사님 및 그 알행.
ㅡ 대피소 안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갖고온 점심 음식을 맛있게 나누어 먹고, 산삼 막걸리도, 오느 회원이 주셔서 즐곱게 마시고, 원두 커피도, 좀 싱거운 어디 막걸리도 마시고......
ㅡ 좀 취한다.
ㅡ 괜히 노래 한곡조 불러 보고프다.
ㅡ 여러 회원님들에게는 미안합니다만, 야왜를 구하고, 약 30초간 노래를 불렀다.....곡조, 장단 다 무시하고.
ㅡ 노래는 부르고 싶은 충동이 올라 오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노래가 없어서.. 중학교때 배웠던...바위고개를.
ㅡ 바위 고개 언덕을 혼자 넘다니.....
ㅡ 회원님들은 어떠하셨는지?
ㅡ 저는 흥겨웠습니다.
ㅡ 동문 모임이 이렇게 좋은줄은 예전엔 미쳐 몰랐습니다.
ㅡ 14시 20분경 하산 완료 : 마당바위.
ㅡ 15시..... 간단 뒷풀이 시작.
ㅡ 글쟁이 후배님, 50기 대표, 나의 오랜 산친구 금복씨와 한 태이블 자리 잡고, 친교의 시간을 충분히.....
ㅡ 나중에는 안동회원님, 울산회원님 모셔와서, 환담...
ㅡ 역시, ×××는 알콜이다...
ㅡ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신 여러동문님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 가끔 주저하게 만듭니다....나이라는 것, 주름살 투성이 얼굴, 이 주름살로 나타나서 모임에 뭔가 산듯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 어닌가 ?
연세 많은 집안 어르신이 일부러 예식장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젊은 모임에 대한 배려 아닌가 ? )
ㅡ은철, 경미. 동빈 대장, 재학 코롱등산학교 교장선생님
아름다운 부부
27년후 부부 예약 ?
오이사님, 대피소 사용 당부 말씀.
회장님 격려 말씀.
진우 국장님의 부탁 말씀
당고개 회식장
사기막골 입구
큰 바위 밑 역고드름 ??
회장님 한 컷
한국산악회 수락산 대피소
첫댓글 즐거운사진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ㅡ 예 고맙습니다.
하하호호 산행은
늘 엔돌핀이 뿜뿜 합니다.
선배님께서 참석해 주셔서 그 자리는 더 빛나고 좋았습니다.
어디든 어르신이 계셔야 든든하고 중심이 잘 잡히죠.
선배님들 케어담당 금복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 손 대장님 보면, 든든합니다.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짱짱하신 모습 보기좋아요 자주 나오세요
ㅡ 많이 반가웠습니다.
ㅡ 덕분에 좀 취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름은 아름다운 추억들의 선이라고 해요
함께 하지 못 해 많이 아쉬워요
종합병원인 제가 탈이 안 나면 이상한 거죠
인대가 늘어나 눈호강만 합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네요
카리스마 짱인 회장언니. 동빈선배님. 인복선배님(뒷모습?) 진우국장. 천익대장. 빌레이를 내렸다 올렸다했는데도 살아올라온 사슴 눈의 착한 승현아우. 속 깊은 지유. 안동 상렬. 흥부자 영숙(울산에서 올라오느라 힘들었겠다) 자유로운 영혼 영복이. 어리어리 인순언니.허허실실 영달이. 내가 좋아하는 혜수선배 뒷모습 맞겠죠? 무거운 건 다 자기가 지겠다는 우리 수연이. 나만 잘 되게 해달라는 우리 관식이. 그외에는 제가 성함을 ㅠㅠ
사진으로만 봤는데도 마치 앞에 있는 듯 반갑네요
새해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빨리 쾌차 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은 병을 낫게 하는 곳인데 ~ ㅎㅎ
@손천익(21기) 천익대장님
올해도 화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