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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br>퇴근했습니다.<br>잘 갖춰진 갈비탕으로 <br>스스로에게 보상을 주었습니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aafe71a2891e7a38596c94fc7bc073d944ffcee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aafe71a2891e7a38596c94fc7bc073d944ffcee2" data-origin-width="1343" data-origin-height="950"></div><p style="text-align: left;">위스키 발렌타인 한잔하고 있습니다.<br>술은..안 마시거나 아니면 화끈하게 취하거나.<br>다음에 주류백화점 갈일 있으면<br>브랜디좀 알아봐야 겠습니다.<br>꼬냑이 좋다면서요 ?<br><br>-------<br><br>술도 못해 . 음식은 몰라..<br>스트레스 올라오면 습관성 흡연으로 <br>곤두선 신경세포 눌러보지만<br>그때뿐입니다.<br><br>주로 음악으로 풉니다.<br>가사가 있거나 특정가수가 부르는거 말구요.<br>가사가 있고 부르는 가수가 있으면<br>틀에 둘러싸여 마음껏 상상을 못합니다.<br><br>이용의 시월의마지막 밤. 잊혀진계절을<br>조용필이 여름 해변에서 부르면 난감하고<br>심수봉의 남자는배 여자는항구를 <br>현철이 봉선화연정 뽕짝 넣어부르면 이상하듯이.<br><br>전 관현악을 선호합니다.<br>일렉이 섞여서 증폭되면 더 좋습니다.<br>서사나 스토리를 내 마음껏 해석해서<br>자유롭게 첨삭할수 있기때문입니다.<br><br>orgasm 이런거 말고<br>eargasm 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br><br>전투하기 전에 <br>꼭 관현악을 듣습니다.<br>자동차 출발전 예열하듯이.<br>합체놀이 하기전에 충분히 애무하듯이.<br>내 체세포와 DNA에 기름칠할때 <br>관현악 만한게 없습니다.<br><br>그만큼 내가 감성이 풍부하고 <br>예민한 성향이라 그럴겁니다.<br><br>나쁜건 아니지요 ?<br><br><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7ef036511903e7e78820828189f9606af5f8db7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7ef036511903e7e78820828189f9606af5f8db75" data-origin-width="879" data-origin-height="883"></div><p style="text-align: left;">첫직장 녹십자에서 <br>이천파티마병원 인수인계 받을때 <br>팀장한테 소개받은 Yanni(그리스).<br>수년후 .잊고 살았다가 그의 음악을 탐닉하며 <br>아주 해부했던 기억이 납니다.<br><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e7bb694a8c7f81bfe889401a92d2a34ab91c112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e7bb694a8c7f81bfe889401a92d2a34ab91c112b" data-origin-width="876" data-origin-height="881"></div><p style="text-align: left;">한스 짐머(독일)<br><br>트리거(방아쇠)는 캐슬린님입니다.<br>언제 식사 한번 모셔야 되는데요...<br><br>그의 OST 음악을 해부중입니다.<br><br><br>========<br><br><br>캐리비안해적OST를 소개해 드릴게요.<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44b69a107cc0f8c6d55976a05cf4cc61c9d6841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44b69a107cc0f8c6d55976a05cf4cc61c9d68416"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1071"></div><p style="text-align: left;"><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11be526209cfa3109d1d7977884ebfc9ac30f73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11be526209cfa3109d1d7977884ebfc9ac30f733" data-origin-width="500" data-origin-height="28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26ea16d789f2fd0aed9a36db6f0a65c5f83e21d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3h/26ea16d789f2fd0aed9a36db6f0a65c5f83e21dc" data-origin-width="420" data-origin-height="418"></div><p style="text-align: left;">사랑하는 우리딸과 <br>이미지와 체형. 느낌까지 닮아<br>특별한 애착을 가지게 됐던<br><br>첼로리스트 Tina guo(중국 상하이)<br><br>한스짐머는 특별히 그녀를 아끼고<br>주로 전면에 세웁니다.<br>첼로는 중저음으로 깔아주는 역할인데<br>그만큼 자신있다는 거겠지요.<br><br><br>----<br><br><a href="https://youtu.be/P5JplB64m5U?si=gXKPqIBAe8RRra9v"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youtu.be/P5JplB64m5U?si=gXKPqIBAe8RRra9v</a><br></p><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www.youtube.com/watch?v=P5JplB64m5U" data-video-host="youtube"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1280" data-video-height="720" data-ke-style="alignCenter" data-video-thumbnail="http://scrap.kakaocdn.net/dn/Zir45/bl4tHUtyotD/8042VwDvFkg13UztbQi8E0/kakaolink40_original.jpg?width=1280&height=720" data-ke-mobile-mobileStyle="widthFull" data-video-origin-width="1280" data-video-origin-height="720"><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P5JplB64m5U" width="1280" height="72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left;"><b><span data-ke-size="size23">캐리비안의 해적</span></b><br><br><br><b><span style="color: #781B33;"><span style="background-color: #F6E199;">도입부</span></span></b><br><br><b><span style="color: #006DD7;">시작 ~ 30초</span></b><br>짐머가 티나를 소개합니다.<br><br><b><span style="color: #006DD7;">30초 ~ 1분14초</span></b><br>밴드끼리 서로 인사하네요.<br>이수일과 심순애 고전을 보듯이.<br>아코디언과 나중에 바이올린도 합류합니다.<br><br><b><span style="color: #006DD7;">1분51초 ~ 2분56초</span></b><br>슬슬 경쾌해집니다. 웅장해지기까지 합니다.<br>밴드들은 악기를 다루는 연기자들입니다.<br>각자의 다양한 표정들 보세요.<br>제가 말풍선 그려놓고 <br>마음껏 방언터지듯 대사를 집어넣을 수 있어요<br>tina는 을지문덕 장군처럼 칼빼들고 진두지휘해요<br><br><b><span style="color: #006DD7;">2분57초 ~ 4분</span></b><br>맥도널드 노란뱃지 입은 기타리스트 보이시죠?<br>음악을 위한 경제적지원을 했던 맥도널드알바.<br>회사를 기념하기위해 뱃지를 달았다고 합니다.<br><br><br><br><b><span style="color: #781B33;"><span style="background-color: #F6E199;">사랑테마</span></span></b><br><br>사랑은 왜 꼭 슬플까요 ?<br><br><b><span style="color: #006DD7;">4분45초 ~</span></b><br>어두워져요. 감미로와 지기도 하죠.<br><br><b><span style="color: #006DD7;">5분50초</span></b><br>순수예술을 퍼스트. 세컨 바이올린이 잘표현.<br><br><b><span style="color: #006DD7;">6분20초</span></b><br>눈물지은 관객들도 많았다합니다.<br>기타줄이 많네요. 열줄 정도 되려나 ?<br>이글스의 글렌프레이 보는듯 합니다.<br><br><b><span style="color: #006DD7;">9분</span></b><br>검은색을 입은 30여명의 보컬. 테너 베이스 등등<br>가사가 아니라 성대로 악기소리를 내는듯 합니다<br><br><br><b><span style="color: #781B33;"><span style="background-color: #F6E199;">서사의 시작</span></span></b><br><br><b><span style="color: #006DD7;">9분 40초</span></b><br>이제 슬슬 출항을 시작하려나봐요<br><br><b><span style="color: #006DD7;">10분</span></b><br>우리가 익히 들었던 메인테마입니다.<br>한스짐머가 직접 키보드를 칩니다.<br>밴드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무척 흐뭇해보입니다.<br>야니가 신디사이저를 치며 그랬던 것처럼.<br><br><br><br><b>사운드 엔지니어<br>그들은 소리의 기술자들 입니다</b>.<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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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방
캐리비안의 해적 : 해석을 해봅니다.
테란
추천 1
조회 181
23.09.11 21:12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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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올~~한스 짐머👍
이렇게나
정성스런 풀이를 해주시니
안들어보면
내 손해.
즐감합니다~~🎶🎵
부디
편안한 밤 되시구요.😴
저는 이런 엄청난 대서사를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수있다는게
감격입니다
@테란 공감해요.
유레카 같은 현실에 산다는거
축복 아닐까 해요.
마지막 부분
캐리비안 멜로디에서
진심 닭살 돋았어요.
테란님~~~~꼬냑 한병 당첨~~해드리겠습니다 피엑스가서 사드릴께요
아이고야~~!
넘넘 감사드립니다 ^^
추석 선물 꼬냑 당첨입니다 두 왕자님 훌륭하게 성장시겨서 나라에 부름 받게 했으니 제가 꼬냑 선물 합니다
감사합니다..!
쏘쿨님과 같은 마음으로 들었어요 ㅎ
테란님도 멋지고 음악도 멋지고~^^
즐감했어요~^^
다크나이트로 전율을 주더니
캐리비안해적으로 화룡정점을 찍습니다
지아님의 "내마음 별과같이"도
오늘밤 여러번 들어볼까 합니다
@테란 네에~ㅋㅋ
음악이 힐링이 많이 되죠~
하루 일하시고 고단하실텐데 좋아하시는곡들 들으시면서 푹 쉬세요~^^
@지아
지아와 KCM이 부릅니다
내 마음 별과 같이
https://youtu.be/fRXq1PyeH7U?si=Ph6TUOxmPXg---cJ
PLAY
@테란 ㅋㅋㅋ
조만간 사 놓을테니 용산으로 오세요
네 감사한맘으로
언제 찾아뵙겠습니다
@테란 네~~신원조회 필요하니 꼭 주민등록증 지참 하시고요 ㅎㅎ
@애플영 😆 ㅋㅋ
네 상시지참입니다
@테란 네~
흡연은 정말 나빠요 ^^*
어떻게 하면 끊어질까요.
그거말고 낙이 없네요.
아...음악이 있었지
첼로 연주곡 좋아요
매력에 푹 빠지고 있습니다.
딸아이 이미지랑 비슷해서요
이렇게도 풀고 있다니
수고했어요
토닥토닥
음악들으며
속으로 신파극 자주 씁니다 ㅋ
캐리비언의 해적
멋진 곡이지요 ^^
멋진 곳 못지않게 해설 또한 멋지게 올리셨네요
집에가서
필히 감상 하겠습니다 ^^
지금도 들으며 이동중입니다
음질이 좋은 이어폰이면 좋겠는데
아니어도 괜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