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6년 3월경에 캠핑카 여행을 준비중인 30대 초반 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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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빙에서는 호야아빠님께서 9월중순경에 출발하셔서 지금 귀국하신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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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시간이 나는 데로 후기나 정보 주실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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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하나마 제가 준비한 정보가 다소 도움이 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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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렌트,리스,캠핑카 모두 매력있는 여행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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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수단이야 드빙식구들이 모두 잘 아실테고 저는 캠핑카 예찬론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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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내에서 캠핑카 대여해서 여러곳을 다녀본 후에 그 매력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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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제가 너무 어린 아이들(9,10살 남자아이)이 있어서 준비물도 많고 여행에서 사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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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보다는 해먹는 음식을 좋아해서 자주 가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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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캠핑카..마니 비쌉니다.(회원제로 운영이되나 비회원일경우 1일 대여시 28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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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럽의 캠핑카 무지하게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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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7월-4월6일 or 10월14일-1월8일 -로우시즌 기준으로 56유로/1일-4인용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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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비용으로 차,숙소가 모두 해결됩니다. 다만 덩치가 좀 커서 운전하시기 불편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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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도 처음30분간은 좀 어색하지만 금방 익숙해지기 쉽고 다만 주차시 동승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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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등을 봐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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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선 캠핑카의 시내진입이 어렵다고 하시는데, 그건 다른 차량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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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신 분들의 말을 들으면 다른도시는 중앙역의 공공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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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로마는 외곽의 지하철 주차장에 세우고 지하철로 관광하면 된다고들 합니다.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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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량을 이용해도 마찬가지일것 같습니다. 또 굳이 캠핑장을 이용 안하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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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문제와 화장실 오수문제(주유시 물공급과 적은 비용이면 오수문제 해결)만 해결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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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곳에 노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프랑스 몽셀미셀 주차장에서 보낸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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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낭만이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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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정보가 있지만 이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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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국내에서 굿위크엔드에서 독일의 하이머렌트카를 수수료(100,000원)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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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egoodweekend.com" target=nlink>http://www.egoodweekend.com</a> - 국내 예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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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해준다고 합니다.(예약,결제,사고수습시-특히,영어가 안되면 정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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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비면에서 절약하시려면 직접 각 나라에 상주해 있는 렌트카사에 직접 의뢰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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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을듯 싶습니다.(하이머사가 수수료도 있지만 다른 업체보다 조금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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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럽에 있는 캠핑카렌트사 홈페이지 30여곳을 쭉 살펴본 결과 그중 가장 괜찮은(주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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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만)곳을 올립니다. 아무래도 캠핑카는 독일이 가장 우수(가격도 프랑스나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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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스위스보다 저렴합니다.)하고 렌트하는 사무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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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가장 가깝기에 선택했습니다(15킬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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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두루 살펴보시고 결정하시고 더 궁금한것이 있으면 리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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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ideamerge.com/germany_rv_motorhome_rental_camper_van_hire.html" target=nlink>http://www.ideamerge.com/germany_rv_motorhome_rental_camper_van_hire.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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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mcrent.de" target=nlink>http://www.mcrent.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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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motorhome-hire-germany.com" target=nlink>http://www.motorhome-hire-germany.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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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렌탈싸이트..세군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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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merge와 mcrent이 motorhome보다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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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업체 렌탈 비용은 같지만 ideamerge가 장기시5%할인, 조깅예약시5%할인, 총10%의 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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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다른 업체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주방기구가 무료로 비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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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양한 정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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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주차 정말 힘듭니다. 길에 주차할려고 하면 지역주민을 위한 주차장이 거의다이고 여행자를 위한 곳은 드물구요 지하 주차장은 높이가 너무 낮아 절대로 못들어 갑니다. 렌트비용도 장난이 아니게 비싸고 기름또한 엄청시리 들어갑니다. 승용차는 도심에 들어가지 못하는데를 못봤습니다.
준비를 정말 많이 하셨네요. 호야아빠님 여행전에 만나서 유럽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눴지만..음...유럽은 캠핑여행만으로 다녀오기엔 많이 아쉬울겁니다.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도시중심의 관광이 많을거구요. 유럽에서도 스위스나 오스트리아등지는 자연중심의 여행이 되겠지만..다른 지역은 거의 문화 관광중심이거든요.
^^ 저와 비슷한 곳을 찾아보셨네요. 하나 재밋는 것은 Ideamerge인데 홈피 방문하시면 맨처음 나오는 글이 "11월 1일 이전에 예약을 하면 특별히 5%를 할인해 드립니다." 입니다. 저도 이것보고 그 날짜 맞추어서 예약을 했는데, 막상 그날이 지나가면 그러니까 11월 1일이 지나면 바로 12월 1일 이전에 예약하면 5%를
여행기 쓰면서 정리를 하겠지만 대략 차의 길이가 유럽사람들 타고 다니는 차의 2배도 넘습니다. 주차가 힘든 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래도 운전에 익숙해지고 요령이 생기면 시내에 못들어가는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승용차만큼은 절대로 편치 않습니다. 아마 캠핑카의 최대 약점이 아닐까 생각합니
캠핑카의 렌트비는 로우시즌기준으로 56유로/1일 정도되니 렌트카의 120%수준이고 패밀리용급과 비슷합니다. 제가 운행해 본 결과 연비는 100킬로시 1리터당/10킬로정도 됩니다. 한기린님이 기름값이 많이 든다고 하신것은 아마 운행용 이외의 난방등에 들어가는 연료인듯합니다.
유럽여행준비중에 벌써 유럽을 몇번 갔다온 기분입니다. 루트짜고 그곳의 사진을 프린해서 차곡차곡 널어놓고(그곳에 가서 내가 어디있는지 모를수도 있다지요?) 지도싸이트에서 갈곳의 루트를 핀포인트로 밟아보면 제가 꼭 그곳에 있는 착각이 듭니다. 병이라면 병이지요. 여행지에서 놓칠수 있는 정보나 느낌을 녹음하기
위해서 소형녹음기도 준비하고..준비과정이 더 재밌습니다. 남편은 여행준비를 고시준비 하듯 한다고 하는데.. 그곳에 가면 전 운전사며,요리사며,가이드며,엄마노릇까지 해야되니 준비가 미흡하면 저만 고생인지라... 아이들 셋을 데리고 가려니(남편포함, 아들둘) 준비부터 바쁩니다..히히..아는것만큼 보인다..명언일듯
첫댓글 주차 정말 힘듭니다. 길에 주차할려고 하면 지역주민을 위한 주차장이 거의다이고 여행자를 위한 곳은 드물구요 지하 주차장은 높이가 너무 낮아 절대로 못들어 갑니다. 렌트비용도 장난이 아니게 비싸고 기름또한 엄청시리 들어갑니다. 승용차는 도심에 들어가지 못하는데를 못봤습니다.
준비를 정말 많이 하셨네요. 호야아빠님 여행전에 만나서 유럽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눴지만..음...유럽은 캠핑여행만으로 다녀오기엔 많이 아쉬울겁니다.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도시중심의 관광이 많을거구요. 유럽에서도 스위스나 오스트리아등지는 자연중심의 여행이 되겠지만..다른 지역은 거의 문화 관광중심이거든요.
캠핑카를 가지고 유럽을 돌아보는 것도 상당히 좋은 방법입니다만..처음 유럽을 욕심내서 가시는 분들은..아무래도 순발력있는 다른 교통수단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유럽을 여러번 가시는 분들께는 추천할만한 수단이구요. 준비하신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저도 참고해야겠네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 저와 비슷한 곳을 찾아보셨네요. 하나 재밋는 것은 Ideamerge인데 홈피 방문하시면 맨처음 나오는 글이 "11월 1일 이전에 예약을 하면 특별히 5%를 할인해 드립니다." 입니다. 저도 이것보고 그 날짜 맞추어서 예약을 했는데, 막상 그날이 지나가면 그러니까 11월 1일이 지나면 바로 12월 1일 이전에 예약하면 5%를
할인해 드립니다로 바뀐답니다. 그거보고 대략 쓴 웃음이~~~~ 근데 결국 5% 할인해 준다는 이야기니 나쁠 것은 없었답니다.. 차도 어짜피 McRent 차니까~~~~~
여행기 쓰면서 정리를 하겠지만 대략 차의 길이가 유럽사람들 타고 다니는 차의 2배도 넘습니다. 주차가 힘든 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래도 운전에 익숙해지고 요령이 생기면 시내에 못들어가는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승용차만큼은 절대로 편치 않습니다. 아마 캠핑카의 최대 약점이 아닐까 생각합니
캠핑카의 렌트비는 로우시즌기준으로 56유로/1일 정도되니 렌트카의 120%수준이고 패밀리용급과 비슷합니다. 제가 운행해 본 결과 연비는 100킬로시 1리터당/10킬로정도 됩니다. 한기린님이 기름값이 많이 든다고 하신것은 아마 운행용 이외의 난방등에 들어가는 연료인듯합니다.
여행의 묘미는 준비단계에두 있다는데..노력 본받아야겟어요. 막연하게 캠핑카여행을 꿈꿔왔는데. 저두 발품은 아니더라도 열씨미 유용한 정보를 찾아서 멋찐 여행계획을 짜야겟다는 생각이 더 절실해지네요..존 정보 넘감쏴감쏴..스크랩해갈게요^^
유럽여행준비중에 벌써 유럽을 몇번 갔다온 기분입니다. 루트짜고 그곳의 사진을 프린해서 차곡차곡 널어놓고(그곳에 가서 내가 어디있는지 모를수도 있다지요?) 지도싸이트에서 갈곳의 루트를 핀포인트로 밟아보면 제가 꼭 그곳에 있는 착각이 듭니다. 병이라면 병이지요. 여행지에서 놓칠수 있는 정보나 느낌을 녹음하기
위해서 소형녹음기도 준비하고..준비과정이 더 재밌습니다. 남편은 여행준비를 고시준비 하듯 한다고 하는데.. 그곳에 가면 전 운전사며,요리사며,가이드며,엄마노릇까지 해야되니 준비가 미흡하면 저만 고생인지라... 아이들 셋을 데리고 가려니(남편포함, 아들둘) 준비부터 바쁩니다..히히..아는것만큼 보인다..명언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