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동거인 티앤씨 재단 김희영 이사장과 프랑스 파리서 공개 행보
입력2023.10.18. 오후 4:56
수정2023.10.18. 오후 5:20
기사원문

박영국 기자 TALK
109
235
본문 요약봇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루이비통 주최 BIE 회원국 초청 행사에서 다정한 포즈
원본보기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 재단 이사장. ⓒ게티이미지코리아[데일리안 = 박영국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 재단 이사장과 해외 공식 석상에 나란히 등장했다.
최 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루이비통 주최로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One Planet, Building Bridges To A Better Future)’ 주제 갈라 디너 행사에 김 이사장과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행사장에 입장하다 포토월에 나란히 서서 손을 맞잡은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블랙 수트에 나비 넥타이를 맸고, 김 이사장은 블랙과 핑크가 조화된 오프숄더 원피스로 드레스 코드를 맞췄다.
‘2030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인 최 회장은 2030 월드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소재지인 프랑스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지난 9~10일 파리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심포지엄’과 외신기자 간담회 등에 참석했고,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카리콤’(CARICOM·카리브해 공동체) 국가 정상들을 만나기 위해 잠시 서울에 들렀다 다시 파리로 향했다.
14일 최 회장이 김 이사장과 동행한 행사는 공식행사(심포지엄)와 달리 민간에서 BIE 회원국 대표들을 초청하는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 외에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카를라 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등 국내·외 주요인사,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 이후 15일 파리 현지에서 열린 K팝 콘서트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에 참석했고, 16일부터 18일까지는 SK그룹의 ‘CEO 세미나’ 일정을 소화했다.
최 회장이 김 이사장과 공식 석상에 동행한 것은 지난 2019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셜밸류 커넥트 2019’가 처음이었다. 다만 당시에는 나란히 있는 모습이 연출되진 않았었고, 둘이 한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이번 파리 행사가 처음이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자 프로필
최태원 SK그룹 회장, 동거인 김희영과 명품행사에?…"대한상의 주최, 루이비통과 상관없어" 김호중 기자 승인 2023.10.23 07:58 댓글 0 기사공유하기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Banner_Mobile_up 동거인 김희영 이사장과 함께 참석한 파리 루이비통 재단 행사 설명…아프리카서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소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14일(현지시간)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모습이다. [최태원 회장 SNS]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14일(현지시간)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최태원 회장 SNS]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 재단이사장과 함께 참석한 파리 루이비통 재단 행사에 대해 바로잡았다. 또한 최 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 현재 아프리카에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23일 최태원 회장의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14일(현지시간)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모습을 SNS 게시물에 올렸다.
이 행사에서 최 회장은 동거인 김희영 이사장과 함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 나란히 등장해 포토월에서 손을 잡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연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14일(현지시간)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모습이다. [최태원 회장 SNS]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이달 14일(현지시간)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모습이다. [최태원 회장 SNS] 이와 관련해서 일부 언론이 최 회장이 김희영 이사장과 함께 루이비통 행사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이 직접 SNS에 글을 올려 행사 주최와 목적을 분명히했다.
최 회장은 "지난 주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 행사는) 대한상의가 주최하고 제가 호스트한 행사"라며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정재계, 예술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문화적 파워와 지속가능한 연결의 힘을 성공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최 회장은 "이번 행사가 열린 장소의 이름이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뮤지엄'이었을 뿐, 명품브랜드와는 아무상관 없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뛰고 있는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소개했다.
mobile_article_center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14일(현지시간)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같은 테이블에 앉은 모습이다. [최태원 회장 SNS]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14일(현지시간)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서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태원 회장 SNS] 최 회장은 "저는 지금 아프리카에 와 있다"며 "8일간 7개국을 다니고 잠시 한국에 귀국했다가 다시 파리로 온다. 한달 후 좋은 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해달라"고 역설했다.
최 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강행군을 지속하고 있다. 파리로 날아갔던 최 회장은 다시 귀국해 국내 현안을 살피고 잠시 쉴 틈도 없이 부산엑스포 유치전과 SK CEO 세미나 참석을 겸해서 다시 파리로 날아갔다. SK그룹의 연례 경영전략 회의인 'CEO 세미나'를 부산엑스포 유치 투표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 만큼 각별히 신경썼다. 'CEO 세미나'를 해외에서 연 것은 지난 2009년 중국 베이징 이후 14년 만이다. 파리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고 파리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들은 내달 28일 BIE 총회에서 개최지 선정 투표를 행사한다.
최 회장은 이달 9일(현시시간) 파리에서 열리는 부산엑스포의 필요성을 알리는 심포지엄에도 참석했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에서 '왜 한국? 왜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엑스포의 필요성을 알리는 심포지엄 행사다. 현재는 아프리카에서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댓글 적절한 표현 같군요.에고 그 날리치고 고작 29표 쪽 팔린다. 그것 뿐아니라 모든게 어설프고 홍보영상 하나도 구성 과거로 등장인물 역시 얼굴전시 영상 다른 말이 필요 없이 예측오판 보면 얼마나 부실 했는 지 잘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