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 ㅠㅠ❤️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
사실 ‘멀리서라도 보고 오면 만족한다’라는 마인드로 갔는데 널 만날 생각에 행복 호르몬 뿜뿜이었는지 생각보다 더운 거 참을만하고 다리도 하나도 안 아프고 내 상태가 너무 좋은거야!!
( 물론 긴 여름남방으로 팔 다 가리고, 챙 엄청 큰 자외선 차단 모자 쓰고, 골프마스크로 얼굴 목 다 가리고, 선글라스까지 껴서 다리 빼고 살이 안 보이긴 했음😅 )
그래서 어찌어찌 펜스는 못 잡았지만 돌출 쪽 2열에서 너의 멋진 무대를 볼 수 있었다😍
네가 물도 뿌려주고 가까이서 이야기도 많이 해 주고 무엇보다 무대로 가깝게 만나니까 진짜 너무 좋은 거 있지?
( 내 덕생 소원은 문별이 콘 1열 관람 )
메모리즈 진짜 너무 청량 그 자체💙
터앤무 말해 모해✨최고의 타이틀곡👍🏻
콘서트 이후에 너무 사랑하게 된 놀토도 전혀 예상 못한 셋리라 선물 받은 것처럼 좋더라😊
네 사진은 이거 한 장 찍었어 ㅎㅎ
무대는 다른 분들이 훨 잘 찍어주시니까 난 멘트할 때만 찍고 싶었는데 아이폰 발열이슈😅ㅋ
( 네가 돌출 쪽 가깝게 오면 몇 번 시도하긴 했는데 영… )
끝나고 바로 가려다가 다른 별똥님들이 아쉬우니 퇴근길 가자해서 똘래똘래 따라갔다가 또 다정한 널 만나서 매우 행복했다는 말을 전합니다😊
오랜만에 널 보고 오니까 내가 건강해진 기분이야😄
집에 9시쯤 와서 밥 먹고 따뜻한 물로 목욕까지 마친 후 일기 쓰고 마무리로 너한테 편지쓰러 왔어
내일은 아까 네가 말했듯이 월요일이니까 … 일단 자고 열심히 서치를 해서 오늘의 예쁜 네 모습을 곱씹고 다른 시야에서 본 너의 모습들도 찾아보며 월요병을 이겨내 보겠어💪🏻
항상 뒷북인 프롬도 집에 와서 읽었는데 네가 어떤 도전을 하든 어느 길로 향하든 항상 응원하고 사랑할거야😊
너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내 시선 안에 머물러 줘🙏🏻
오늘 멋진 무대 만들어줘서 고맙고 수고했어🌠
덕분에 행복한 거 알지?
편안한 밤 보내고 잘 자 -🌙
( ❤️ )
내일 또 편지하러 올게 굿빰과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