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이네요 헤헤 언니들만의 10주년 축하해요~
사실 그런 좀 격식을 차리는 그런 말은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속으로 감개무량해서 그런 거예요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여러 사진들을 보면서 30분 정도 그냥 지냈어요 ㅎㅎㅎㅎ 어떤 사진이라도 눈물이 와닿을 것 같아
단체 예능인가요?ㅎㅎ 아무거나 좋아 완전 편집 안해도 돼
어느덧 벌써 함께 한 네 번째 데뷔일이네요
작년 데뷔일도 같이 보냈네요😚
사실 언니를 좋아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생각도 많이 바뀌었어
처음에 딱 계약을 앞두고 있었는데 사실 그때 소식을 들었을 때 사실 눈물을 많이 흘렸어요 ㅋㅋㅋㅋ 그때 왜 슬퍼했는지 지금도 기억이 안 나요
하지만 지금은 언니들이 함께 있거나 각자의 무대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만 봐도 행복합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작년 얘기나누자~
그때 여권 만드는 거 올려야 될 것 같은데ㅋㅋㅋㅋ
뒷얘기는 아직 공유도 안 했는데 브이로그로 많이 편집하려고ㅋㅋㅋ 근데 진짜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나중에 초고로 보관하다가 아직까지 완성하지 못했어요ㅋㅋ 근데 앞으로도 완성 못할 것 같아요🤣 언니한테 미완성 버전만 보여주세요🫣 심지어 이게 그냥 다 첫콘였어요
https://youtu.be/nY4rU45xE0I?si=Z5rXnyEBUCPH5nUk
사실 그때 할머니랑 할머니 친구들이 같이 갔었는데
당시 가족들이 출국을 금지한 이유는 동행할 가족이 없었기 때문이고, 부모님은 일하느라 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때 할머니한테 물어봤어요! 결국 할머니는 나와 함께 가기로 동의하셨어!
그래서 여러 가지 물건과 스케줄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솔직히 그때의 즐거움이 아직도 기억나요🥹
첫날 비행기가 한국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황홀했어요 ㅎㅎ
내가 진짜 콘서트 때문에 서울에 온 거야?!
정말 모든 게 궁금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미성년자라도 출국하는 게 귀찮지 않다는 걸 알게 됐어요(그러다 보니 혼자 몰래 언니를 찾아간 적도 많았어 ㅎㅎㅎㅎ)
민박집 근처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Piao가 거기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Piao와의 첫 만남은 이때였어요 ㅎㅎㅎㅎ
첫인상?ㅋㅋㅋㅋ 사실 나도 얘랑 얘기 안했는데 그냥 여기서 얘기하자ㅋㅋㅋㅋ 생각보다 키가 큰 것 같아 처음 만났지만 한눈에 그를 발견했어요🤣
그리고 첫날 콘서트 끝나고도 너무 웃겼어요 ㅎㅎㅎ
끝나고 나서 정말 감회가 남달랐어요, Piao랑 회의장 밖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한 시간 넘게 얘기를 나눴어요
짐 맡기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네ㅋㅋㅋㅋㅋ 스태프분들한테 전화가 올 때까지
사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어떻게 해야 될지.. 제가 그 영어 정도.. 음..
한편 스태프들은 웃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근데 예의없게 느껴지는 건 아니라서 재밌더라고요, 저도 제가 봐도 웃겨요)
짐 챙겨서 지하철 타고 펜션 근처로 갔어요 ㅎㅎㅎㅎ
집에 가기 전에 동네 편의점에 가서 라면도 같이 먹고
한참 얘기하다가 2시쯤에 집에 들어왔어요 ㅎㅎㅎ
그날 지하철에서도 웃긴 일이 있었어요
맞은편 승객이 제 가방을 몰래 찍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다음날 콘서트는 원래 한국의 무무 친구들과 점심을 먹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길을 잃었어>_< 놓쳤어ㅠㅠㅠ
다음 날 콘서트에서 Piao랑 딱 옆자리였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그날은 공교롭게도 전혀 약속이 없었는데 제 앞번호는 한국인 친구, 뒷번호는 대만 친구였어요
셋째 날 콘서트 끝나고 Piao랑 한강 가서 라면 먹었어요
이렇게 3일 동안 콘서트가 끝이 났네요 ㅎㅎ
그날 아침은 아이스크림/저녁은 BHC(아니면 교촌? 망했다 까먹었다 ㅎㅎ
작년의 오늘이 마침 서울에서 마지막 날이었다
20일 비행기지만 아침에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언니 뮤직비디오 찍은 미국식 레스토랑에 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후에 회사 카페에 갔어요
커피숍에서 나를 아는 무무를 만났어
사실 난 그들을 몰라, 하지만 그들은 나를 알아요 ㅋㅋㅋ
그렇게 알게 됐어요 중국 무무들이에요
저녁 식사 때 그들과 함께 언니가 추천해 준 고깃집에 갔어요! 그날 알게 된 많은 친구들이 아직도 연락하고 있어요!!
언니도 아는 친구 있어요 ㅎㅎㅎㅎ
근데 사실 이별은 생각보다 슬프지 않았고 감회가 남달랐을 뿐인데 첫 서울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행복하세요? 응! 너무 행복했어요
다음에 또 서울에 오겠다는 각오를 더 굳혔다고 말했다
그 신기한 암호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좋았고 ㅋㅋㅋ
죽고 싶어? 사랑해
마마무는 계속된다 ~
3일째에 멀리 Piao에서 ㅎㅎ/ 사실 숙소는 Piao랑 같이 있는 거예요
한 사람이 10년이 몇 개냐 하면 20대부터 30대까지
언니뿐만 아니라 제 청춘도
어제 작문 제목은 마침 자서전이었어요 ㅎㅎ
써보니 80% 정도가 언니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자서전이라고는 하지만 면접 때처럼 자기소개서처럼 좋은 면을 보여줘야 한다~
저도 정말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어요 헤헤
솔직히 말해서 내 인생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것은 바로 덕질하는 것이다
내면이든 외면이든 공부 많이 했어요
내 인생에서 언니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시간은 많은 것을 걸러낼 것이고, 우리의 미래도 아직 많은 해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렇죠~
서울에서는 평범한 풍경 건물도 자유롭다고 생각해요
같은 공기만 마셔도 행복해
무무인 것이 지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함게해요
어제보다더 사랑해자 고마워💐
다음 주 일요일에 봐!
By 써머 베이비 ·͜·ᰔᩚ
언니가 알아봐줘서 그럴 리는 없겠지만 ㅎㅎㅎㅎ 하지만 이틀째 같은 가사를 부르며 다가와 손을 내밀고 있어🥹 우린 정말 운명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