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너 스물 세 살.. 그때의 넌 어땠을까, 어떤 사람이었을까 궁금하곤 했어. 그때의 널 알지 못해서 함께하지 못한 게 아쉽기도 하고
난 18년 12월 남산 보물찾기 때.. 그때의 너부터 알아. 그때부터 지금까지 만 5년 6개월 너와 함께하고 있단다^^ 변함없이 너만 보며♡
6년 전 처음 알게 된 그때의 넌 지금처럼 다정하고 따뜻했고.. 중성적인 느낌이 있는 매력적인 말투의 소유자? 이후 종종 고민하며 약한 모습 보이는 널 더 응원해주고 싶었었는데..
데뷔 10년이 된 지금, 너는 그 누구보다 근사하고 단단하고 품이 너른 사람, 그 누구보다 밝게 빛나는 멋진 사람이 되었지. 그 사이 최강인싸도 되었고^^
맘무열살, 별이 데뷔 10주년 넘넘 축하해. 너란 사람을 알게 돼,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 참 많았어.
앞으로도.. 내맘 알지? 나는 변함없이 너만 보는 별바라기, 별똥이일 거라는 거. 오래오래 함께해 줘.
사랑한다 문별이❤
앞으로도 자주 보자 우리 더 정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