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이 있는 나의 달리기 2007년 5월13일 5.18 마라톤 5.18km - 1시간 8분(현비동산 아이들과 1M1원 단체행사) 2007년 4월29일 화순고인돌마라톤 10km -1시간 2분 30초(1M1원 단체행사) 2007년 4월22일 함평나비마라톤 10km - 56분 39초 2007년 4월 8일 호남국제마라톤 하프 - 2시간 12분 11초 2007년 3월18일 동아마라톤 풀 - 4시간 26분 56초 2007년 3월 1일 광일마라톤 하프 - 2시간 2분 43초 2006년11월25일 담양메타세콰이아 하프 - 2시간 6분 21초(10위) 2006년11월 5일 중앙마라톤 풀 - 4시간 28분 50초 2006년10월15일 광주정신계승마라톤 하프 - 2시간 3분 52초(23등) 2006년 5월14일 천안 상록마라톤 10km - 57분 00초 2006년 5월 7일 보성 녹차마라톤 하프 - 2시간 3분 5초 2006년 4월30일 장성 홍길동마라톤 하프 - 2시간 3분 16초 2006년 4월16일 화순 고인돌마라톤 10km - 52분 30초(3분 24초 단축) 2006년 4월 2일 해남 땅끝마라톤 하프 - 1시간 57분 56초 2006년 3월 12일 동아마라톤 첫 풀 - 4시간 25분 20초 2006년 3월 1일 광일마라톤 하프 - 2시간 12분 54초 힘의 배분, 천천히 달리기 훈련 2006년 2월 5일 단체대항전 35km - 4시간 03분 22초 2006년 1월 15일 내장산 눈꽃 10km - 56분.. 칩이 없어서 정확한지... 2005년 11월 20일 담양 마라톤 하프 - 1시간 56분 46초(여자 장년부 4위) 2005년 10월 9일 섬진강 마라톤 10km - 55분 54초 2005년 10월 2일 광주정신계승 전국마라톤대회 하프 데뷔 - 2시간 27초(여자 11위) 2005년 9월 4일 광주달리기동호회 단체대항전 10km - 1시간 11분 24초 2005년 7월 3일 전북 부안군 우동리 - 전마협 여름캠프 10km 첫 출전- 1시간 1분 53초(여자 2위)
** 2007년 달리기 실적 ** 5월 달리기 73km 3월 달리기 88km 4월 달리기 114km 1월 달리기 84km 2월 달리기 77km
** 2006년 달리기 실적 ** 1234km 11월 달리기 109km 12월 달리기 76km 9월 달리기 136km 10월 달리기 135km 7월 달리기 107km 8월 달리기 105km 5월 달리기 74km 6월 달리기 64km(무등산등반1회) 3월 달리기 111km(무등산 서석대 등반도 했당 ^_^) 4월 달리기 87km 1월 달리기 107km 2월 달리기 133km
** 2005년 달리기 실적 ** 12월 달리기 42km --- 너무했당!! 11월 달리기 105km 10월 달리기 114km 9월 달리기 116km 8월 달리기 88km 7월 달리기 76km 6월 달리기 64km 5월 달리기 ?
5월 18일(수) 처음 광달에 얼굴 내밀고 달리다.-월드컵 보조경기장 5월 16일 광주달리기동호회 온라인 가입. 5월 1일부터 혼자 달리다(4월 24일부터 워밍업)
2007년 8월 8일(수) 08/ 오랜만에 수달 참석. 염주 체육관 광장. 11km코스를 중간에 잘라먹고 필훈님과 8km만. 꼴찌로 안 들어온 줄 알고 한참이나 마중나간 이동식님께 미안하다. 6월18일로 되어 있는 달지 날짜를 좀 바꿔달라는 요구에 따라 몇 자 적는다. 넓적한 다듬잇돌 얼음 위의 시원한 수박으로 배를 불리다. 정신연부회장님 울트라 완주 떡 등 푸짐. 난 맛없는 떡 헐레벌떡 먹었는데... 순배 생일 번개도 있었는데 못참석.
2007년 6월18일(월) 14/049/510 동네사람끼리 뛰자해서 동네서 뛸 줄 알았더니 동네서 염주주로까지 뛰어갔다 왔네. 오랜만에 달려보는 염주주로. 전임 훈련팀장 뛰는 코스라면서 이리저리 끌고다녀 죽을뻔... 14km라고 하기엔 좀 염치가 없지. 동네 들어오면서는 걸었으니까. 이틀 연속 뛰는 법은 좀처럼 없었는데... 그래도 뛰니까 좋네.
2007년 6월17일(일) 18/035/496 모처 회동? 18km
2007년 6월12일(화) 08/017/478 달리기를 너무 안한다. 동호회에서 같이 뛰어본지도 오래고... 엊저녁에 춘마, 섬진강 신청하고 잠도 늦게 잤는데... 아침, 피곤하지만 뛰어야겠다. 아파트 달려나와 철로폐선따라 남광교까지 왕복. 덥다. 가을의 전설이 될 지, 전설따라 삼천리가 될 지... 맘을 먼저 만들고 몸을 만들자.
2007년 6월 3일(일) 원래는 지난 주 불태산 등반(5.27) 때 자봉이었다. 학교 연수행사로 1박2일 금호리조트. 5월31일 밤 10년만에 볼링 2게임. 게임비 내기 승. 6월 1일 아침, 모처럼의 수영계획이었으나 아쿠아나가 09:00 개장에다 입장료 20,000원이라나? 에라, 돈도 안들고 기다릴 필요도 없는 달리기나 하자. 광달 단체전 때 뛰었던 길, 리조트에서 동복 갈림길 쪽으로. 전날 저녁 식사를 했던 '수향'까지. 딱 4.5km. 왐복 9km. 아침 식사 후 백아산 등산. 마당바위까지. 운동 많이 하네. 엊저녁 잠이 좀 부족하긴 했지만 거뜬. 체력 좋군.
2007년 5월24일(목) 21/073/461 행사가 많고 여러가지로 과부하가 걸려 수달, 토달, 일달 때 뛰어 본 지가 오래다. 석가탄신일을 기념하여 달리기로 결심. 광주대를 코앞에 두고도 한번도 광주대 근처에서 달려볼 생각을 하지 않다가 모처럼 광주대 쪽으로 방향을 잡은 건 잘 한 것 같은데... 물도 안 챙기고 코스를 너무 멀리 잡아 고생. 용감했다. 아파트-광주대-노대동-터널-화순앵남-남평-칠석동-대촌사거리-압촌마을 비가 온다더니 바람만 많이 불고, 햇볕 쨍쨍. 길가엔 버찌가 익어가고, 아카시아 향기에, 밤꽃으로 온통 하얗게 덮인 산. 담너머로 빨갛게 열린 물앵두 몇 알 따서 목 축이다가 결국은 비닐하우스에서 비상용 물로 긴급 급수. 헥헥. 덥고 기운빠져.
2007년 5월20일(일) 10/052/440 신안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우전 해수욕장 어제(19일)부터 1박2일 행사로 아름다운 여행. 해안도로와 짱뚱어다리, '고맙습니다' 촬영지 화도. 너무나 멋진 사진을 미리 봐서 기대엔 다소 못 미쳤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봄의 끝을 장식하는 여행. 20년 인연을 이어온 사람들끼리 정서가 같고 거슬릴 것이 없어서 더욱 좋아.
이 행사 때문에 포기한 핑크리본 마라톤 10km 대신 나는 오늘 홀로 옐로우 마라톤을 뛴다. 노란 퍼프에 노란 쿨 긴소매 티셔츠, 노란 운동화, 멀리서도 흰 세 줄이 보이는 검정 아디다스 반바지. 떠오르는 아침 해도 눈부실거야, 선글라스를^_^ 아침 일찍 홀로 회원전용 자그마한 해수욕장을 왕복하여 뛰고, 그걸론 턱없이 부족. 다시 올라와 우전해수욕장 해변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달려 끝없이 펼쳐진 깨끗한 백사장을 파도소리를 구령삼아 쿠션좋은 미세 모래밭에 발자국을 찍어본다. 새로 경험해보는 달리기. 경사가 있는 야트막한 사구를 수십개 건너보기도 하고. 4km니까 명사십리가 맞군. 갯내는 흔적도 없고 간간이 송림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찔레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백사장 끝엔 어제 차로 가서 뛰는 짱뚱이와 분주히 옆으로 달려다니는 게들을 만났던 짱둥어다리가 나타나 의외의 반가움을 맛본다. 동반주가 가능하다면 해안도로를 달려보고 싶구나.
아직도 잠자리에서 몸을 빼지 않은 사람들을 보며 느끼는 가벼운 희열!!
2007년 5월16일(수) 10/042/430 오늘은 수달이 있는 날이지만 심적 부담이 큰 학교 행사가 이어져 수달은 글렀지. 핑크 옷이나 찾으러 들러야지. 요즘 행사도 많고 부담스런 일도 많아 수달, 토달, 일달 참석이 어렵네. 일찍 깼으니 움직여봐? 금당산행? 달리기? 날이 꿈지럭거리는 날은 등산로 초입에 있는 메똥들이 무서워 등산을 못해. 귀신이 나올 것 같거덩. 아파트를 달려나와 육교 건너고 폐철로부지를 달려. 백운로타리를 건너 남광교까지. 광주천으로 내려가 방림동 살던 동네를 지나 지원동까지. 처음 혼자 달리기를 시작했던 코스. 그립다. 오늘도 혼자 뛰누나. 다시 올라 2순환도로 아랫길, 제석산 옆길을 뛰니 바람결을 따라 아카시아 향기, 찔레꽃 향기, 간간이 밤꽃 냄새도 섞인다. 예초기에 목이 잘린 풀 냄새도. 큰 비가 올래나? 바람에 나무들이 진저리를 친다.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는 길옆으로 난 화장실 창문으로 새어나오는 찌든 담배 냄새가 역겨워. 지도를 크게 잘라 동네 한바퀴 했네. 진월동-백운동-방림동-지원동-진월동
비가 오는 가운데 학교에서 행사를 마치고 바로 월드컵보조경기장으로. 텅 빈 주차장, 차 안에서 책 몇 장 읽고 있으니 낯익은 얼굴들이 하나, 둘... 핑크 물품만 수령해서 돌아오다. 비가 와도 나올 사람은 다 나오는구나. 예약번개? 원래 비오는 날 번개도 치는 법. 마른 하늘에 번개가 칠 때도 있긴 하지만....
2007년 5월15일(화) 이른 아침 오랜만에 금당산에 오르다. 스승의날 휴업기념. 아파트 - 육교 2 - 동성고 - 헬기장 - 깃대봉 - 정자 - 대성여고 - 육교1 - 아파트 동성고에서 헬기장까지 금당산 최단거리를 가파른 길로 오를 땐 가슴이 미어질라고 하드라. 돌아와선 계단으로 13층까지 걸어서 올라가다. 식은죽 먹기.
2007년 5월13일(일) 5/032/420 5.18 마라톤, 현비동산 아이들과 1m1원 달리기 행사. 5.18km. 상무시민공원 현비동산 기부행사로 몇 번 방문은 했지만 아이들과 달리기는 처음. 배번 받으랴, 파트너가 될 아이 챙기랴, 단체복 갈아입으랴... 정신이 없다. 나의 파트너 '이태민', '엄마'라고 부르라는 선생님의 말에 갑자기 '엄마'하고 부르는데 가슴이 뭉클. 우리 대선, 미송이 한테만 들어 본 '엄마'소리를 다른 아이한테 들으니 기분이 묘~하면서도 코끝이 찡~. 그런데 요녀석, 낯을 되게 가린다. 손도 안 잡으려 하고, 얼굴도 안 보려고 하고, 안기지도 않으려한다. 이를 어쩐다? 선글라스 때문에 그러나? 선글라스를 벗어도 마찬가지. 7살이라는데, 우리 미송이하고 동갑인데도 아주 약하고, 아토피인지 피부가 군데군데 패였다. 긁어파서. 계속 딸인줄 알았더니 머스마래. 어쩐지 선생님이 '아들', '아들' 하더라니. 어려운 파트너 만났구나. 어떻게 저녀석과 함께 5킬로를 뛴다? 중간에 잃어버리면 어쩌지? 난감~!! 낯을 많이 가린단다. 다른 아이 손이나 선생님 손을 잡으면서도 내 손은 뺀다. 출발을 해도 여전. 진땀이 나네. 선생님에게 하소연, 결국 박수진으로 바꿔줘(?).ㅎㅎ 박수진을 잠깐 안아줬더니 계속 팔을 벌리고 안아달랜다. 그럼 안되지~!! 달래서 달리다 걷다를 반복, 신나하는 수진이를 데리고 태민이 약을 올려본다. 처음으로 긴 거리를 멈추지 않고 걷거나 달려봤을 아이들, 힘들텐데... 어떤 아이는 계속 '아빠'라 부르며 엉겨붙는다. 같이 뛰는 어른들은 사뭇 진지한 표정, 아이들은 신났다. 풀코스도 뛰는 사람들이지만 아이들과 손잡고 뛰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듯. 박수진을 업어줬다. "태민아, 이거봐라. 수진이는 업어준다~" 얼마큼 가다 태민이 손을 잡고 같이 뛰자니까 이젠 손을 빼지 않는다. 가늘디 가는 팔. 뭐하느라 이렇게 안 큰거야? 낯 가리고, 수줍음도 타고. 부추키면 잘 달리다가 이내 속도를 늦춘다. 날도 더운데 그늘도 없는 아스팔트를 뛸려니 힘든가보다. 요녀석들, 오후엔 늘어지게 자겠구나. 선생님들도 같이 자게 생겼네. 업고 달렸더니 등 위에서 괴성을 지르며 좋아한다. 안아주다, 업어주다,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 매달리고 보채는 걸 얼르고 달래서 1시간 8분여 만에 골인. 아이에게 빵하나 먹이려 했더니 메달만 있고 간식이 떨어졌네. 요쿠르트 몇 개 챙겨 먹이고 안아줬더니 꼬~옥 안겨 볼을 댄다. 이녀석, 어쩌지? 이렇게 파고들려면서 그렇게 낯을 가렸네. 헤어질 시간. 선생님에게 아이를 넘겨주고도 다시 안아 뽀뽀하기를 여러번. 보고싶어질 것 같다. 기부방문이 아니더라도 시간내어 태민이를, 수진이를 찾아가 봐야지. 대선이, 미송이를 안아 줄 가슴 한쪽에 태민이, 수진이를 안아줄 조그만 자리가 생긴 것 같다. 돌아서 오는데 뒷쪽이 묵직하고 켕긴다. 또 다른 달리기 경험. 그래, 의미있게 달려보자고 했잖아!!
2007년 5월 6일(일) 14/027/415 감기때문만은 아닌 것 같은 것이, 몸도 마음도 축축 늘어진다. 평소에 안자던 낮잠을 어제도, 오늘도... 비글비글. 달려야 기분이 나아질 듯. 늦은 오후, 보조경기장에 차를 대고 염주주로를 달리다. 작은 것 2회전 후 보조경기장 10바퀴.
2007년 5월 3일(목) 13/013/388 요란한 수달 끝에 찾아온 코감기 목감기. 감상이 많아 12시 넘어 늦게 잤는데도 4시 몇분에 깨버려. 몸 컨디션도 안좋은데... 그래도 할일이 달리기뿐(?) 아파트에서부터 뛰어 염주 7km짜리 뛰고 다시 뛰어 아파트까지. 감기로 하루종일 헤롱헤롱. 저녁되니 더 심해져. 누가 이긴가 보자.
2007년 5월 2일(수) 00 학교 행사 끝 배를 잔뜩 불린 후 숟가락만 빼고 수달 장소 도착. 파티초대장 받고 파티복(?) 차림으로. 달리기 파티는 운동화에 팬츠차림이 맞는데... 달리기는 안하고 순배님 치킨사건에 덩달아 조바심 생겨 몇조각 더 먹어버렸다. 사랑받는 걸 보는 것도 즐거운 일. 혼자 있을 때보다 만나면 하옇든 재밌어져. 철나기 힘들지.
2007년 4월29일(일) 10/114/375 화순고인돌마라톤 10km 참가. 1:02:30 gg60 친구들이 1m1원 행사의 일환으로 화순고인돌마라톤에 단체 참가. 여자 친구들은 10km을 1시간 2분대에, 남자 친구들은 하프를 2시간 5분대에 발맞추어 같이 뛰었다. 내가 모임에 가입한 이후로 단체 달리기는 처음 있는 행사이다. 조금 여러운 면도 있긴 했지만 마음을 모은다는 점에서 모두 공감하는 것 같다. 모두 자의에 의해 참여하고 있는 1m1원은 지금은 우리가 조금씩 달려서 자금을 마련하고 조그맣게 현비동산 지원을 하고 있지만 친구들이 점점 어려운 사람을 돕자는데 마음이 모아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우리는 잊고 산다. 정말 마음이 건강하고 몸이 건강한 것을 고마워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심신이 건강한 가족과 함께한다는 것이 축복받은 일이라는 것도 가끔 떠올려보자. 주최측에서 마련한 먹거리로 점심을 대신하고, 같이 몸을 씻고, 불편한 자리에서 함께 한 소찬이었지만 다들 말은 안해도 마음이 통해 흡족해 하는 듯.
2007년 4월25일(수) 10/104/365 퇴근 후 바로 월드컵보조경기장행. 나보다 더 빨리 와서 달리는 필훈님, 창연님. 그리고 이재복님은 모시 송편이 쉴 새라 영광에서 직접 공수해서 스탠드에서 지키고 있다. 셋이서 스트레칭을 하고 밖으로 나가 오랜만에 염주 주로를 달려 본다. 어? 아닌가? 지난 주 토달때 염주를 달렸었군. 뒤를 쫓아오는 창열님, 순배님, 이용희님. 순배님 완전 필 받았군. 5km짜리 2회전. 모여 스트레칭 하고 동반주까지는 할려고 했는데 호출. 모시송편 한입 물고 달리기는 끝. 마라톤 잡지 'RUNNING' 4월호에 올 동아 골인장면 사진이 실렸다. 인물은 인물이고만. 근데 허락도 없이 실었어. 이 기회에 달리기 사진 한장 크게 뽑아야겠다.
2007년 4월22일(일) 10/094/355 함평나비마라톤 10km. 56분 39초. 광달 단체투어로 버스출발, 다른 회원 승용차로 먼저 오다. 밀려놓은 업무가 부담스러워스리. 첨 가본 함평나비마라톤인테 코스가 좋다. 아니, 경치가.
2007년 4월21일(토) 04/084/345 토달. 염주 4km. 내일 함평 대비 조금씩만 달리다. 헌데 나만 뒤에 떨어뜨려놓고 모두들 휭하니 가버리네. 죽어라고 따라붙으라고? 그러다 죽을라.
2007년 4월15일(일) 24/080/341 일달. 교통공원-밤실재. 24.5km 중간에 차 한번 타고. 창이님 형님결혼이바지로 배불리고.
2007년 4월12일(목) 10/056/317 오늘은 뛰어야지 작정하면서 출근. 칼 퇴근 후 너릿재 1회전 후 보너스도. 해가 1회전 할 동안만 내 뒤를 비춘다. 1주일 전에 와서 뛰었으면 훨씬 더 멋있었겠다. 벚꽃도 아직 남았고 꽃잎 깔아놓은 길을 달렸다. 귀여운 다람쥐. 나도 쥐는 쥔데... 사이클 팀들이 열심히 페달을 밟는다. 아줌마 사이클 군단도. 혼자 뛰는 아줌마도 눈총의 대상. 광달 만남의 장소에선 무슨 모임인지 큰 행사. 삼겹살 냄새때문에 더 빨리 달려야 했다. 한참 배고픈 시간에... 산속 드라이브족들도 많고. 1회전으로 충분. 보너스로 선교동 다리 내려와 도로따라 1바퀴. 대만족. 가을 춘천 호숫가를 달리려면 지금부터 달려야.
2007년 4월11일(수) 00/046/307 수달 자봉. 염주체육관 앞. 25명 출석. 사실 뛰어야 하는데 투철한 봉사정신 발휘하느라 떡만 먹다.
2007년 4월 8일(일) 21/046/307 호남국제마라톤 하프. 21.0975km. 2:12:11 달리기 전엔 날씨가 춥더니 반환 전에 벌써 더워 힘든 달리기. 1km 지점 5:35, 2km 지점 11:00 초반 오버페이스로 4km 지점에서부터 오른 쪽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 여러번 멈춰 서서 주무르고 도우미 만나 소염 스프레이 2회 뿌리고 근육을 달래서 완주. 연습은 않고 욕심을 부렸나? 힘들었당.
2007년 4월 4일(수) 06/025/286 제석산 달리기. 6km 수달 갈려고 맘 먹었는데 20년지기 화가친구의 전시회 오픈이 있어 못 간다. 꼭 오라고 성화니. 오랜만에 아침 제석산을 달려보다.
2007년 4월 3일(화) 퇴근 후 월드컵보조경기장 옆에서 자의 접이식 새 자전거 시승식. 보조경기장에서 트랙을 달리는 사람들 모습이 정겹지만 난 오늘은 자전거다. 아직 굴려서 올라타진 못하지만 오랜 연습끝에 드디어 자전거를 타다. 대선이, 미송이랑 자전거 타면서 나도 어렵사리 배운 터. 소원을 이뤘다. 엄마는 한다면 한다. 자전거 배운 김에 철인 3종경기 도전해봐? 또 까분다.^_^
2007년 4월 1일(일) 19/019/280 일달. 19km 4월부터 일달이 6시라는데, 호남국제도 있고 해서 오랜만에 집을 나서는데 컴컴. 게다가 빗줄기가 강해져 오늘 뛸 수 있을래나? 우선 가고보자. 애개개!!! 6명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나중에 더해진 인구가 10명. 남자 6명, 여자 4명. 자봉은 2명. 오늘따라 다른 동호회들이 여기 저기 많이 달리니 우리는 상대적으로 적어보인다. 10km지점에서 강권수님이 고관절때문에 반환한다니 동반하기로. 봉윤님도 충수님께 자봉을 부탁하고 뛰기 시작. 10km 급수지점이 실은 9.5km라니 오늘 달리기는 19km. 상태가 안좋아도 섭스리 주자랑 달리고 나니 돌아오는 길은 거의 졸음운전. 집에 오는대로 죽음같은 잠. 가을을 위해 지금부터 뛰어야 할텐데... 겨울부터 달리기 실적을 좀 보라지. 100도 못뛰고 그래도 동아를 달렸으니 대단하군.
2007년 3월30일(금) 00/088/261 금당산을 오르려 동성고쪽에서 올라 산길까지 갔으나 앞이 안보이며 흐린데다 스산한 바람이 꼭 귀신이 나올 것 같애 뒤로 물러섰다. 산길 시작에 무덤들이 있어서 무서워. 그래도 어렵게 신발 신고 나왔으니 폐철로길로 백운로타리까지 빠른 걸음으로 다리를 달래다.
2007년 3월29일(목) 00/088/261 금당산. 동성고쪽에서 가파르게 올라 헬기장- 태극기까지 내려오다 길을 옆으로 잘못 새서 한참 바깥쪽 도로로 내려와 당황.
2007년 3월28일(수) 00/088/261 금당산. 동성고쪽에서 가파르게 올라 헬기장- 태극기까지
학교 친목회 후 수달장소에 얼굴 삐쭉. 마라톤보험료도 내고, 떡 한 쪽 먹고. 풀코스 뛰고나면 한달간 쉬어주는 게 좋다고 어느 의사가 그랬다는데? 그래서 난 쉰다. 다들 너무 열심히 달리네.
2007년 3월27일(화) 04/088/261 올 3월은 유난히도 정신없이 바쁘고 변견 훈련시키는 인생사가 많구나. 그래도 어떻게든 틈내서 달려보자. 우일레포츠에서 원광대한방병원 앞으로 폐철로도로로 달려 진월동 현대아파트까지. 4km는 넘는 것 같은디? 나중에 재보자.
2007년 3월21일(수) 04/084/257 수달 참석하려 했으나 밍그적거리다 늦어. 친구와 약속장소를 월드컵경기장 쪽으로 잡고 진월동 아파트 출발- 폐철로길-원광대한방병원앞길-풍암동 빅마트앞까지 천천히 달리다. 동마의 진동이 허벅지를 타고 내리다. 오늘로 다 풀려라.
2007년 3월18일(일) 42/080/253 서울 동아마라톤대회 참석. 4:26:56 겨울 내내 달리기 연습량 부족하여 걱정하였으나 무사히 완주하고 430도 달성.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가슴 뿌듯. 강권수친구의 성실하고 신뢰감있는 페메가 아니었으면 불가능. 친구야~!! 고맙다. 메이저 대회 풀코스 세번 참가하여 세번 다 430. 그래서 나는야 430 주자. 이봉주도 축하한다. 나보다 더 늙어보이는데 2시간 8분대로 1등하며 재기. 괜찮은 놈~!!
2007년 3월11일(일) 07/038/211 구 철로길 - 남광교 왕복. 돌아오던 중 차 타다 . 2007년 3월10일(토) 00/031/204 금당산행. 아프트에서 육교 건너 -동성고- 가파르게 올라 헬기장- 태극기- 팔각정- 옥녀봉-주월 현대 아파트- 걸어서 진월동 아파트까지
2007년 3월 9일(금) 10/031/204 염주 작은 것 2회전.
2007년 3월 1일(목) 21/021/194 광주일보 3.1절 마라톤 하프. 날씨좋고 컨디션 좋아 동아대비 2시간 15분에 뛰려던 것을 제대로 하프 뛰어. 8km까지 5분 30초 페이스 유지가 되어 이거 기록 나오겠는데? ^_^ 원래 뒤로 갈수록 늘어지는 타입이긴 하지만 워낙 기분좋게 뛰어지길래 그래도 2시간 안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 그 뒤 조금씩 페이스 늘어지더니 반환점 59분 12초. 아는 코스이고 평소 달리던 마재우체국 들어서면서 평소 운동 안하던 것 치곤 오늘 잘 된다 싶었는데 결론은 2시간 2분 43초. 그래도 반환점 시간하고 비교하면 평소보다 잘 뛴 기록. 올 겨울에 워낙 안 뛰었거든. 이번 동마는 기냥 뛴다!!
2007년 2월25일(일) 13/077/173 일달. 7시 교통공원-밤실재 입구(13km지점)에서 야타 당함. 장거리 입력하려 별르던 일달, 아파트 나오니 비. 순간의 망설임. 비 맞자. 오랜만에 나온 일달, 참가자 수가 적네. 동마를 대비한다면 뛰어야 할텐디? 13명 출석에 자봉이 3명. 최석진 고문님 덕분에 고독한 런너를 면하고, 달리기 실력을 인정받아 밤실재 아래에서 야타당함. 최봉규 부회장님의 집들이 참석. 어제이어 계속되는 푸짐한 음식에 몸 살들의 아우성. 뛰기는 하프도 못 뛰고, 먹기는 풀로.
2007년 2월24일(토) 12/064/160 진월동 아파트 출발-철로폐선도로-백운동-남광교-천변로 지원동까지-2순환도로 밑길-아리랑고개-제석산-깔끄막 대각사 왕복-구름다리-진월 현대3차 쪽으로 내려와-철로폐선도로 넘어가 전날 세워둔 차 가지고 오다. 코스 늘리고 늘려 뛴 효과는 하프정도?
2007년 2월19일(월) 06/052/148 진월동 아파트 출발-2순환도로 밑길-지원동- 천변로-남광교-순환도로 뛰다 친구 꼬임에 멈춤. 6km. 그대로 집까지 돌아왔으면 10km 넘게 뛰었을 판인데... 등산하고도 허벅지 살이 안 아파야 하는데, 빼야 할 살이 있다는 증거. 그래도 빡세게 등산한 뒤끝치곤 개운한 것이 반정도는 스포츠우먼? 12월부터 달리기를 너무 안한다. 특히 동아를 앞두고 1,2월엔 좀 뛰었어야 하는데... 풀코스 두번 다 사삼공 하긴 했지만 조금씩 기록을 당겨 섭포를 꼭 한번은 해야하는데 말야. 큰 대회에서 기록을 남겨놔야 자기만족감이 더 클 것 같지? 달리기 연습은 게을리 해놓고, 기록은 생각않고 완주만 한다고 떠벌리는 것은 보기좋은 핑계!! 어제 떡국 한 그릇에 나이 한 살 더 먹긴 했지만, 늦게 시작한 달리기 나이 핑계 대기에도 아직은 젊고.
2007년 2월18일(일) 00/046/142 달리기 대신 무등산행. 빡세게. 증심교-토끼등-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다시 돌아서 서석대 밑으로-원효사가는길-동화사터-늦재-바람재-증심교 중봉에서 다른 일행과 합류하여 그 일행의 리더가 착각하여 길을 잘 못 잡아 계속 가는 바람에 코스가 길어짐. 다들 낼 아침에 힘들껴~.
2007년 2월11일(일) 34/046/142 광달단체전. 45km 킹코스 중 34km만. 45km 완주목표였으나 워밍업용 4km 뛰고, 기록용 30km 지점에서 회수차 승차. 화창한 날씨에 좋은 경치를 보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34km를 기분좋게 잘 뛰었고 회수차를 탄 것도 다음을 위해 탁월한 선택. 생애 최초의 장거리를 찍어보려 했지만... 만족.
2007년 2월 7일(수) 08/012/0096 수달. 월드컵보조경기장 20바퀴. 8km. 광주달리기동호회에 데려간댔더니 밥도 잘먹고 혼자 옷 챙겨입고 재잘재잘 따라나선 미송이. 예뻐해주니까 온 운동장이 떠나가라 소리지르고 웃는다. 오바쟁이. 미송이가 응원해주며 사랑하는 엄마도 많이는 못 뛰겠다. 일요일에 어떻게 45km를 뛰지?
2007년 2월 3일(토) 04/004/0088 토달. 4km. 오랜만에 참석하는 토달인데 막 나오려는 순간 미송이 모처럼 공부하는 분위기 연출. 그대로 같이 엎드려 맞춰주다 지각. 염주체육관서 바로 서구문화센터 쪽으로 달려 광달맨들 만나 골인. 아쉬움 가득.
2007년 1월26일(금) 20/084/0084 아침, 해뜨기를 기다렸다가 집에서부터 뛰어 효천역, 임암마을, 포충사, 지석교....남구 시찰. 갈 땐 기분좋았는데, 올 땐 슬픈 달리기 길. 왜냐구? 눈에 눈이 들어가 눈물이 나더라.
2007년 1월24일(수) 00/064/0064 미송이랑 모임 다녀오다가 갑자기 '광주달리기동호회 친구들 만나러 가고싶다'는 한마디에 차를 돌려 무각사로. 이미 달릴 수 있는 배 형편이 아니어서리... 미송이가 광달맨들 뛴 길을 따라 갑자기 달리길래 엉겹결에 한바퀴 뛰다가 걷다가...
2007년 1월18일(목) 20/064/0064 점수는 애시당초 글렀고, 어쨌거나 오늘 연수 시험 끝. 한번 달려볼까나? 엊저녁에 잠을 적게 자서 헤롱~!하긴 하지만 떨치고 염주 주로로. 롯데마트 오픈한다고 월드컵 경기장 부근이 난리북새통. 우리 수달 장소도 진입로가 달라지더니 주차장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 도로마다 차가 가득, 움직이지도 못해. 차를 빅마트 맞은 편 도로에 세워두길 백번 잘했지. 한꺼번에 많이 달리는게 잘 하는 것이 아닌 줄은 알지만 4바퀴 채웠당.^_^ 에궁~! 힘들어.
2007년 1월17일(수) 00/044/0044 8시반 넘어 수달 들여다보기. 달리기는 않고 추운데 얼굴들이라도 보려고 기다렸다. 새해 첫만남. 이번 주 연수 끝나면 담주부터 달려야지.
2007년 1월10일(수) 10/044/0044 5.18기념공원(무각사를 축으로) 5바퀴. 1시간 15분동안. 저녁에 갈 곳이 있어 수달 시간에는 못 맞추고 연수 끝나자마자 무각사로 직행. 머리에서부터 왼통 빨간색으로(모자, 유니폼, 장갑까지, 발만 노란운동화) 치장하고, 광주달리기 동호회 김문자 간판달고, 걷는 사람들 밖으로 혼자만 달리고 있다. 첨엔 다소 무색하더니 색색거리느라 생각 별무. 6시 20분에 빠져 나오면서 행여 광달 예습족들이라도 보일까 했더니...
2007년 1월 5일(금) 10/034/0034 진월동 아파트에서 시작하여 구철로길로 (빅마트 뒷길) - 백운동 - 남광교 왕복 내일부터 춥다니까, 그리고 다음 주부터 2주동안은 연수라 시간이 없을 수 있으니까 뛸 수 있을 때 뛰어놓자. 갑자기 저녁 먹고 TV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드냐?
2007년 1월 4일(목) 10/024/0024 혼자만의 달리기 코스, 포충사를 중심으로 남구 발전 예상지역 시찰. 10km. 앞으로 이 쪽이 발전하겠어. 혁신도시에도 가깝고~ 잉? 땅값깨나 오르것는디?
2007년 1월 1일(월) 14/014/0014 엊저녁에 두 해를 이으며 상념에 잠긴 탓에 수면 부족. 도저히 2006년이 안 끊어지네~!! 감기든 아이들 데리고 해맞이는 포기. 해도 구름속에 보게된다는 예보도 있었으니 아침에도 뭉기적거리며 새해를 맞다. 엊저녁에 보낸 문자메시지에 대한 답장과 황송한 새해인사가 새벽 두시부터 오기 시작해서 계속... 컴퓨터도 아이들에게 내주고 세끼 밥 먹는데 힘쓴 것 말고는 하루종일 현관 문 한번 안 열었는데도 한 일이 없네. hurry up? 허리가 없어져뿌러? 저녁먹고 ... 도저히 안되겠다, 이 기분으로는. 달리자. 월드컵보조경기장에 차를 대고 염주주로? 트랙? 트랙 35바퀴. 좀 살겠다. 몸도 마음도. 어쨋든 달렸구나. 새해 첫날. 오늘은 그렇지만, 새해는 새롭게 달려보자. 정말 기분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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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면 상같은 것 드려야겠는데요~!! 먼저와서 지송!! 밀린 일이 부담스러워서리. 순배씨를 확실하게 책임지실 줄 알고...^_^
언니..정말 멋지고 의미있는 달리기를 하셨네요~~글을 읽는 제 가슴도 뭉클해집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정말 너무 소중하고 뜻깊은 일요일을 보내셨네요..
난 요즘 정말로 열심히 달리는 순배에게 감동이야~!! 달리기에 푹 빠진 순배, 그 모습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