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랑코에(Kalanchoe)는 다육질의 넓은 잎사이에서 수많은 꽃대가 올라와 자잘한 꽃을 피우는 다육식물로 종류가 꽤 많은 종이다. 카랑코에는 물주기에 가장 주의해야 하는데, 대개 카랑코에를 죽이시는 분은 대부분 과도한 물주기가 그 원인이다.
학명 Kalanchoe blossfeldiana (돌나물과)
원산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관리하기카랑코에는 직사광선을 좋아하므로 실내에서 기를때는 가능한 밝은 곳에 둔다. 카랑코에는 아침 저녁에 꽃잎이 닫히고 한낮에 열리는데, 실내 어두운 곳에 둘 경우 꽃잎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카랑코에의 원래 개화기는 1~3월인데 그전에 나오는 것은 단일처리로 일찍 화원에 나오는 것이다. 겨울 실내에서 관리 할 때는 밤늦게 까지 실내등 아래 두는 일이 없도록 한다. 물은 (봄,가을) 실내는 7~10일 정도에 한번 주시는 것이 좋고, 야외에서 한여름에 기를 경우(납작한 화분은)에는 매일 주어야 한다. 쑥쑥 잘자라는 생육적온은 18-27도이며, 겨울철 월동온도는 10~13도로(최악 5도 이상) 서늘한 곳에서 관리한다. 겨울철 물주기는 월 2회 정도 주시면 된다. 카랑코에는 매년 꽃을 보고나면 옮겨 심어야 하는데, 꽃대는 밑둥에서 자르고 한치수 큰 화분으로 옮겨 심는다. 이렇게 옮겨심은뒤엔 2주 정도 그믈에서 관리 하고 물은 적은 듯 주면 된다. 화분을 옮겨 심으실 때는 물빠짐이 좋게 피트모스(부엽토) : 모래 비율을4~5 : 6~5 비율로 배합한다.
번식 카랑코에 번식은 5~6월에 5~6매의 잎이 달린 줄기를 잘라 아래 1~2잎은 잘라내고 모래나 적옥토 혹은 버미큘라이트에 꽂으면 뿌리가 매우 잘 내린다.
순따기장마가 끝나고 7월말에서 8월초에 줄기 밑동을 2~3마디 남기고 순따기를 해주면 모양새도 좋아지고 꽃대도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