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성...
이 곳은 조선시대 중국에서 오는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며, 또한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했다.
성의 둘레는 약 1500m이고, 성벽의 높이는 3∼4m이다.
조선 효종 때 경기도 선비인 김석견이 성을 쌓을 것을 바라는 상소를 올리자,
'이 지역은 바닷가에서 10여 리 튀어나와 있는 천연의 요새지이므로,
군대를 주둔시키고 양식을 저장하면 훌륭한 진영이 될 것이다'라는
신하들의 말을 듣고 당시 인근지역 19개 군민을 동원하여 성을 쌓았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안흥성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태국사가 나온답니다..
태국사는 백제 무왕 34년 국태보안의 원으로 창건,
조선조 세종대왕의 특명으로 중창되어 중국의 사신들이
무사항해를 빌었고
국란시 승병을 관할하던 호국불교의 요지가 되어
역사적 유래가 깊은 사찰이다
그 후 동학란시에 소멸되어
명맥만 유지하여 오다 1982년 중창,
전통사찰 제 47호로 등록되었다.(태국사 입구 안내문)
태국사에서 바라보는 들녁~~
이 성터가 처음에 올린 안흥성의 성벽이랍니다..
육쪽마늘을 매달아 놓았네요...
태국사에서 내려오며 신진대교의 멋진 풍경을 담았습니다^^
첫댓글 안흥성 보존이 잘되어야하는데 지금은 마을하고 함께 공존하고 있는터라 이미지가 아름답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더 아름답네요
모처럼 사진 좋네여...ㅋㅋㅋ
왠지 안흥성이 외로워 보여요 울님들이 가셔서 좀 위로해 주세요~~
저런건 흔허유 우리집에 있는 책속에도 안흥성은 무지많아요
안흥성 사진 감사...지나댕기면 봤어여..수국꽃이 활짝,,반겨주네여...
마늘이 왜 그곳에 매달려 있는건가 요 ? 수국도 참 멋진꽃인데 ~ 연꽃단지처럼 수국도 큰 단지가 있음 가 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