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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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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1:1 코칭 선언을 하고 등교 하는 울아들 ....
c아줌마 추천 0 조회 126 09.08.19 08:1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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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20 13:07

    첫댓글 지난주에,고2남학생을 둔 같은교회성도님이 울면서 전화했더이다. 아들이 자퇴하겠다구요. 중졸학력을 둔 아들을 용납할수 없다며 서로 대립하고 싸우고,상처내고...일요일 남편과 함께(남편은 그집남편 만나고 전 엄마...)몇시간을 보냈네요. 결국, 그집아빠 눈물흘리며 회한을 느낀다고 하구...아들한테 미안하다 사과하구...c아줌마님의 경우를 말하는것은 아닌데요. 글을 읽으면서 왠지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는것은...실타래가 많이 엉켜있는 상태라 여겨집니다. 그 실을 사용하려면 하나하나 풀어가야 하구요, 가위로 싹뚝 자르면 그 실을 제대로 사용할수는 없겠지요. 아이가 왜 그러는지, 그 아이가 힘들어하는 공부를 과연

  • 09.08.20 12:46

    켜야만 하는건지...그렇담 어떻게 시켜야 하는건지, 엄마의 한마디가 과연 어떤거야 하는건지...엄마가 많은 공부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아이는 차라리 건강한거구요. 운동하구,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모습이요. 엄마의 모습이 많은 엄마의 모습이기도 해요. 열심히 일하시고 아이들을 위해 헌신과 희생...그런데 아이는 스스로 하지않고, 하루종일 시간관리 못하구...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한마디로 한꺼번에 모든일이 되는것이 아니고 일단, 공부하기 싫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동기부여가 안된상태에서 학원을 가는것은...시간과 비용의 낭비라 여겨집니다. 아이와 대화를 시도해보시고 아이입장에서 바라봐주세요. 일단 그렇게 하셔야

  • 작성자 09.08.21 13:57

    아직도 여물지않은 울 아들에게 이 어미의 모자란 부분이 눈에 선 합니다. 그리고 부모교육에 점더 심혈을 기울여야겠어요...코치님의 정성어린 답글을 보니 맘이 좀 편해지는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많이 배우고 싶어요..

  • 09.09.01 09:44

    워킹맘의 경우 아이들의 시간관리는 사실상 전혀 못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워킹맘들은 늘 불안하죠 집에서 아이의 숙제를 그리고 공부를 함게 할수 없기때문에 대리만족으로 학원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 자기 관리가안되는 아이(주로 우뇌아)경우는 더더욱 학원을 보내는 의미가 없죠 이런경우 아이의 심적 부담을 이해한다는 메시지 " 우리 아들이 많이 힘든가 보구나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그래도 학원을 쉬고 싶다면 그렇게 하렴... 그리고 학원을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이야기하렴"

  • 09.09.01 09:47

    이렇게 말해주고 당분간 학원을 쉬게 해보세요~~~~ 몇주간 또는 한달여간 쉬다보면 모두들 학원을 가서 친구가 없어 심심하다면(아이들은 심심한걸 못참죠) 다시 학원을 가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을 간다고 학습의 효과가 나타나는것은 아닙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함께 하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위해서라고 귀가시간을 조금만 더 당겨서 아이와의 시간을 늘려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요~~

  • 09.11.26 21:28

    학원이 혹시 아이생각이 아닌 엄마 생각이라면 계속 학원 보내는 것이 힘들 것입니다. 공부란 동기부여가 있어야 아이 스스로 시키지 않아도 잘하게 됩니다. 편한 마음으로 질문쪽으로 유도해보세요. 그러면 아이의 마음속에 감춰진 진심이 나올것입니다. 우리는 멋진 코칭엄마.....잘 될 수 있으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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