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인지 서산인지 헷갈려서 전날의 고북제는 홍성인줄 알았더니 서산이네요~
어쨋거나 느낌이 아주 않좋은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다보니 결국은 꽝으로 마감을 한 고북제였습니다.
오전에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서 지도를 보니 가까운 곳에 신송지가 있어서 가보니 아직은 둘레의 수풀땜시 자리 잡기가 곤란해서 다음에 오기로 하고~
또다른 부기1지를 가봤더니 이미 너무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고 부기2지로 향합니다~
다행이 여기는 아무도 없습니다.
충청투어 152번째는 홍성의 부기2지에서 시작합니다.
날씨 정말 쥑입니다~
다행이 자그마한 소류지에 손님이 없어서 맘놓구 자리를 정할수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고려해서 그중 가장 만만한 상류에 전을 폈습니다.
아직 낮이니까 밤이 될때까지 미리 펴놓구 한잠 자구 일어나야 겠습니다.
요쪽으로 펴놓은 대가 아무래도 수상쩍은디..
어제의 않좋은 분위기와는 사뭇다르게 오늘은 아주 평온하게 낚시를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어제 꽝친것을 보상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준척급으로 손맛을 봤으니 만족할랍니다.
이 녀석은 월척인가 했더니 28정도 밖에 되질 않네요~
뭔가 무척 아쉽긴 한 조행기입니다만, 이렇게 추석 연휴를 보냅니다.
충청투어 152번째는 홍성의 부기2지에서 마감합니다~
첫댓글 다행히 손맛은 보셨네요 !
여기는 완죤 제 스타일의 저수지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
네 ㅎ 감사 합니다
수고했구먼~~
이날도 바람에 많이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