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라 서둘러 집을 출발했다.
회사 부근에 이르고보니 일찍 도착할것 같아,
넓은 공간에 차를 세우고 담배 한대를 물었다.
(너무 일찍 도착하면 여직원이 등을 째려 보며,
'늙은이가 새벽잠 없으니 일찍 출근해 사람 바쁘게 만든다'고 할것 같아서...)
노란꽃이 눈에 들어온다. .. 무조건 반갑다.
(꽃미남이 되지는 못해도, 꽃미남과에는 분류되나부다.)
못보던 꽃이라 요리조리 들여다보는 등뒤에서
"멀쩡한 분이 가다말고 차세우고 꽃 들여다보니
꽃은 무척이나 좋아 하시나부다. .. 내가심은 결명자여유! .. "
그래서 결명자꽃인줄 알았다.
이름 찾느라 한참을 헤맬뻔 했는데...
첫댓글 처음보는 결명자꽃입니다,,예쁘네요,,
꽃이 들어가는 시기니, 그나마 반가웠슈. .. ^^
노랑 결명자꽃 순수함 풍김 넘 예쁩니다
감사 합니다. .. ^^
늦둥이군요...지금쯤은 열매 수확 할텐데요...늦둥이라도 예쁘네요..
아래쪽은 긴 씨방이 달렸구요. 이꽃 부근에는 지고있는 꽃이 많았습니다. .. ^^
꽃미남은 역시나,,,,눈에 좋은 결명차 ,,,,너무 예쁘네요,
꽃미남과의 꽃돌이 입니다. .. ㅎㅎㅎ
결명자 차는 많이 먹었어도 꽃은 처음입니다 하긴 꽃을 아는게 있어야지 ㅎㅎ 덕분에 공부 많이 합니다
꽃이 처음이기는 저두 마찬가지 입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