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New Acts”
(신 사도행전)
한국 최초의 찬양영화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이미 80%의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터키의 에베소와 밧모섬의 해외로케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주님이 해외로케에 필요한 예산을 채워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는 중 입니다. 많은 기도와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부탁 드립니다.
HD Digital 시스템으로 제작되고 있는 이 영화는 1시간 45분 정도의 길이로 영성 깊은 메시지, 감동적인 스토리, 주옥 같이 아름답고 은혜로운 11곡의 찬양, 역동적인 워십율동, 뛰어난 연출과 연기, 감각적인 화면 등이 어우러져 최고의 영광스러운 작품이 탄생되고 있으며, 한국교회를 새롭게 변화시킬 대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동참해 주시는 방법:
1) 순수 헌금으로 동참해 주실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홍의봉): 301-02-704660
2) 출자의 형식으로 제작에 동참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홍선교사님께 직접 연락하시어 그 방법을 문의해 주십시요.
3) 각 도시에서 이 영화를 제작사와 함께 주관하여 상영하기 원하는 교회나 사역자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그 지역에서 찬양 사역자들을 많이 알고, 인지도가 높은 교회나 사역자를 원합니다.
테마와 스토리
젊은이들의 찬양팀이 활동하지 않는 교회가 거의 없을만큼 한국교계에서 찬양사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중하며, 막대한 찬양인구가 형성되어 있어서 대단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가운데 크게 어필될 것입니다. 특히 찬양은 주님께서 한국교회의 젊은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하시어 내려주신 특별한 은사이며, 찬양을 통해 순전한 영으로 무장시키어 대추수의 주역으로 사용하는 한편 기성세대를 새롭게 혁신하여 복음의 마지막 주자로서의 사명을 감당케 하려는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따라서 이번 찬양영화를 통하여 한국교회와 민족이 변화되는 대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스토리는, 다섯명으로 구성된 “리빙워터” 찬양팀의 이야기로서, 그들이 찬양사역을 해나가는 동안 각자 가정과 교회와 사회생활속에서 겪는 갈등과 번민들이 적나라하게 그려지는 동시에 깊은 영적 신앙의 문제들이 다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주님의 감화 감동을 받아 그들은 전 세계의 열방으로 선교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선교 훈련원에 들어가 훈련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초대교회의 사도들에 의해 시작된 이방선교를 한국교회가 마무리하게 됨에 있어서 과연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무엇인지를 깨닫기 위해 그들은 초대교회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게되며, 그 여행을 통해 한국교회와 한국민족의 사명이 얼마나 막중하고 영광스러운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벅찬 감격을 안고 열방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작품이 이끄는 목적
1) 초대교회의 사도들에 의해 시작된 이방선교를 한국교회가 마무리하게 되는 성경적 확신을 심어줌으로써 민족적 사명과 자부심을 갖게 할 것입니다.
2) 한국교회가 순전한 영으로 다시 거듭나야 한다는 오늘날 교계의 회개운동 및 영성운동과 맞물려, 찬양을 통해 젊은이들이 먼저 순전한 영으로 변화되고 무장됨으로써 대부흥과 대추수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경제가 깊은 불황으로 빠지는 가운데 젊은이들이 가장 고통을 받고 있는 갈급한 상황에서 이번 작품이 신앙의 해답과 소망과 위로를 주게 될 것입니다.
4) 세상의 퇴폐문화가 범람하는 현실에서 크리스찬 문화를 통한 사회 정화운동에도 한 몫을 하게 될 것입니다.
5) 크리스찬 젊은이들이 가장 뜨거운 마음을 갖고 있는 찬양과 선교와 영화가 접목된 이번 작품은 영상 미디아를 통해 사역하기 원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성공적 사례가 될 것입니다.
상영 및 판매
1) 이 영화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대도시 및 중소 도시들에서 문화회관 등을 대관하여 직접 상영하게 됩니다.
2) 자 교회의 성도들만을 위해 이 영화를 유치, 상영하기 원하는 각 교회에서 상영하게 됩니다.(기독 학교나 단체등도 포함)
3) 이상의 방법으로 전국 상영이 완료되면, DVD를 정식으로 출시하여 판매하게 됩니다.
4) 그 후 공영방송을 통해 방영되게 됩니다.
각본 및 감독
홍의봉감독은 충무로 출신으로 UCLA 영화과 대학원을 나왔고,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원로급 베테랑입니다. 깊은 영적 체험을 통해 은혜를 받게 된 그는 크리스찬 영화만을 만들기로 자신을 헌신하였고, 그동안 수많은 신앙의 극영화들과 다큐멘타리들을 만들었습니다. 최권능목사님의 일대기인 “예수천당”이 그 대표작입니다. 최근 만든 “샤론의 꽃”은 미국의 교포사회와 주류사회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세계적으로 크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남북분단의 문제를 영적으로 적나라하게 다룬 “다시는 나누이지 않으리라”도 큰 감동과 은혜를 주고 있습니다. 항상 씨나리오를 직접 쓰는 그는 영성 깊은 순수복음주의의 내용을 뛰어난 예술적 영상으로 감동 있게 그려내는 특출한 신앙인이자 영화예술인입니다.
참조: www.TheRoseofSharonMovie.com
출연진
찬양팀의 다섯 인물은 모두 가나 엔터테인멘트에서 캐스팅되었습니다. 서단비, 심현우, 원현지, 김소진, 서종철이 그들입니다. 가나 엔터테인멘트(대표 김은경)는 100여명의 젊은 연기자들을 육성, 배출하고 있는 회사이지만 교회보다 더 뜨겁게 신앙생활의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번에 캐스팅된 다섯명도 뜨거운 신앙으로 무장되어 있고, 각자 모두 개성 있는 연기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년 동안 찬양과 워십을 함께 해온 탓에 호흡도 잘 맞았으며, 주님께서 예비하셨음이 틀림 없었습니다.
특히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서단비는 수동기도원에서의 촬영 때 실제로 방언기도가 터져 나왔을 정도로 영성 깊은 연기자입니다.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나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하던 그녀는 예능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싶은 소원과 열정을 버리지 못해 귀국했고, 지난 해 KTF “쇼”의 “막춤 걸”로 광고계를 강타하면서 “최고 CF 모델상”등 무려 다섯개의 상을 휩쓸게 되었습니다. 이국적인 마스크에 신비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는 이미 공중파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인공의 제안을 받고 있지만, 첫번째 작품을 주님께 드리고 싶다는 소원으로 이번 찬양영화의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홍감독도 “이처럼 성실하고 스마트한 연기자는 처음 봤다.”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크리스찬 중견 탈렌트인 이영후, 최인숙, 정선일, 김동석, 신국, 조영이 등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이원용, 김윤형 등의 개성파 연기자들도 카메오 출연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감독의 메시지
저는 오래전 부터 찬양영화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었고, 한차례 추진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웬일인지 주님은 문을 열어 주시지 않으셨고, 이번에야 허락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이제 와서야 깨닫게 됩니다. 주님은 이번 찬양영화가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에 어떤 갈급한 상황이 형성되는 때를 맞추어 제작, 상영되게 함으로써, 그 영향력이 극대화되게 하시려는 뜻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날 지구촌은 강도 높은 각종 자연재난, 유류와 곡물가격의 폭등, 질병의 창궐, 세계경제의 붕괴 조짐, 중동 화약고의 전쟁 소문 등등의 요인들로 인해 사면초가의 상황임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국사회도 사면초가의 상황이며, 한국교회 역시 말씀으로 세상을 정복하기는 커녕 오히려 세상에 먹힌바되어 사회의 지탄을 받는 위치로 전락해 있습니다.
이제 정녕 우리는 한국교회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무엇인지를 말씀에 의해 정확히 깨닫고 이를 과감히 이루어 나가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오래전 부터 주님이 이스라엘로 보내어 많은 영적 지식들을 깨닫게 인도해 주심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과 한국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히브리민족은 셈의 후손인 벨렉에게서 나왔는데, 벨렉은 세상이 나뉘었다는 의미입니다. 벨렉의 아우는 욕단이었으며, 하나님은 욕단의 족속을 분리시키어 멀리 해돋는 동방으로 이주케 하였습니다. 그리고 욕단의 후손에게서 한민족이 나왔음이 정설입니다. 하나님은 구속사역을 통해 처절하게 전개되고 있는 육과 영의 전쟁에서 택함을 받은 영의 백성들을 일으켜 뜻을 이루어 오고 계십니다. 한민족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순전한 영의 백성으로 성별하여 열방과 이스라엘 선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케 하기 위해 예비하신 복음의 마지막 주자임이 틀림 없습니다. 이 메시지를 극영화로 표현하여 만들어진 작품이 “샤론의 꽃”이었으며, 소품에 지나지 않는 이 영화가 세계에 큰 감동과 은혜를 끼친 배경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입니다. “The Rose of Sharon”(샤론의 꽃)이 무궁화임도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간파한 사탄마귀가 순전한 영으로 성별되어야 했을 한국교회를 세상과 타협하는 육적상태로 타락하게 만든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스스로를 복음의 마지막 주자라고 천명하면서도 교활하고도 극악무도한 사탄마귀가 총력을 다해 한국교회를 공략하여 타락시키리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고, 무방비 상태로 노출됨으로 말미암아 영적전쟁에서 참패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실패한 이스라엘이 범한 모든 과오를 그대로 답습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이루어 드릴 수 없을만큼 전락한 상태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가 답습하고 있는 실패한 이스라엘의 과오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이를 과감히 고쳐 나가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우리도 이스라엘이 겪은 고난과 수난의 연단을 당하게 될것이 너무나도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스라엘 민족을 영적소경이라고 흉 봅니다. 어떻게 수천년 동안 지키고 있는 그들의 안식일과 절기들, 풍습들 속에 부정할 수 없을만큼 압도적으로 상징되어 있는 메시야를 아직도 못 알아보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알고보면 교회가 더 영적소경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말씀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고, 그들이 장자였기 때문에 본보기로 삼을 모형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말씀이 넘치도록 풍성한 시대에 살고 있고, 하나님이 실패한 이스라엘을 본보기로 삼아 깨닫도록 인도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과오를 범하고 있으니 교회가 더 영적소경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1) 이스라엘은 야훼 하나님을 자기들만의 하나님으로 섬기었고, 자기들만을 선민으로 여겨 구속사역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았습니다. 다시말해 선택을 사명으로 여기는 대신 특권으로 여겨 오만해지게 됨으로써 실패하는 과오를 범하게 된 것입니다.
반면 오늘날 한국교회는 세계선교에 열정을 쏟고 있고, 1만 6천의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에 비하면 어림도 없을만큼 미약하다고 봅니다. 물질의 복을 누리기 위한 수단으로 생색내기를 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스스럼 없이 우리가 택함을 받은 제사장 민족이라고 천명합니다. 제사장 민족이라고 할 때 그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가를 전혀 생각지도 않는듯 합니다. 하나님은 아론의 족속만을 제사장 직분을 위해 택하였고, 그들은 오직 제사장 직분만을 수행하게 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이 정녕 제사장 민족으로 택함을 받았다면, 세계선교의 사명에 전적으로 올인해야 하는 의무를 갖는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한국교회는 구원의 은혜와 물질 축복에만 도취된채 기복적인 신앙으로 온통 이 세상에서의 재태크와 웰빙에만 관심을 쏟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처음 은혜를 받게 되었을 때, 저는 세상에서의 유명한 영화감독이 되어 쓰임을 받게되는 줄로 알고, 세상과 주님의 사역에 양다리를 걸치고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추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세상을 온전히 버리고 주님의 사역만을 위해 전적으로 올인하도록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2) 흔히 일반적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 형을 당하게 된 배경은 당시 바리새인들의 종교주의자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멜 깁슨 감독이 만든 “그리스도의 수난”에서도 그렇게 잘못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가르치신 “포도원과 농부들”의 비유를 읽어보면 당시 산헤드린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식했으면서도 감히 처형했음을 알게 합니다. 그들은 세상에 빠져 세상이 주는 부와 권력과 명예를 누리고 있었음으로 세상이 끌어 당기는 힘을 결코 뿌리칠 수 없었고 결국 메시야마저 처형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도 세상에 빠져 있고 세상과 타협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세상과 동침하는 상태로는 결코 세상을 정죄하며, 말씀의 능력으로 싸워 이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백 투 예루살렘” 운동이 한국교계에서 유행처럼 일어나고 있지만, 바리새인들 처럼 세상과 타협하는 상태로는 결코 그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열방을 향한 세계선교의 사명도 두 주인을 섬기는 상태로는 결코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학개서를 읽어보면, 제사장의 예복에 고기국물이 묻기만해도 부정하다고 하나님이 책망하셨음을 엿 볼 수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예복 밑에 방울을 달고 발목에 줄을 묶은 후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부정하면 즉사를 당했음으로 끌어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한국교회는 진정 우리 민족이 제사장 민족답게 세상에서 과감히 빠져나와 세상을 끊고 온전히 성별되어 정결하고도 거룩한 산 제사로 올인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
3) 예수님이 종려주일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그 성을 내려다 보시며 우시었습니다. 메시야를 영접함으로써 엄청난 축복을 함께 누릴 수 있었던 권고 받는 날을 택한 백성들이 알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참혹한 고난과 수난을 겪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해 메시야가 나타나실 권고 받는 때를 정확히 알려 주셨던 것입니다.
사실은 교회에게도 주님의 다시 나타나심과 관련하여 권고 받는 때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다니엘 9장 27절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는 교회라면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과 체결하게 될 마지막 1 이레의 최종평화조약에 관해 비상한 관심을 갖고 지켜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여 이 권고 받는 때를 알지 못하고 예비되지 못한다면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참혹한 고난과 수난을 겪게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교계는 아직도 긴 세월이 남아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은(다니엘 12:4) 마지막 때에 사람의 왕래와 지식이 빨라지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마지막 때에는 문서, 방송과 영상 매개체의 매스 미디아, 그리고 인터넷 등을 통해 복음이 가속화되어 전파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면서 급속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가르치면서 오직 이스라엘만을 때의 기준으로 삼도록 명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세상에 빠져서 다분히 인간의 의에 사로잡힌 한국교회는 권고 받는 때를 전혀 알지 못한채 이스라엘이 범한 실패의 과오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결론을 맺기 원합니다.
순전한 영으로 성별되어 마지막 사명을 감당하도록 택함을 받은 한국교회가 이스라엘의 실패를 반복하게 됨으로써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까요?
예루살렘의 옛 성전터(Temple Mount)를 방문하게 될 때마다 저는 충격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가장 거룩하고도 영광스러운 성전을 깡그리 원수들에 의해 파괴되도록 허용하시고, 지성소가 위치했던 바로 그 자리에 이슬람의 우상이 수백년 동안 오늘날까지 버젓히 세워져 하나님을 모독하도록 허용하시고 계실까? 하는 의문 때문입니다. 절대자 하나님은 비록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자신의 성전이 파괴되고 자신이 모독을 받을지언정 제사장들과 택한 백성들의 범죄함과 회개치 않음을 결코 용납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제사장들과 택한 백성들이 범죄함에서 돌이키지 않을 때 자신의 가장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성전이라할지라도 깡그리 파괴되도록 허용하시고 연단에 내던질 수 밖에 없다는 원리인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기록한 로마서를 통해 하나님은 이미 원가지도 아끼지 않은 내가 너희(한국교회)도 철저히 회개하며 돌이키지 않는다면 결코 아끼지 아니하고 파괴되도록 허용하면서 연단에 내던질 수 밖에 없다고 경고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원가지도 아끼지 아니하심으로 홀로코스트의 처참한 비극을 당했던 이스라엘의 역사를 상기하면서 한국교회는 정말 심각하게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기뻐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시요, 불필요한 일을 결코 행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60년이 되도록 남북통일을 아직 허락치 않으시고 북한을 강퍅하고도 사악한 자들로 남겨 놓으신 데에는 분명한 뜻이 계신 것입니다. 이 뜻을 간파하여 성령의 강권하심으로 만든 영화가 “다시는 나누이지 않으리라”였고, 많은 깨어 있는 분들이 은혜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Crossing”이라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도주의적인 측면에서 볼 때 충격적이고도 감동적인 작품일 것으로 예상되며 크게 성공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이런 영화도 반드시 만들어져서 경각심을 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매사를 하나님의 영적 원리에 의해 바라보고 이해하며 행해야 합니다. 남북분단의 문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남북분단의 비극적 상황이 영적 원인에 의해 발생했고, Temple Mount에 아직까지 버젓히 서있는 우상처럼, 남북분단이 지속되고 있는 배경에도 영적 원인이 있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Crossing”등의 영화가 아무리 잘 만들어지고 성공한다해도, 그처럼 뼈 아프게 겪고 있는 비극의 영적 원인을 깨닫지 못한다면 한국은 정녕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는 속담 처럼, 이스라엘 보다 더 못한, 가장 어리석은 영적소경일 수 밖에 없으며, 세계의 조롱거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백성이 우상숭배의 범죄에서 돌이키지 않을 때 하나님은 블레셋과 바벨론과 앗수리아를 채찍으로 사용하시었습니다. 따라서 남북분단의 비극은 북한정권의 문제가 아닙니다. 북한정권은 한국교회를 향한 채찍입니다. 한국교회가 세상의 우상숭배로 부터 회개하고 돌이키면 채찍을 거두시게 되는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연단에 내던지면서 채찍을 사용할 수 밖에 없음을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 아무리 경고해도 도무지 듣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인내가 다해가고 있는 다급한 상황입니다.
제 개인적인 영감으로는 이번 젊은이들의 찬양영화 “New Acts”(신 사도행전)이 하나님이 한국을 향해 주시는 마지막 경고라고 믿습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에 의해 사도행전이 쓰여졌다면, 한국교회가 온전히 성령의 권능에 사로잡혀 신 사도행전을 쓰게 되는 마지막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소원입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 들리워진 책을 펴보거나 인을 뗄자가 보이지 않기에 통곡하며 크게 울었던 사도요한 처럼, 한국교회가 행여 사명을 감당하지 못할까하여 통곡하며 크게 울 수 있는 의인들이 수없이 많이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한국교회와 민족이 최후의 승리를 쟁취하고 영원한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