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지난 9월 17일 군청 상황실에서「군민의상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교육문화부문에 前고흥여중교장 정주철(66)씨, 체육진흥부문에 국가대표축구선수 박지성(29)씨, 사회복지부문에 (주)남웅건설대표 황종남(73)씨, 산업경제부문에 (주)평화엔지니어링 부사장 박영길(59)씨를「2010 군민의 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흥군민의 상은 군민복지와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아 고흥군의 명예를 빛나게 한 자랑스런 군민에게 주는 상으로써 교육문화, 체육진흥, 사회복지, 산업경제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1인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고흥군민의 상 후보는 4개분야에 총 10명이 추천됐으며, 심의위원회의 표결로 최종 4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교육문화부문의 정주철씨는 도화면 출신으로 35여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고흥문화유적 발굴 노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체육진흥부문의 박지성씨는 점암면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스타로서 출향향우와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고흥군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사회복지부문에는 고흥읍 출신 황종남씨로 고향 발전을 위해 수많은 기부와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경제부문의 박영길씨는 도화면 출신으로 前건설교통부 익산지방관리청 재직시 고흥군의 각종 지역개발사업 지원 노력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 됐다.
한편「고흥군민의 상」은 오는 11월 1일 제36회 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으로 있다.
첫댓글 순천은 엄정 심사숙고로 5년동안 한명도 안나왔다는데 고흥은 많이도 선정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