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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 산행기 스크랩 영산기맥2구간(양고살재-깃재)또 하루의 밤을 지새우며
대방 추천 0 조회 55 10.03.30 11:0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영산기맥2구간 (양고살재~깃재)

산행일시 : 2010년 03월27일(토요일)

산행도상거리 : 28km정도(약간의 알바 포함)

산행시간 : 16시간

산행날씨:산행하기 좋은 날인데 추었던 밤

산행코스:양고살재-솔재-문수산-서우치-살우치-구황산-암치재-고산-깃재

산행자:대방 홀로 산행

 

16:20

오늘도 영산기맥에 안긴다.

이상하게 한강기맥에 갈려고 하면은 날씨가 눈이 온다고 기상청에게 하도 겁을 주어서 그냥 영산기맥길에 다시 안기기로 한다.

열심히 호남고속도로를 달려서 깃재에다가 차를 두고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려고 하는데 자가용 한대가 올라오더니 차를 정리하고 있으시여 다가가서 이곳에 사시냐고 물으니 이곳에 토백이라고 하신다.

바로 흥정에 들어가 영광까지 간다고 하니 아래까지 데려가 준다고 하신다.

사실은 고창으로 가서 양고살재까지 가야 한다고 하니 대산까지 직접 태워다 주시고 다시 가신다.

고맙다는 말을 건내고 버스 정류장을 보니 시내 버스가 막 출발을 한다.

뛰어가 고창가냐고 물으니 타라고 하신다.

고창에 거의 다 도착을 하더니 택시 기사분을 바로 연결을 해주신다.

버스에서 내려 바로 택시를 타고 양고살재에 도착을 한다.

사실 고창에서 밥도 먹고 여유롭게 시작을 할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바로 바로 연결이 되어 산에 바로 올가 간다.

들머리 입구의 고불총립 백양사 간판을 시작으로 산행을 시작을 한다.

16:28

주차장에  있는 솔재 안내 표지판인데 한시간을 넘게 가야 한다.

 17:22

솔재에 도착을 한다.

그런데 지난번에 양고살재에서 산행을 마친후 솔재 해물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자꾸나고 배도 고푸고하여 이길로 내려가서 먹고 다시 올라 올까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그냥 가자하고 생각을 정리를 한다. 

 

 혼자 놀이도 해보고 간다.

솔재에 있는 수준점이다. 

 17:44

가시 덩쿨이 장난이 아니다.

399봉의 삼각점이다.

17:59

 88번 철탑이 있는 검곡치에 도착을 한다.

 검곡치에 내려온 곳의 무덤이다.

18:16

 표시기 전시장에 내 리본도 하나 추가를 하고 간다.

그리고 임도길에서 바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오직 산능선만 보고 저 능선위로 가면은 될것 같아서 열심히 올가 간다.

오르다  보니 표시기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두루님의 산행기를 보면서 쉬어 간다.

아하 그런데 다들 임도길로 간 것을 그재서야 안다.

그런데 바로 위가 산 능선 정상인데 아 열받는다.

그리고 한참 고민을 한다.

바로 올라가서 미련스럽게 진행을 하느냐 아니면 바로 산아래 뻔히 보이는 임도 길로 바로 내려가느냐 생각중에 현명하게 가자 하고 바로 베낭을 메고 길도 없는 데로 바로 직진을 하여 최단거리로 임도길에 복귀를 한다.

18:49 

임도길에서 조금 진행을 하니 돌독재에 도착을 한다.

알바인지 아니면은 기맥길을 잘라먹고 왔는지 모르나 하여간 쉽게 올것을 힘들게 능선을 올라간 생각을 하면은 기운이 없다.

하여간 축령산쪽으로 좋은 등로 길을 진행을 한다.

20:33

축령산 중간에 표시목인데 조금 진행을 하다가 서서히 날씨가 어두어지어 랜턴을 커고 라면에 밥을 말아서 먹는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아까 솔재 해물 칼국가 다시 생각이 나는 것이 그냥 내려가서 먹고 다시 올라 올것을 하는 생각도 다시 해보면서 밥을 먹는다. 

 20:58

 서서히 오름길를 올라서 축령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문수산이라고도 하며 축령산이라고도 하나 보다.

21:36 

 

22:14

문수산에서 어디로 가야 하나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두루님에게 전화를 한다.

근무때문에 잠을 자다가 전화를 받으신다고 한다.

예기인직은 바로 직진을 하라고 한다.

그런것을 초소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서 한참을 표시기를 ?아서 헤맨것을 생각을 하면은 열 받는다.

직진을 하면서 바로 좋지 않은 등로 길로 연결이 된다.

당산길의 아래는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야간에 고속도로 차량의 불빛이 멋스럽다.

이곳의 삼각점이 두루봉인데 이곳까지 오는 길은 잡목에 한참을 진행을 하다가 임도길도 지나고 다시 임도길에서 바로 직진을 하여 올라서니 두루봉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23:11 

살우치에 도착을 하여 임도길에 설치되어 있는 경고판도 보이고 위로 조금 올라가니 군 초소가 나온다.

그런데 이곳 살우치 내려 오는 길은 한마디로 여름에는 죽음 일것 같다.

지금도 가시가 살아 았는데 여름에는 아휴 생각만 해도 싫다.

초소 옆으로  하여 서서히 오름길이 이어 진다.

01:43 

 01:53

구암산 올라 오는 길은 바위을 계단 삼아서 올라 온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

물론 중간에 가시 덩쿨과도 한참을 씨름을 해야만이 올라 올수있다.

문수산에서 두루님과 전화 통화시 가시덩쿨에 피를 보았다고 하기에 조심스럽에 진행을 하여 아직까지는 피를 안보고 잘 진행을 하여 왔다.

 03:44

2차선에 지나는 암치에 도착을 하고 서서히 기운이 빠지기 시작을 한다.

우측으로 고산 올라가는 길이 잘 나있다.

아마도 길이 좋아서 그런지 졸리고 서서 졸기도 하고 새벽이 다가 올수록  날씨가 추워지는 것 같다.

얼마나 추운지 옷을 더 입으면은 금방 땀이 나고 벗으면 춥고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하나 하면서 계속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을 한다.

고산이 얼마 안남겨두고 서리도 내리는지 콧물도 나고 나무가지가 얼굴을 살짝 스쳐도 많이 아푸다.

아마도 볼이 얼었나 싶다.

 04:57

고산의 표지석이다.

 사진을 보니 많이 지쳐 보인다.

그리고 춥고 바람이 불고 혼자 독사진 찍느냐고 사진기 다리 설치 하는데 추워 죽을 뻔 한다.

 이곳  정상에서 다시 내려와 내려 오는 길애서 우측으로 기맥길이 이어진다.

05:24 

잠시후 촛대봉에 도착을 한다.

이곳애서 또 잠시 석현마을로 진행을 햐여 알바을 조금하고 바로 상금 고인돌 쪽으로 진행을 한다.

 

 05:56

가릿재 삼거리 길은 길이 좋다.

그런데도 힘이 들어서 그런지 지루하기만하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임도 길로 올라 간다.

두루님의 산행기에는 조금 진행을 하여 계곡의 물이 나온다여 가보니 물은 만나는데 이곳에서 등로길을 ?지를 못하여 다시 원점으로 와서 직진으로 올라 간다.

조금 진행을 하니 기맥 표시기가 나온다.

편백나무 숲을 진행을 하면서 서서히 오름 길이 이어 진다.

07:17 

435봉이라고 적어 놓은 조은산님의 표시기가 보인다.

조금 오르니 전망이 좋은 곳이 나온다.

날이 완전히 밝아 사방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 오고 지나온 고산의 산 능선이 보인다.

 영광군쪽의 모습인데 시야가 안 좋다.

 

 

 반대쪽의 모습인데 해가 완전히 안비추어서 그런지 뿌엿다.

 07:39

고성산 정상에 올라 오면서 한숨도 안자고 걸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어 하면서 왔다.

그러나 바로 아래의 깃재에 가면은 차가 있다.

 고성산 정상의 삼각점이다.

 깃재에 장성 추모의 공원도 보인다.

08:30 

서서히 내림 길이 이어진면서 무릎도 아푸고 내려오는 길도 힘이 든다.

하지만 차에서 잘려고 침낭에 이불에 내일까지 먹을 반찬에 밥에 모든 것을 다 준비하고 왔으니 바로 내려갸면은  잘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 위안을 삼고 지루한 길을 내려 간다.

좌측으로는 삼계 농공 단지가 보인다

잠시 후 임도 길이 나온다.

두말할것도 없이 임도 길로 발걸음이 간다.

한참을 임도 길을 따라서 내려오니 깃재에 도착을 한다.

깃재 산장 안에 있는 차에 도착을 하여 일단 배고품 먼저 해결을 한다.

그리고 114 전화를 하려 삼계 개인 택시를 안내 받아 밀재 택시 요금을 확인을 하고 LPG 가스를 넣으려 한참을 헤메이다가 주유룰 하고 밀재에 오는 도중에 삼서 개인택시가 보여서 명암을 받아서  온다.

밀재에 차를 주차를 하고 정신 없이 세상 모르게 잠을 잔다.

이것으로 영산기맥 첫날의  산행기를 마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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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30 11:08

    첫댓글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추운 날씨로 진행을 겨울모드인 것 같습니다. 영산기맥 2구간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다음 구간도 안전산행 기원합니다.

  • 10.03.30 17:47

    수고하셨습니다. 가보지 못한 길 사진으로 잘 보고 갑니다.

  • 10.03.31 23:03

    대단 하십니다,님의 정열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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