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햄 관련 지식들
출처: http://www.hl0ueu.org
▶연재1. dB란 무엇인가?
재목 :[1] dB란?, 예를들면 10dB차이면 몇배가 되는 가?
아마추어무선에서는 dB(데시벨)라는 단위가 자주 등장한다. 이것은, 예를들면 모빌용의 짧은 휩(whip)안테나와 고성능 야기안테나의 성능을 비교할 때에 100000배 혹은 100000000배등으로 되어 이해하기가 쉽지않기 때문에 대수(로그 값)를 사용하여 숫자의 자리수를 축소하고 있다.
아마추어무선의 경우 몇dB라고 하였을 때, 전력(W)비 혹은 전압(V)비율을 나타낸다.
자주 사용되는 안테나의 이득은 전력비 이다. 이득이 0dB이라면 그 안테나의 성능은 기준이 되는 안테나의 1배 즉,
0dB =========> 1배
2dB =========> 1.585배
3dB =========> 1.995배
10dB =========> 10배
20dB =========> 100배
30dB =========> 1000배
100dB =========> 100억배
와 같이 증가한다.
숫자가 증가하게되면 그 차이는 천문학적이 된다. 그렇다면 1dB의 차이는 어느정도 일까? 경험(자료)에 의하면 수신정도가 60%일 때 수신이득을 1dB높이면 수신율이 85%정도가 되어 교신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DX에서는 절대적이라 하겠다. 하지만 신호가 강하다면 그 차이는 전혀 느낄 수 없겠다.
▶연재2. "73", "88"의 유래및 사용법
* 남자에게는 73, 여자에게는 88이라고 하는 유래는 다음과 같다,
위의 두가지는 관습적으로 교신이 끝날때 보내는 안녕이라는 인사말이다.
남자에게는 73(세븐티- 스리- )라고 하며 여성에게는 88(에이티- 에잇)라며 송신을 한다. 어원은 CW(전신,모르스)에 있다. 73은 CW의 "안녕"이라는 의미로 송신하는 "BEST REGARDS"의 약자인 "73"인 전화급에서 사용되어진 것이다. "88"도 CW의 교신에서 상대국이 여성일때 보내는 "LOVE AND KISSES"의 생략형 "88"이 음성교신에서 사용되게 되어진 것이다. 가끔 "에잇에잇","세븐스리"라 말하는 경우를 듣게 되는데 이것은 옳지 않은 표현이다.
요즈음 한국어로 "칠삼", "팔팔"이라 표현하는 분들이 상당히 늘고 있는데 이 표현이 일반화 되면 국어 표준말로 등록이 가능하지 않을까?
* 아마추어 문화는 아마추어가 만들어 가는 것임!
▶연재3. QSL매니저는 어떤사람인가
매우 규모가 큰 DX 페디션(DXPEDITION, 원정)에서는 그 기간중의 교신국수가 수만국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교신상대국 전체에 QSL카드를 직접 쓰고 보낸다는 일은 보통일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QSL 발행을 본인 대신으로 하여주는 "QSL매니저"를 별도로 두는 경우가 있다.
또, 우편사정이 나쁜 지역에 사람이 다른 나라에 매니저를 두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발행되는 QSL은 오페레이타 본인의 콜싸인뿐만 아니라 , 메니져의 콜싸인과 이름이 같이 쓰어져 있기 마련이다. 오랫동안 메니져를 계속한 사람중에는 DXer 보다는 메니져로서 더 유명한 아마추어도 있다.
주1) 경험에 의하면 다이렉트(우편)로 QSL카드를 보내라고 하는 DX국 (주로 중국 등)은 연맹을 통해 QSL카드를 잘 안보내는 것 같은데 나는 거의 연맹을 통해 보내고 있슴. (전세계 DX국은 참고 바람)
주2) 별 볼일없이 QSL메니져인 국도 상당수 있음. (KALR지에 가끔 소개되고 있음)
주3) 연맹에 가입을 안하고 가입자를 메니져로 세우는 얌체국도 있을 것으로 추정 됨.
▶ 연재4. 로컬국"은 이정도 거리여야.......
* 로칼(LOCAL, 근거리)"이라면 어느 정도의 거리인가?
이 거리는 주파수 밴드에 따라 다르게 된다.
HF의 경우는 "로칼"이라하면 적어도 같은 에리아(AREA)를 말한다. 즉 DS1xxx, DS2xxx, DS5xxx등 1-5지역은 각각 같은 로칼이다. V, UHF에서는 기껏해야 같은 시, 군정도가 같은 로칼이라 생각하는 것이 좋지만 사람에 따라서, 또한 운용하는 모드,상황에 따라서 다르므로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로칼국 나와주십시요"라고 콜링을 할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그 지역의 국"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에서 친분이 있는 국"을 콜링하고 있다고 하겠다.(실제로 불분명한 콜링이 가끔있슴)
추신 : 과거 아마추어 무선국이 소수였을때, 활동 범위는 같은 에리아 정도로 범위가 넓었으나 지금은 같은 시,군에서도 무선국이 엄청많으므로 "동"이나 "구" 혹은 "리"등이 같아야 동일한 로컬로 보는 햄들이 늘어 나고 있음. 지역을 구분하는 것은 그 지역의 동호인 활동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국경이 없는 무선의 특성상 지역과 국가를 초월하여 넓게 세상을 보는 것이 바람직함.
▶연재5. 핸디의 건전지 소모량이 많다..
핸디 무전기는 본체가 작은 것에 비해 아주 큰 에너지를 발생하고 있다. 보통 0.3 - 1W 에서 운용하는 데 , 이 것은 휴대용 전화기의 약 100배의 출력이므로 전지가 아주 빨리 소모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며 "망간건전지(제일 싼것)" 이면 더욱 더 그렇다.
짧은 시간에 큰 전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망간건전지 보다 "알카리건전지"가 알맞다. 망간건전지로서 20분정도 쓸수 있는 무전기라도, "알카리건전지"는 약 3배이상 쓸수 있다. 전지의 가격이 문제이지만 도매가격은 약 2배이므로 경제성이 있으며 최근에는 대형유통점에서 할인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므로 참고바람.
알카리건전지보다 강력한 "리튬건전지"도 있으나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100-300회 정도 재충전 가능한 재충전용 "Ni-Cd건전지" 도 성능면에서는 뒤떨어지지 않지만 야외에서 재충전할수 없고 충전시간도 길고 "충전기"의 가격도 있으므로 판단은 햄er 자신이 할 것. (본인은 충전지를 기본으로 사용하나 야외에서는 "알카리건전지"를 스페어로 사용함)
▶연재6. 전파의 전파거리...
* 전파의 송신강도는 송달거리의 자승에 반비례한다.
이상적인 상태에서 송신한 전파는 거리의 2승의 역수에 비례한다. 즉 거리가 2배가 되면 2 x 2의 역수인 1/4로 강도가 저하하며 데시벨치로 환산하면 -6dB이 되어 전파손실은 6dB라 한다. 다음 표는 주파수별 거리에 따른 전파손실이다.
각 밴드의 손실은 주파수가 높을수록 전파손실이 커진다. 예를들면 145MHz에서 10W로 출력하면 50km떨어진 곳에서의 손실은 약 100dB이다. 실제 전파(고주파 신호)의 전파(전달 하는)상황은 단순하지 않아 회절이나 반사에 의해 예상치 않은 교신이 될수 있다.
DX는 먼거리에서 전파된 약해진 전파를 이득이 높은 안테나를 사용하던가 높은곳에 올라가 수신할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가까운 거리에서 강한 전파로 교신하는 것은 업무용일때는좋지만 아마추어에게는 너무 싱거운 교신이다.
이렇듯 임의로 송신출력을 5W이하로 낮추어 하는 교신을 "QSP" 라 하는데 HF(단파)에서는 전리층 반사를 이용하여 전세계와도 교신이 가능하다,
▶연재7. 비와 눈이 내리면 공간상태가 좋아지는가.
* 비와 눈이 내리면 전파상태가 좋아지는가?
비와 눈이 내리면, 가시거리가 어느 때보다 크게 떨어지므로 전파도 멀리나가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있지만 HF 와 V/UHF에서는 문제가 될 정도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HF의 경우는 전파보다도 안테나가 주변 환경의 도전율등 기타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것도 확실한 상관관계는 없다고 하겠다. 비가 내리면 전파의 통달거리가 짧아 지는 것은 SHF이상의 주파수이다(눈의 경우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히 10Ghz이상의 주파수가 되면 그 영향은 현저하게 된다.
"비와 눈 때문에 전파가 멀리 갔다"라는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되는데 이것도 "기분학 상"이던가 안테나의 효율의 변화라고 생각된다. 장마철에 DX가 잘된다는 이야기는 구름 때문이 아니라 계절적 태양활동에 의한 공간상태가 좋아 지기 때문이다.
▶ 연재8. 콘넥터와 동축전환기의 감쇄량....
* 콘넥터와 동축전환기를 사용할때의 감쇄
콘넥터와 동축전환기에도 전기저항이 있기때문에 당연히 고주파전력은 감쇄한다. 성능이 좋은 것은 그 양을 무시할수 있지만 조잡한 제품을 사용하면 감쇄가 클수 있다. 실제 동축전환기를 사용하였을 때 전력이 1dB(약23%) 떨어진 경우가 있었다. 동축켸이블에 접속하는 부품은 하나하나 특성을 살펴봐야 한다.
*추신 : 콘넥터를 연결하지 않을수는 없지만 수량을 최소화 할것. 본인은 HF+2m용 듀플렉스를 케이블에 추가하였는데 수신 감도가 기분학상 20%감소하였음
(듀플렉스(-0.2dB)+콘넥터2개추가+납땜불량+.....=총감쇄)
연재9. SWR(정재파비)는 1.5이하... │
* "SWR"이란?
한자로는 "定在波比(정재파비)"이며, 영어는 "Standing Wave Ratio"이다. 단어 앞에 "V(전압,볼트)"을 붙여 VSWR(전압정재파비)이라 표시할 경우도 있다. Ratio = 比(비), Standing Wave= 定在波(정재파) 이다.
그렇다면 정재파는 무엇인가?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 <하나의 "전송선(케이블)"에 방향이 각각 다른 파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것,> 그것이 정재파라고 할수 있다. 아마추어무선에서 운용하고 있는 동축케이블을 생각해보면 우선, 무선기에서 발생하여 안테나쪽으로 진행하는 고주파전력이 있다.(이것은 "진행파 전력") 그런데 동축케이블과 안테나의 전기적정합(구체적으로는 임피던스값이 다른것)이 조금이라도 다르게 되면 안테나에서 고주파전력이 100%전파로 되어 공중에 방사되지 않고, 반대방향 즉 무선기쪽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것이 반사파(전력)이다.
그러므로 동축케이블에는 진행파전력과 반사파전력이라 하는 송출방향과 역방향인 파가 동시에 존재하게되는 것이다. 이 진행파와 반사파의 비율을 대수(로그)로 표시한것이 SWR이다.
아마추어 무선의 안테나 상태는 SWR을 측정하면 알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 값이 1.5 이하가 되면 OK! 이때 무선기에서 발생한 전력의 96%가 전파가 되어 공중에 방사되는 것이다. SWR값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는 , 리그의 품질, 케이블의 품질, 안테나의 품질등 임피던스(주로 50옴) 가 정확히 맞추어 생산된것이 우선 중요하고 안테나의 조정 상태, 지상높이, 주변의 환경, 콘넥터품질 및 연결상태, 날씨에 의한 상기의 상태변화등 있으나 무선설비의 초기 설치 상태가 90%이상 좌우되므로 설치때 확실하게 한다.
최근에는 "안테나튜너"이라는 장치가 있어 안테나와 무선기를 임의로 정합시키는 장치도 쓰인다.
▶ 연재10. 무선가의 집안에는 "딸"이 많다...
* 아마추어무선가의 자녀는 "딸"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다.
통계를 뽑아 본것은 아니지만 , 액티브한 햄의 가족은 "딸"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느낌상) 소문에 의하면 전파를 쏘이면 체내 DNA의 균형이 무너져 "딸" 이 태어난다는 것이다. 어느 학회보고에서 미국의 죤슨박사가 이러한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한적이 있느데 이것은 잘못된 결과이며 그럴 이유는 없다. 그래도 전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아직 의학적으로는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전자레인지의 원리를 알고 있으면 예측이 된다. 그래도 "여자아이"가 많은 것은 왜일까?
▶연재11. 차량용 리그의 정격전압은 13.8V...
* 모빌 리그의 정격전압은 13.8V ..
아마추어용 모빌 리그는 대부분 13.8V가 정격전압이다.
동작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10%로 되어 있다. 자동차 밧데리의 1셀당 기전력은 2V이므로 6개가 직렬로 되어 있으므로 총 12V가 되는데 이것보다 높은 전압이 정격전압이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테스터를 갖고 있는 분은 자동차 밧데리 전압을 측정하여 보시길 바람. 엔진 시동이 걸려 있지 않은 상태 에서는 약 12 . 5 V 전후로 나타날 것이다. (그 이하이라면 충전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임). 엔진 시동상태에서는 전압이 13V이상이 되어 대개 13.8V정도가 된다. 이 전압이 무선기의 정격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12V 전후에서도 무선기는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따라서 파워 서플라이어라고 하는 전원장치는 출력전압이 13.8V이거나 전압조정 가능한것 등이 판매 되고 있다.
*주의 : 실제 사용시는 출력에 따라 요구 전류(A)가 높을수 있음. 출력 50W U/V리그는 꼭 밧데리에 직접 연결할 것. (시가 라이터는 용량이 부족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 핸디리그의 정격은 통상 이보다 낮고 반드시 매뉴얼을 보고 전원장치를 추가 할것!!!!!!!
▶ 연재12. 콜사인을 임의로 받을수 있는가...
* 자기가 원하는 콜사인을 받는 것이 가능한가?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콜사인은 신청한 순서에 따라 할당되기 때문에 임의로 특정 콜사인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 특별기념국은 이벤트적인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고려되고 있으며 실제 행사의 영어 약자를 넣어 콜사인이 지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콜사인을 임의로 받을수 있었다는 데 물증은 없음(?).
현재는 이러한 일은 전혀 불가능하므로 할당된 콜 사인에 애착을 갖고 액티브하게 할동하면 좋은 콜사인이 된다. 그리고 콜사인 순서에 대하여 민감한 햄er들이 계신데 가치없는 일에 신경쓰는 것이다. 늦게 설립한 프로 방송국 이 인기만 좋더라.........
▶ 연재13. 콘테스트중에는 RS레포트는 59...
* 콘테스트때에는 RS 레포트는 대게 59이다.
콘테스트중에는 59(9)이외의 레포트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교신국의 숫자를 중요시 하다보면 정확한 신호레포트보다 빠른 교신을 선호하기 때문에 RS 레포트를 리그의 S 메터를 보지 않고 단지 수신자의 감각(귀)에 의존하여 결정하는 것이 현 실정이다. 하지만 무조건 RS 59(9)이라고 하는 콘테스터가 대부분인것 같다. 이것은 서로 레포트 교환에 따른 실수를 방지하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이다. 보통 RS의 감각 기준은 한번들어서 상대방의 콘테스트 넘버가 수신되면 RS59(9), 한번 더 들어야 이해될 경우라면 RS57(9), 수회 반복하여 겨우 수신할 정도가 RS55(9)이지만 어디까지나 콘테스트 참가자의 판단이다.
보통의 교신과는 차이가 있다고 하겠다.
*주) 콘테스트 경우는 시간=점수 이며 상대국에서 아주 간단히 교신해 주길원하고 있다.
본인도 언제부터인가 RS 59(9)만 외치고 있음.
▶연재14. 차량 리그의 노이즈 대책...
* 모빌에서 사용할때 잡음 대책..
아마추어용 무선기를 차량에 사용할때 , 특히 핸디리그와 같이 "전원노이즈필터"가 내장되자 않은 리그에서는 자동차의 각종 노이즈(잡음)가 혼입되어 주로 송신시에 문제가 될수 있다. U/V FM의 경우는 대부분 자동차의 알터네이터(발전기)계의 노이즈가 혼입되므로 이 부분의 정비를 잘 하면 충분하다.
그러나 HF 모빌은 노이즈의 원인을 찾기는 어려운 것이다. 예상 원인으로는 전원계, 모-터관계, 점화플러그등 다양하므로 찾기가 어렵고 차체(껍데기)의 접지가 불량하여 생길수 도 있다. 따라서 노이즈의 원인을 찾을려면 부품 하나 하나를 cut & try 하는 것이 가정 효과적이므로 끈기돠 인내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전원계에 대한 대책으로는 차체의 후-드(본넷)와 트렁크 리드(뚜껑)를 차체와 확실히 접지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카 라디오에도 효과가 있음) 이때 쓰이는 접지선은 선을 여러가닦 꼬운 와이어가 효과적이지만 별도로 판매하지 않으므로 동축케이블의 외피를 벗겨내고 또 심선을 뽑아내고 남는 그물처럼 직조된 동선다발을 쓰면 OK!
차체와 각종 후-드, 트렁크, 도-어, 샤시......등 확실하게 접지하여 차체각부분의 전위를 균일하게 하므로서 전원계의 잡음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 와이어를 본딩(BONDING) 와이어라 한다)
주) 노이즈 필터는 전원 전기선으로 들어오는 노이즈에 대한 대책이나 상당히 효과적임
▶연재15. 스포라딕층은 여름에 생김....
* Es(스포라딕)층은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
E층 부근에서 돌발적(스포라딕)으로 발생하는 전리층을 Es층이라한다. 보통 전리층은 HF 이하의 전파밖에 반사시키지 못하지만 Es층은 VHF전파도 반사시킨다.
예를들면 50Mhz 전파는 보통 전리층을 뚫고 지나가지만 종종 Es층이 발생하면 1000 - 1500 km 정도 까지 교신이 가능하게된다.
Es층의 발생은 6 - 8월이 피-크이다. 그 외의 계절에는 발생횟수가 급속 감소한다.
Es층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것은 없으나 E층에 유입되는 유성때문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발생시간도 예상할수 없고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는 이유도 아직 미궁이다.
주) 30Mhz이상은 공간상태가 급변하는 원인이 되지만 뜻하지 않은 DX가능성이 있으로 기대해볼만 함.
▶ 연재16.안테나 마스트파이프의 크기...
* 안테나에 따라 지지 마스트 굵기의 관계는
안테나를 올리게 되는 마스트는 기본적으로 철제 파이프로서 길이가 3.6 - - 5.5 m가 기본이다. 이것을 안테나 타워에 부착하여 로테이터로 회전시키는데 로테이터에서 1.5m지점에 베아링으로 고정할 필요가 있다. 즉, 안테나를 지지하는 것은 나머지 부분인 21.0 - 4m 정도이다. 4m인 경우에 직경 50mm, 두께 3.2mm의 파이프를 사용하면 부착가능한 안테나는 바람을 받는 면적이 내풍속 40m/초의 바람일때 약 0.5 m^2 이며 60m/초가 되면 0.2m^2이 된다. 0.5m^2이라면 144Mhz용 9엘레 2스택 야기안테나를 올릴수 있지만 0.2m^2일 경우 V/UHF이라도 스택은 무리이다.
욕심을 내어 HF야기와 V/UHF스택야기, GP등 한꺼번에 올릴경우는 최소한 100mm 파이프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주) 햄들이 많이 쓰는 수도용 백관(도금관)은 5년 이상되면 부식이 시작되고 강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부식이 시작되면 교환 할 것. 본인은 100년을 내다보고 스테인레스관을 사용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 의 석유화학공단에서 나오는 고철을 고철수집상 에서 쉽게, 싸게 ,입맛대로 구할 수 있음.
▶ 연재17. 다이폴과 롱와이어의 차이...
다이폴 안테나는 그 자체가 사용하는 주파수와 전기적으로 맷칭(정합)되어 있는 것이지만 롱 와이어(long wire, 보통 안테나로 쓰는 전선) 는 그렇지 않은 상태인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 상태로 무선기에 연결하여 전파를 발사하면 SWR이 무한정 높아져 문제가 되므로 어떻게든 맷칭을 시킬 필요가 있다.
이때 쓰이는 것이 "안테나 튜너"이다.
와이어만 있으면 어디서라도 전파를 낼수 있으므로 상당히 편리하다고 하겠다. HF의 경우 예를들어 2 - 3 m 길이의 전선만 있으면 "안테나 튜너"로서 강제로 맷칭시켜 사용할수 있지만 성능은 아무래도 떨어질수 밖에 없다!!!!
이동운용에서 롱 와이어를 사용할때에는 , 적어도 20m 이상되는 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연재18. dB와 dBi의 차이점은..
안테나의 성능을 표시하는 "이득"은 보통 "OOdB"라고 표시된다. 물론 숫자가 클수록 성능이 좋은 것이다. 그런데 안테나 이득 표시를 잘 살펴보면 메이커에 따라서 "dBi(디-비-아이)"를 사용한 것이 있어 처음 햄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
안테나 이득에서 dB 또는 dBd 라고 한것은 반파장 다이폴안테나를 기준으로 하여 그 비교 값을 나타낸 것이다.
dBi는 아이소트로픽(isotropic, 등방성) 안테나라고 하는 면적과 길이가 없는 수학상의 "점"을 안테나라고 가정한 것이 기준인데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안테나이다.
따라서 "dB"와 "dBi"는 각각 비교되는 기준 안테나가 다르므로 수치가 같을 경우는 "dB" 로 표시한 쪽이 성능이 우수하다고 하겠다. 구체적으로 아이소트로픽안테나와 반파장다이폴안테나의 차이는 2.15dB 이다.
▶연재19. 로컬의 햄동호회 참가에 대하여...
이것은 다른 취미의 동호회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취미가 갖은 사람들 끼리 모이면 외부에서 다른사람이 볼때는 반드시 폐쇄적인 단체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예를들어 바둑애호가들의 모임일때 바둑을 전혀 모르는 참가하여 친하게 지내는 것은 거의 드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로컬의 모임에 "용기가 없는" 사람이 참가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하튼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무작정 참가하는 것이 우선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숙스럽고 구석자리차지 이지만 상황을 파악할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 말도 아니해도 다른 사람들은 전혀 개의치 않을 것입니다.
이것으로도 OK!!!!!
자꾸 참가 하다 보면 발언의 기회가 증가하게 될 것이고 다른 사람들과 조금씩 가까워 지게 되어 슬슬 재미가 있게 될 것입니다.
▶연재20. 바다와 육지의 전파거리?..
* 지표파의 전파거리는 육지와 바다에서 다르다.
바다가 육지보다 전파의 도달거리(전파거리)는 확실히 멀다. 전파거리가 가장 멀리나가는 곳은 바다!!, 다음은 하천과 호수등과 같은 습지지대이며 마지막이 육지의 순서로 짧아지게된다. 바다에서 송신하고 육지에서 수신할때 해안선에서 전계강도는 급격히 낮아지게 된다
해안지방에서 거리가 먼 외국과 교신이 잘 되는 이유가 있다.
▶ 연재22. 무선기업체별 단자형태가 다르다.
* 핸디 리그의 마이크와 스피커 단자가 각 메이커마다 다르다.
이것의 이유는 "통일된 표준 규격이 없다"는 것이 정답이다.
예를들면 켄우드의 옵션 마이크가 야에스무선기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순정품을 구입하면 문제가 없지만 옵션메이커제의 마이크와 스피커를 구입할때에는 주의하여야한다. 메이커에서 지정하는 규격이 반드시 정해져 있으므로 메뉴얼을 참고하여 구입하도록 한다.
따라서 제2, 제3의 무선기를 구입할때는 여러 메이커를 구입하는 것보다 한 메이커를 구입하는 것이 옵션을 쓰기가편리하고 A/S도 편리하다고 하겠다.
▶ 연재21. 모두 이동운용을 합시다.
* 이동운영의 즐거움
아마추어무선에서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것이 이동운영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자기 집의 샤크룸을 떠나서 야외에서 무선을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핸디기 1대 갖고 근처의 낮은 산에 올라가 전지가 다 소모될때까지 운용하는 것도 이동운용이다. 이동운용과 대비되는 것이 DX엑스페디션(원정)인데 이것은. 인류 역사상 전혀 전파가 발사되지 않은 오지에서 혹은 절해의 고도등에 무선설비를 가지고 가서 세계를 향해 전파를 발사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동운용시 V/UHF라면 야기안테나와 같은 빔 안테나, 리그,전원장치를 휴대한다. HF의 경우, 야기안테나는 하이 밴드라면 초보자라도 문제가 없으나 로- 밴드는 야기안테나를 야외에서 운반, 조립 및 설치하는 것은 매우 큰 일이므로 보통 와이어 다이폴을 갖고 하는 것이 수월하다.
운용스타일은 많은 국들과 교신하는 것을 목표로 할수도 있고 야외에서 그저 즐기는 목적으로 나갈수도 있겠다. 이동운영신고는 "신고서 + 연맹추천서"를 지역체신청으로 1주일전에 제출(우편신청 가능)하면 신고필증이 나온다.
▶연재23. 비상통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 "비상통신"이란 어떤 내용의 통신인가?
지진, 태풍, 홍수, 해일등의 자연재해와 산악조난, 해난조난사고 등의 돌발적인 사태가 발생하여 전화로서 구조요청등이 불가능할 경우에 한하여 "비상통신"을 할수 있다. 또한 무선국은 제3자가 부탁하는 통신을 할수 없지만 비상통신의 경우 의뢰가 있으면 "그 통보가 비상통신을 해야만 하는 상황인가를 확인한 후" 가능한한 그에 응하여 주는 것이다.
비상통신이란 것은 "인명의 구조에 관한 사항", "긴급을 요하는 기상, 지진, 화산등의 관측자료", "조난자 구호에 관한 사항"등이다.
예를 들면 "물에 빠진 사람이 있는데 무선으로 구조 통신을 요청받았을 때" 는 인명 구조에 관한 사항으로서 제3자의 부탁에 응할수 있다. KAL기 사고시에도 항공사고에 대한 "SOS....(CW교신)." 비상통신이 있었다는 후문이 있다.
* 비상통신 주파수 : 145.00 Mhz, 7.030Mhz, 등
* 비상통신 호출법 : 메이데이 , 메이데이 ,(MayDay),,,...여기는........
* 비상통신을 수신하였을 때 행동 요령 :
1). 자신과 관련이 없어도 전파 발사를 중지하여 혼신을 방지한다.
2). 수신을 하면서 정확한 사태파악을 한다.
3) 필요에 따라 응답하는 방법 : 하기와 같이 송신하며 교신함.
"메이데이(3회) 비상국명(3회정도) 여기는 HL****(자국 콜 3회) OVER"
▶연재24. 아마추어 동호회 메스컴타는 지름길.
최근에 아마추어 무선 햄의 활약과 취미에 대하여 매스컴에 자주 뜨고 있읍니다.
햄을 한다는 것으로도 대단한 자랑 거리인데 동호회를 결성하여 여러가지 좋은일을 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닌지요. 자동차 생활 8월호에 "하나로네트" 동아리탐방 기사가 칼라로 나왔군요. 요즈음 동아리 결성은 같은 교육기수별로 또는 같은 콜 별로 같은 지역별로...이렇게 결성되는 것 같읍니다만, 햄 중에서도 특기에 따라서 동호회 결성도 좋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동그라미회(기존), CW회, HF모빌동호회, 28MHz동호회, 2M모빌동호회,핸디리그동호회,이동운영동호회.....
▶ 연재25.안테나의 전파 발사 각도.
* 전파의 발사 각도는 낮을수록 DX에 유리!
특히 HF의 전파 발사 각도는 DX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안테나 선택 및 설치시에 충분히 검토하여야 한다. 한마디로 DX를 위해서는 전파의 발사 각도가 낮을 수록 유리한다. 발사각도가 낮으면 대지와 전리층의 반사횟수가 적어서 전계강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고 원거리에 도달할수 있어 원거리에서 수신이 가능하게 된다.
안테나 별로 발사 각도를 보자. (수평선 ; 0도 기준)
안테나종류 설치높이(m) 주발사각(도) 부발사각(sub)
========== ===== ===== ====
1/2파장 D/P 6 90 60
상동 10 90 60
상동 20 30 -
야기안테나 (6m이상) 20 60
5/8파장 G P (3m이상) 0 - 20 60
1/2파장 G P (R7) 16
1/4파장 G P 20 - 40
즉, 다이폴은 설치 높이가 높지 않을 경우 머리위로 전파가 발사 되므로 국내교신은 문제 없지만 DX교신은 불리하다. 야기와 GP는 발사 각도가 낮아 원거리 송신에는 유리하며 특히 GP는 발사 각도가 더욱 낮아 원거리 송신에 더 우수하다는 햄도 있지만 수신 이득에서 야기안테나가 가장 우수하므로 DX에서는 역시 야기안테나가 제일이라 하겠다.
▶ 연재26.SSTV란 무엇인가.
SSTV는 SLOW SCAN TV의 약자.
한장의 움직이지 않는 영상(그림, 화상)을 보내주는 "정지화면TV" 이라 생각하면된다. 간단한 원리는 화상 데이터를 음성신호로 바꾸어 송신하는 것이다. SSTV전파를 보통의 SSB 나 FM모드에서 수신하면 "삐삐-삐........."라는 음으로 들리게 된다.
한장의 화면을 보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게 36 - 90초 정도 이며 각종 변환 방식에 따라서 시간이 달라지게 된다. 화면을 보내고 나서는 곧이어 음성으로 교신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방식은 대역이 좁은 HF 에서도 화상통신이 가능하므로 최근에 운용하는 햄이 서서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전자기술이 발전하면서 PC (WINDOW환경, 사운드카드)를 이용한 SSTV가 가능하게 되어 SSTV의 붐이 예상된다.
▶ 연재27. 모빌에서 HF 운용을..
모빌(차량)에서 HF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의 어려움이 있다.
1. HF리그의 크기가 커서 차량(운전석 주위)내에 설치가 곤란.
2. 안테나의 길이가 길어 승용차에 적당한 부착위치가 없다.
3. SWR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상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가 있지만 실제는 거의 해소되고 있다.
리그의 크기 문제는 국산인 KARL 7, TS - 50, IC -706, FT - 900등이 모빌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안테나도 차량용 단축휩안테나가 대거 개발되고 있어 주파수별로 입수 가능하다. 그리고 SWR문제는 튜-너를 쓰는 것이 매우 편리하지만(FT 900은 내장) 외장형은 설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불편이 있다. 안테나를 조정하는 편이 부담이 없지만 안테나 길이 조정, 차체 접지를 하여도 SWR이 떨어 지지 않을수 있는데 이 때는 별도의 매칭회로를 추가해야 한다.
▶ 연재 28. 영어의 "라디오"는 무선기 의미..
영어를 배울때 라디오는 공영 방송을 청취하는 기구로 배웠다.
그런데 오리지날 영어 선생이 하는 말이 " 라디오 이즈 워키토키.이다... " 라고 한다(아침 영어 교육 방송에서) 즉 라디오는 무선송수신을 하는 장치를 말한다.
40여년간 알고 있던 상식이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아마추어햄 공부할때 라디오의 의미를 여러가지 뜻이 있겠지 하고 막연하게 판단한것이 오판이었던 것이다.(라디오 스테이숀 = 무선국 등)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방송용 수신라디오는 AM 리시버, FM 리시버 이란다.....
그래도 한글표준어는 라디오이다.
▶연재29.V/UHF전파도 멀리 갈 수 있다!
* V/UHF 전파가 가시거리를 초월하여 전파되는 이유
V/UHF전파는 기본적으로는 직선으로 날아 간다. 가시거리(보이는 곳) 까지만 전파가 전달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 보이지 않아도 훨씬 멀리 전파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보이지 않는 곳에 전파가 가는 이유는 "반사"가 되기 때문이다. 산과 건물등에 전파가 부딪히고 다시 반사되어 나오는 현상이다. 건물이 많은 도시에서는 반사가 복잡하게 발생하므로 의외의 전파가 도달할 수 있다.
다음은 "산악 회절"이다. 산의 정상을 비켜가듯이 스치는 전파는 그 부분에서 회절, 즉 아래로 굽어져서 전파된다. 이외에 대기의 영향으로 굽어지기도 하고, 대기의 굴절율에 변화에 따라 전파가 터널을 따라 전파되듯이 아주 먼곳 까지 가는 "라디오 덕트(RADIO DUCT)" 라는 현상도 생긴다.
▶연재30. V/UHF "덕트"전파 │
대기의 굴절율은 고도가 낮을수록 커지고 고도가 높아지면 굴절율은 낮아져 1에 가까워 진다. 그런데 바람이 없는 잔잔한 날씨일 때 가끔 대기의 굴절율이 반대가 되는 때가 있다. 즉, 고도가 높을 수록 굴절율이 커지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굴절율이 뒤집어진 층을 "DUCT(덕트)"라 부른다. 덕트내에 있는 안테나에서 발사된 전파는 덕트를 빠져나오지 못하고 갗혀서 덕트내에서 반사를 반복한면서 먼곳까지 날아 가게 된다는 것이다.
전리층 반사를 하지 않는 430Mhz전파가 멀리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이러한 덕트가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덕트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은 습도가 높은 해안지역과 분지이다. 업무용 통신에서는 전파가 안정한것이 좋지만 , 아마추어 햄들은 V.UHF에서 DX가 가능하므로 환영할만한 현상이라 하겠다.
▶ 연재31. GP안테나의 지향성(?)....
* GP 안테나를 회전시키면 지향성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
무지향성의 GP 안테나는 그 자체만을 사용하는 한 지향성은 없다.
혹시 GP를 마스트에 부착한 상태에서 마스트를 회전시키면 안테나의 위치가 마스트 직경(굵기)의 10분의 1정도만 움직여도 약한 전파를 수신할때의 위치보다 약간의 이동으로 전계강도가 변하므로 이것을 "지향성이 있다"라고 섣불리 생각하는 것이 아닐지....
위치에 따라 전파의 강도가 변하는 것은 수신하는 전파가 날아오는 방향이 꼭 일치하기 때문인 것만은 아니다. 강약은 있지만 대게는 반사 등에 의해서 모든 방향에서 전파가 도래하기 때문이다. 중첩되어 합쳐지는 전파가 서로 간섭을 일으켜 전파가 강해지기도 하고 약해지기도하는 것이다. 그 피치(간격)는 거의 반파장으로 되어있다.
▶ 연재32. 자연적인 전파잡음..
*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전파잡음에는 어떤것이 있는가?
HF에서 교신을 하다 보면 각종잡음이 수신 감도를 해치는 경우가 자주 있게된다. 자연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전파잡음(QRN)에는 대기잡음, 솔라 노이즈, 우주잡음등 3가지로 나눌수가 있다.
천둥번개의 방전때문에 생기는 공전(空電)이라 하는 대기잡음을 보자. 산악지대에서 천둥번개 직후에 수신되는 "끼릭" 음이 있다. 낙뢰와 강열한 공중방전이 시작하기 전에 일어나는 슈-라고 하는 연속음인 "피-싱", 이것이 들릴때는 아주 주의를 하여야 한다. 갈-갈-, 발-발-,부시 부시로 들리는 연속음은 전파상태가 좋을때 일어나기 쉬우며 "그라인딩"이라 하는 것이다. 콘디션을 판단할때 이용하는 솔라노이즈는 지구 바깥에서 밀려오는 잡음이다.
수초간 노이즈 레벨이 급히 증가하는 "버-스트"등이 있다. 은하계의 이곳 저곳에서 날아드는 것이 우주노이즈이다. 위성통신을 하면 고이득의 안테나에 노이즈가 날아들어 신호강도를 낮추므로 콘디션을 악화시키는 일이 된다.
▶연재33. 반사될때 전파손실..
반사파는 거리의 4승에 비례하여 손실이 커지는 성질이 있다.
또 직접파와는 달라서, 주파수에 따라 손실은 동일하지만 안테나 지상고의 2승에 역비례한다. (직접파는 주파수가 클수록 손실이 많다)
실제 운용상태에서 손실을 생각할때에는 공간전파 손실(거리의 2승에 역비례, 주파수에 따른 손실 등) 과 대지전파손실 양쪽을 고려하여야 한다. 어느것이 손실이 큰가를 대충 짐작하면 실제로 전파손실량의 예측이 가능하다.
▶연재34. 논 라디알과 라디알의 차이
* "논 라디알(Non Radial)" 과 라디알의 차이
V/UHF 모빌 안테나의 규격을 보면 "Non Radial Type"라고 쓰여진 것을 볼수 있다. 라디알은 지선(어스)이므로 논라디알은 어스가 필요없는 안테나이다.
이것에 대하여 라디알 안테나(실제는 이렇게 표시는 하지 않음)는 어스가 필요하다. 2밴드 타입의 경우 주파수가 높은 쪽만 라디알이 필요한 것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보통 안테나 브라켓트를 고정할때 사용하는 볼트(육각 볼트)가 차량의 차체와 접속하여 어스가 되는 형식이다. 그러나 차량에 흠집이 나지 않게 나사가 닿는 부위에 판을 덧되면 어스의 역할을 못하므로 안테나의 성능이 정확히 발휘될수 없다.
▶연재35. 안테나의 위치가 조금만 변해도..
앞의 비슷한 내용이 있었지만, 수신할때 전파가 오는 방향은 한 방향만은 아니다. 같은 전파가 건물과 산에 반사되어 거의 모든 방향에서 날아든다. 이러한 전파(다중파라 한다)가 상호 간섭을 일으켜 강도가 커지기도하고 약해지기도 한다. 전파가 충분히 강할때는 문제가 없지만 수신이 될듯 말듯한 경우우의 약한 전파를 수신할려면 안테나 위치에 따라 강도의 차이가 있음을 느낄수 있다.
핸디와 모빌로서 교신하고 있을때 수신이 약할때에 파장의 1/2정도 범위에서 안테나의 위치를 바꾸어 보면 효과를 볼수 있다.
▶연재36. 햄 밴드 탐구 -7MHz(40m)
* 밴드 중점 탐구 - 7Mhz (40m파)
이 주파수帶(밴드, band)는 HF에서 가장 교신이 활발하고 유명한 밴드이다.
그 이유는 국내교신 뿐아니라 DX(해외)교신이 가능하고 아마추어햄자격이 있으면 누구나 운용할수 있는 대표적인 밴드이기 때문이다. 할말이 많지만 간추려 보면
1. 주파구 폭 : 7.000 - 7.100MHz(100KHz 폭)
2. 밴드 플랜 : CW(7.000 - 7.030), SSB(7.300 - 7.1000), SSTV(7.035) 및 AM등 다양함.
3. 사용 급수 : 아마추어3급(전신, 전화)이상 ALL.
4. 송신출력 : 50왓트(3급), 100왓트(2급), 500왓트(1급)
5. 무선기(리그) : 국산 KARL-7(모노), 수입HF전기종 해당, 차량가능
6. 주요안테나 : 빨래줄 다이폴(D/P, 햄의 90%이상이 애용,가격저렴,자작가능)
GP, 야기(엘레멘트 길이가 너무 길어 사용이 드물다) ,V-D/P등
7. 전파거리 : 지구촌 구석까지(단, 조건이 까다롭다), 우주송출 불가
- 주간 : 전리층의 밀도가 높고 고도는 낮아져 전국과 교신 가능
- 야간 : 500KM이상 교신 가능
8. 교신 포인트
- 주간에는 국내 단체국(0 콜)과 모빌국 ,일본국이 엄청 나온다.
- 주의사항 : CQ호출전 2 - 3분간 워치를 하고 빈 주파수인것을 확인할것!!!
- 일본 신호가 1년 365일, 밤낮없이 밀려 오지만 기죽을 필요 없음. (왜냐, 우리신호도 기차게 나가니까)
- 혼신(QRM)이 심하므로 교신경험과 리그의 품질이 크게 좌우.
- DX교신 : 불리(단, 국내 상태가 나빠도 7.0800-7.090워치 하라)
* 남미가 드물게 트임. 새벽에 유럽 교신 가능
- 해지고 난 직후 중국국이 7.060근처에서 음성/CW출현
* 연변대 무선국과는 한글교신 가능
- 미국과의 음성교신은 스피릿 교신만 가능(미국의 음성 : 7.150 - 7.300)
* 항상 이 근처를 워치하면서 상태를 관찰한다.
- CQ 호출시 교신 성공율 : 국내 - 90%이상, 일본 - 100%, : (7.090MHz)
- QSL 카드 회수율 : 20%미만(연맹 미가입 햄 다수)
- CW 국문교신 가능 : 7.010근처
- SSTV : 7.033 (QRM이 심하여 비디오 신호는 4정도 임)
- 선호국 : 강원도, 국내 섬 스테이션 (울릉도, 완도,...., 제주도(?)), YL개인국 한국말 하는 DX무선국.
- 기피국 : JQ1썸씽, 일본가요방송 무선국, 밤낮 브레이크 거는 국, 해외불법방송국 (야간)
- 최근 경향 : 시사성이 있는 내용의 교신, 라운딩 교신 및 열띤 토론
▶ 연재37. 햄 밴드탐구 - 145MHz(2m파)
* 아마추어 햄 밴드 중점 탐구 - 145Mhz (2m파)
이 주파수帶(밴드, band)는 교신이 가장 활발한 대표적 밴드이다.
햄 입문용으로서도 손색이 없고 리그 및 안테나 구입이 용이하고 차량용으로도 쓸수 있기 때문에 너노 나도(햄 자격이 없는 분 포함-불법 임) 운용하고 있다. 직접파에 의한 단거리 교신이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무선국이 있으므로 항상 교신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교신범위가 한정되는 문제가 있다. VHF를 중심으로 각종 동호회 네트가 조직되어 있어 이러한 동호회에 한 두군데 가입하는 것도 햄을 즐기는 한가지 방법이다. 최근 자동차 붐에 따라 차량용 무선국이 VHF를 중심으로 폭발적 증가하여 교통정보 및 도로정보 교환에 매우 유익한 수단이 되기도 하며 각종 단체, 공공기관의 단체국이 개국하고 있어 호출주파수에서 만날수 있어 바야흐로 생활무선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장점이 많으면 문제좀도 많은 법. 가끔 온-에어(교신 상태)에서 욕설이 난무하기도 하고(안보인다고 양심까지 버리는 자!!!) 주파수 쟁탈전이라든가 피티티 사고(PTT, 송신용 스위치를 잘못건드려 자신도 모르게 송신상태로 유지되어 다른 햄이 교신 못하게 하는 사고)가 다발하는 등 햄의 이미지에 먹칠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수록 더욱 아끼는 정신이 필요한 밴드라 하겠다.
* 구체적으로 이 밴드를 설명하면
1. 주파수 범위 : VHF 144.000 - 146.000( 폭 2MHz)
2. 밴드 플랜(MHz)
-호출주파수/비상주파수 : 145.000
-CW/화상(SSTV)/FM : 144.700 - 145.6000
-EME:144.000-144.035, CW:144.035- 144.100, 중계기:145.6000-145.7000
-CW/SSB/화상/AM : 144.100 - 144.500
-위성 : 145.800 - 146.000 등등
3. 사용 급수 : 아마추어3급(전신, 전화)이상 ALL.
4. 송신출력 : 50왓트(3급), 100왓트(2급), 500왓트 이내(1급)
5. 무선기(리그) : VHF모노 및 V/UHF 듀얼(2중)밴드 리그, HF/VHF리그 등 다양함.
* 주로 핸디(소형 휴대용, 5왓트이내)가 저렴하여 많이 애용됨.
* 기지국용(베이스 스테이숀) : 제일 좋은 기계이나 매우 고가임.
* 차량용(모빌용) : 기지국/차량 겸용 가능, 크기/가격등 유리
* 국산이 나오고 있으며 성능은 우수함(한국:업무용 무선기 수출 세계2위)
6. 주요안테나 :
* 차량용 : 휩(WHIP) 안테나, V/UHF겸용
* 기지국 : 주로 3단 GP안테나 사용
야기 빔 안테나 : DX를 목적
* 휴대국 : 헬리컬안테나, 로드 안테나 등
* 자작 : 수원1호, 제이 폴, 야기 등 다양하게 만들고 있음
7. 전파거리 : 가시거리 이내(직접파 교신)지만 산악회절 및 반사파에
의해 원거리 교신 가능
(드물게 라디오 덕트에 의해 1,000KM이상도 가능)
8. 교신 포인트
- 햄 입문용 밴드로 인식될 정도로 대부분 처음 개국시 본 밴드 운용
- 차량용 모빌 국이 반이상(추정)이므로 이동중 교신이 많다.
- 주의사항 : CQ호출은 메인에서 짧게 한다. (예;CQ(1회) 자기콜(1회) 수신합니다)
- FM 주파수 특성상 혼신이 될경우 신호가 약한 측 교신은 불가하므로 다른 사람이 쓰는 흔적만 있어도 그 주파수는 피해 줄것.
- DX교신 : 위치가 높은 산 정상등에서 교신 추진(이동운영에 최적)
- CQ 호출시 교신 성공율 : 국내 - 30%이상(햄은 늘고 있으나 점점 낮아지고 있음) :
* 아는 사람끼리 휴대폰 처럼 쓰고 있어 "아마추어" 취지가 점점 약해짐.
- QSL 카드 회수율 : 10%미만(연맹 미가입 햄 다수 및 로컬 국 교신 위주)
- 선호국 : DX국(타 시도 국, 산정상 이동운영, 외국) , YL개인국
- 기피국 : 교신 예절이 좋지 않은 국, 신호가 약한 국, 주파수 챈널을 독점하는 국(단체)
- 최근 경향 : 동호회 위주 교신
▶ 연재38. 햄밴드 탐구 - 28MHz(10m파)
햄 밴드 탐구를 쓰면서 세번째 순서는 어떤 밴드로 할것이가를 고민하였다.
14Mhz는 DX의 중심이면서도 운용급수 2급이상이다 보니 대다수 햄의 관심 밖이고 438Mhz FM은 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21MHz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앞으로 새롭게 주목할만한 밴드를 소개하는 것도 좋을것 같았다.
이 주파수帶(밴드, band)는 HF의 가장자리 즉 VHF 와 비슷한 성질을 갖는 밴드이다. 따라서 평상시 직접파가 교신의 중심이 되며 전리층의 상태가 좋을 때는 DX교신도 잘 되므로 기다리는 재미가 있는 밴드이다. 무엇보다 HF에서 FM파를 유일하게 쓸수 있기 때문에 VHF와 같은 교신 품질이 특징이다.
파장이 짧으므로 안테나 엘레멘트의 길이가 짧아 이동운용이나 모빌운용이 용이하지만 그다지 활성화되고 있지 않다. 외국은 이 밴드 동호회와 이동운용클럽의 활동이 눈에 띄게 돋보인다. 요즈음 공간상태로는 로컬지역 직접파 교신이외에는 국내교신이 정말 어렵다.
오후 시간대에는 DX(본 밴드는 대만, 필리핀, 일본등도 DX에 속한다.) 가 가능하지만 스포라닥층에 따른 상태가 급변하기 때문에 꾸준히 워치하는 인내가 필요하다. 29Mhz FM은 일본내의 리피터에 의한 일본과의 교신이 용이하다는 이야기가 있어 한번 시도해 볼만하다. 생활주파수 밴드(27MHz)와 인접해 있으며 불법해상 어선 무선국(주로 외국)의 신호가 가끔 입감되어 짜증나기도 한다.
* 간략히 특징을 보자.
1. 주파구 폭 : 28.000 - 29.700MHz(1700KHz 폭 - HF에서 가장 넓다)
2. 밴드 플랜 : 28.000 - 28.2000 CW
28.200 - 29.000 CW SSB AM SSTV
29.000 - 29.3000 CW SSTV FM(호출주파수 29.300)
29.3000 - 29.510 CW SSB AM FM
29.610 - 29.700 중계기
3. 사용 급수 : 아마추어3급(전신, 전화)이상 ALL.
4. 송신출력 : 50왓트(3급), 100왓트(2급), 500왓트(1급)
5. 무선기(리그) : 수입HF전기종 가능, 차량용 및 핸디
본 밴드 전용(모노 밴드 리그) 차량용(생활무선 변형형)
* 리피터용 톤 유니트(옵션) : 리그 구입시 검토 할것.
6. 주요안테나 : 빨래줄 다이폴(D/P, 햄의 90%이상이 애용,가격저렴,자작가능)
야기(외국은 90%이상 사용) ,V-D/P, GP등
7. 전파거리 : 지구촌 구석까지(단, 공간 상태가 좋을 때에 한함), 우주송출 미약
* 스포라딕층 영향으로 상태가 급속히 변한다.
8. 교신 포인트
- FM 호출 : 29.300 에서CQ호출하고 29.000- 29.290 사이에 0.010MHz간격으로
서브 주파수 교신.
- 요즈음은 국내 신호도 듣기 어려운 상태인 밴드이다.
- DX교신 : 공간상태를 워치하라. (오후 시간대)
* SSB 는 28.550 근처
- CQ 호출시 교신 성공율 : 국내 - 10%미만, 일본 등 DX - 70%이상
(공간이 좋을때, 한국은 진국 임) :
- QSL 카드 회수율 : 40% 정도 (이 밴드를 즐기는 꾼 들이 많음)
- 선호국 : 국내국(왜냐, 진국이니까)
* 본 밴드를 생활무선(자격이 없어도 운용가능한 국)으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가 있어 뜻하지 않게 이런 국과 교신됨(필리핀?......)
- 기피국 : 해외불법 무선국 (어선 등)
- 최근 경향 : DX이외에는 교신 실적이 없음.
- 추천의 말 : HF개국때 이 밴드를 꼭 포함바라며 특히 이동운용이 간단하므로 1년에 한,두번은 해 보실 것.
3엘레 정도 야기 빔 안테나 자작을 시도하여 볼것(이동운용 용)
▶ 연재39. 햄이쓰는 용어 몇가지.
* 꼭 알고 써야 하는 통신 용어(약부호)
다음은 HF, VHT등의 교신시에 꼭 필요한 용어라고 생각되는것 몇개 나열해 본다. 하지만 국내국 특히 로컬국간의 강한 신호속에서는 굳이 쓸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국적 불명의 말 보다는 아름다운 우리 말을 쓰는 것이 100배 ,1000배 좋은 것.
아래의 단어들 꼭 쓰이는 말이고 원어(영어 원 명칭)는 쓰이지 않으므로 생략하였고 다음 기회에 쓰지 말아야 할 표현에 대하여 별도로 정리하겠다.
<< 용 어 >> << 내 용 >>
============ ===========================================
CQ(시큐) : 불특정 무선국을 호출할때 쓰는 말
QRM (큐알엠) : 혼신, 노이즈
QTC : 공지사항
QSP : 중계, 전달 사항(전언)
QSY : 주파수 이동 (차량이동의 의미는 아님)
QSO : 교신
QTH : 교신 위치(원래는 동경, 북위등으로 표시), 요즘은 도시명(HF), 주소(VHF)
QSL : 교신 증명 카드. QSL? : 수신하였읍니까?의 뜻
QRA : 호출명칭, 통상은 이름
QRZ : 누가 부르고 있읍니까?
QRV : 기다림
UTC : 세계 표준시
KTC : 한국시간
KDN : 한국 지역별 구분 번호
리그 : 무선기
ANT : 안테나
S - SIERRA 시-에-라, (쎄라가 아님)
73 : 마지막 인사 말 "세븐티 쓰리"
RST(599) : 신호 레포트, 예)FIVE - NINE (음성)이해도(5) 및 수신강도(9),음질(9)
OP : 오퍼레이터, 무선국 운용자
OM : 선배
YL : 숙녀 (결혼 여부에 관계없음)
( XYL(非 숙녀? )은 "부인" 으로 오해되고 있음)
YB : 아들(?)이기보다는 원래는 후배, 초보자 의미 임.
WX : 날씨
아이 볼 : 직접 만나는 일
▶연재40. 콘테스트때 QSL카드 발행..
콘테스트를 워치하다 보면 세계 곳곳의 햄들이 대거 참여하거나 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진국들과 만날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된다. 하지만 QSL카드를 받을수 있을 것인가???
관습상 QSL카드는 발행하지 않는다(대부분 햄..) 카드를 받기 위해선은 카드를 보내달라고 한마디 부탁하는 방법이 있지만 확신할 수 없다, 꼭 필요한 경우는 국제 반신 우표동봉 우편으로 직접 나의 카드를 보내면서 부탁하는 벙법이 좋다.
마지막 방법 나의 카드를 연맹을 통해 자연스레 보내는 방법.
햄은 우호적이므로 카드를 받으면 회신(카드)을 기대할수 있다. 콘테스트때는 수천국에서 수만국과 교신을 하기 때문에 카드 발행은 엄청 어려운 일인 것이다.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DX국과 교신의 기회를 잡도록.
주) 국내 콘테스트에 참가하면 KDN 50개 수집은 간단하다.
▶ 연재41. 다이폴 안테나 설치 방향
수평 다이폴 안테나는 위에서 보면 엘레멘트에 수직 방향으로 8자 형태 지향성을 갖고 있다. 즉 설치하는 방향에 따라 교신이 잘 되는 지역이 결정된다고 보아야 한다.
다이폴 안테나는 주로 HF(단파)에서 사용된다. 국내의 대부분 햄은 우리나라와의 교신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다이폴 길이 방향은 우리나라와 직각 방향(동 - 서)이 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으므로 통일 후 까지 다이폴 안테나는 그냥 쓸 수 있다. (현재 북한과는 교신 불허 임)
하지만 경험으로 보면 국내는 안테나 방향에 관계없이 대체로 교신이 잘 되는 것 같다.(거리가 가깝다. 500KM이내) 빨래줄 다이폴 안테나는 한번 설치하면 방향을 바꾸기 어렵고 또한 아파트 같은 곳에서는 마음대로 방향을 결정하기가 현실상 불가능하다. 이것을 개선 한 것이 "로타리 다이폴"이다.
*로타리 다이폴 : 엘레멘트를 금속 파이프로 한 것, V-D/P 등 로타리 다이폴 안테나는 "로테이터"(안테나를 360도 회전시키는 모터) 로서 회전시켜 필요에 따라 교신 방향(안테나 수신 방향)을 바꿀 수 있어 수신 감도를 향상 시킬 수 있다
▶ 연재42. 번개에는 직격뢰와 유도뢰..
* 공포의 번개(낙뢰)
햄의 가장 큰 적은 역시 천둥 번개가 내려 치는 것이다.
통상 직격탄을 맞을 확율을 매우 낮아 어쩌면 평생 한번도 경험할 수 없다. 확실한 직격뢰 한방이면 안테나는 문자그대로 증발하고 동축케이블은 녹아 붙고 무선기는 파괴되며 더 나아가 집안(주위 이웃포함)의 가전제품은 전멸상태가 되어 매우 큰 피해를 입게된다. 물론 인명사고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번개에는 직격뢰와 유도뢰가 있다.
집 근방의 전봇대나 그 근처에 낙뢰가 있으면 전선에는 그 순간 고전압이 유기된다. 그 상태로도 전주 위에 있는 도란스(변압기) 는 폭발하기 때문에 피뢰기를 설치하여 그 전류는 어스를 따라 소거하게 되어 있다. 이 때 어스의 전압이 상승하면서 그 것이 가정 배선을 흐르는 전류의 전압을 상승시켜 무선기와 가전제품에 흘러들어와 고장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 유도뢰인데 직격뢰보다 발생 확율이 훨씬 높다. 따라서 안테나 높이가 피뢰침보다 낮다고 안전하지 않다.
천둥번개 있으면 무선기에서 동축케이블 및 전원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 연재43. 무선기 조작(1)-어테네이터(ATT) │
ATTENUATER (어테네이터) === 신호 감쇠기
즉, 신호의 강도를 감소시키는 장치가 ATT이다.
본래는 고감도 수신기의 성능 측정시에 사용하는 것이지만 아마추어 무선에서는 "강한 신호를 약하게 하여 쾌적하게 수신 하기"위해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폭스 헌팅(무선 발신기 찾기 시합)이나 ARDF(무선 오리엔티어링) 할 때는 정말로 편리하다고 한다. 폭스(FOX)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울때는 그 위치에서 전파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정확한 방향을 찾을수 없다. 이 때 신호의 레벨을 낮추기 위해 사용된다.(또는 안테나를 뽑아 수신 감도를 낮추기도 한다.)
HF리그기에 내장되어 있는 ATT는 목적이 조금 다르다.
신호를 감쇠시킨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수신되는 전파의 강도(에너지)를 절감하므로서 아주 가까운 곳 (수백 미터 이내)에서 송출되는 전파 에너지가 고주파 유도를 일으켜 무선기를 파괴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 전파는 고주파 유도 에너지이므로 어떤 물체가 그 파장에 동조만 된다면 에너지로 전환된다. (전자레인지, 차량시동창치등 각종 전자장치와 인체(몸) 등..) 또한 수신중 사이드에 강한 혼신이 들어 올때 전체 신호를 감쇠시켜 혼신의 세기를 줄일수 있다. 감쇠량은 메이커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5dB, -20dB 정도이다.
송신기에 사용하는 감쇠기는 송신전력을 낮추어 저전력무선(QRP, 5W이하)을 시도할때 특별히 사용하지만 거의 자작품이 사용된다. ATT는 저항을 조합하여 제작가능하므로 조잡하게 만들어도 사용하는 데는 지장이 없으므로 만들기는 매우 간단하다.
▶ 연재44. 무선기조작(2)-RF조정
* HF에서 RF 다이얼 조정 방법
HF리그에서 AF(오디오 볼륨,스피커 볼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이 RF조정 다이얼(리그에 따라서는 버튼형도 있음)이다. 한마디로 "수신 고주파 증폭의 이득(게인)을 조정"하는 것이다.
보통 이 다이얼은 시계방향(오른쪽, 최대치) 끝까지 돌린 상태에서 사용하지만 이 때는 수신 신호뿐만 아니라 모든 잡음까지 최대 증폭시키므로 약한 신호가 들어 올때는 잡음(공간잡음 포함)만 크게 들린다.
이때 수신 상태에서 S메타(수신 레벨)의 바늘을 보면서 바늘이 거의 흔들리지 않을때까지 RF다이얼을 왼쪽으로 서서히 돌리면 전체적인 신호(소리)가 줄어 들면서 잡음을 크게 감소시킨다. 이 순간이 듣고자 하는 신호만을 증폭하는 상태가 된다. 동시에 AGC 콘트롤은 "fast"로 두며 신호가 전체적으로 약할 때는 AF를 증가 시키거나 헤드폰으로 신호를 듣는 것이 좋다.
만약 교신 주파수 근처에서 강한 신호의 혼신(QRM)이 있을때도 RF게인 다이얼을 왼쪽으로 서서히 돌리면 불필요한 AGC전압을 낮추어 씬 깨끗한 수신음을 들을수 있다. *참고 문헌 : 켄우드 TS-450S 매뉴얼
▶ 연재45. 전리층의 유래와 전파
* 전리층이란 무엇인가?
주로 태양에서 부터 지구로 날아오는 우주선(=우주전파)의 영향에 의해 지구의 대기권 상층부(수백KM)가 전리되는 부분이 있는며, 특히 강하게 전리되어 층상으로 된 부분을 지구쪽에서 부터 D, E, F층이라는 명칭으로 되어있다.
*전리(電離)현상 : 기체가 X - 선등과 같이 고에너지의 전파에 부딪히면 전자가 튀어나오면서 그 물질은 이온상태로 되는 것.
그러나 A , B , C 층은 없다. 그 이유는 전리층 이름을 지은 학자가 , 최초로 반사가 성공한 층에 대하여 반사파의 전계 벡터(반사 세기 및 방향) 공식에서 "E"라고 표현하였기 때문이다. 이 학자는 그후 E층보다 높은 층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F층"라고 이름 붙이고 E층 보다 낮은 층을 "D층"이라 하였다.
전리층의 존재자체는 마르코니의 대서양 횡단통신 실험이 있은 이듬해(1902)에 가정으로 제안되었다. 4,000KM 나 떨어진 곳까지 전파가 간다는 것 자체가 불가사의 하다고 여겨 전파가 도달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연구를 시작하였던 것이다.
전리층의 규모는 태양의 흑점 및 폭발등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과거 수십년 동안 이의 상관관계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있는데 흑점의 수가 많을수록 전리층이 강해지고 단파전파의 공간상태가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주기는 약 11년에서 15년이지만 태양 자체의 자연현상이므로 예측하기도 불가능하고 실제 주기의 기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현재 흑점이 최소이고 따라서 단파의 전리층 반사 공간전파는 매우 불리한 시기이며 향후 회복기는 1998년 2월부터 , 다음 주기 최대점은 2002년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
전리층의 역할은 과학적으로 많이 밝혀져 있다. 우주에서 날아 오는 유해한 우주전파를 막아주기도 하고 50MHz까지의 전파를 반사시켜 DX교신이 가능하게 하기도 한다.
▶ 연재46. 전리층 장기 예보.(재)
* HF 공간 상태 장기 예보.
(주: 금년초에 나왔던 기사를 다시 한번 정리 하여 올립니다.)
******** Ham Radio Online - Cycle 23 When Are You? ********
******** 태양흑점 제23주기는 언제부터 오는가? *********
미 우주환경센터는 1995년 1월 부터 2005년 9월까지의 태양활동 예보를 아래의 표와 같이 발표 하였다. 그리고 이 표가 아마추어 햄과 HF전파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 보자.
만약 이 데이터가 맞는다면 지난 태양흑점 제22주기는 기간이 9.75년인 단주기였다.
실제로 22주기가 끝나고 23주기가 시작하는 시기는 97. 6월까지 잘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
지난 제22주기는 1986년 9월(SSN=12)에 시작하여 급작스레 1989년 7월(SSN=155)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1991년 7월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1996년 6월에 태양흑점수 6까지 곤두박질했다. (*SSN = SUN SPOT No. 태양흑점수)
이 예보에 따르면 2000년 1월(상승 기간=3.5년)에 최고치 108에 도달한다.
짧은 태양주기에서는 긴 상승기간(4년이상)을 나타내고 긴 태양주기에서는 상승기간은 3년이하이다.
<표> 태양흑점수 장기 예보
Jan Feb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Nov Dec
1995 24 23 22 23 19 18 17 15 13 12 12 11
1996 10 9 8 6 6 6 7 7 8 9 10 11
1997 12 13 15 17 19 21 24 27 30 34 37 41
1998 45 49 53 57 61 64 68 71 74 77 80 83
1999 87 90 92 95 98 100 101 103 104 106 106 107
2000 108 108 108 108 107 107 107 107 107 107 106 106
2001 105 104 104 103 102 101 100 99 97 96 94 91
2002 89 86 84 82 79 76 74 71 69 67 64 62
2003 61 59 57 55 53 52 51 50 49 48 46 45
2004 43 41 39 38 37 35 34 32 31 30 28 27
2005 26 25 25 24 23 22 21 20 19 18 *** ***
이 예보에 따르면 1996년은 HF 공간전파가 최악이며 1997년부터는 HF상태가 개선되리라는 것이고 1998년2월 부터 2003년 8월까지는 HF상태가 좋아지기에 필수적인 요소인 전리층상태가 좋아 질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흑점지수는 50에서 최고치108에 도달하고 이어 50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때의 태양FLUX는 120에서 150정도로 예상하며 태양FLUX가 120이상이면 F2전리층에서 28MHz 전파의 전송이 가능하게 된다. 제23주기는 1996년 7월(SSN=7)에 시작하여 2006년 즈음 다시 최소가 될 전망이며 이 주기는 다른 주기와는 달리 왕성한 주기는 되지 않을 것같다.
전문가들인 지적하기를 60년대 중반이후 태양활동은 평균치(SSN=70-130)보다 낮은 활동(SSN< 70)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예는 제20주기(SSN=120)때만이 그 기간중의 평균와 일치 하였지만 과거 다른 주기는 150이상 이었다 SSN 130이상이면 상당히 활발한 태양활동 주기로 간주된다.
태양흑점은 완만하개 변화하므로 전리층 상태를 매일 예측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사실 제23주기가 언제 시작하였는지는 최소 6개월이 경과하지 않으면 확인할수없다. 좀더 믿을만한 방법은 매일 태양FLUX를 측정하는 것으로서 WWV는 매일2100UTC 에 측정값을 발표하며 다음 표는 FLUX치에 따라 주파수별 전파상태를 나타내었다.
Flux SSN(추정) MUF
70 (50) 14 MHz
90 (70) 21 MHz
120 (100) 28 Mhz (
이러한 결과에 의하면 14MHz 밴드는 1998년 겨울(2월)에 DX가 열리기 시작하는 시기가 된다. 18MHz에서 28MHz밴드는 1998년 여름을 기해 전세계에서 상태가 호전될 것이며 여름 몇 달간은 남-북 대륙간의 공간이 트일 예정이다.
겨울이 되면서 모든 공간이 양호하여 질 것이고 DX 햄은 97년 겨울부터 2003년 8월까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느긋하게 맥심커피나 마시고 쏘나타로 전국여행이나 다니다 보면 7MHz밴드 이하에서도 남미나 유럽에서 파일업이 일어나는 좋은 공간상태가 올 것이다.
By Ron, K3MIY(Distributed by the Virtual Publishing Company.)
▶ 연재47. 전파예상도의 MUF,LUF란?
전파예상도는 전리층의 상태와 태양의 활동등을 복잡한 방법으로 계산하여 HF밴드의 콘디션을 예측한 그래프를 말한다. 이 표는 KARL지와 외국의 햄관련 잡지에 기본적으로 기재되고 있다. 이 예상도에서 사용하는 MUF는 "최고 사용 가능 주파수"라고하고 그 거리와 교신하기 위해 필요한 주파수의 상한값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MUF 주파수를 초과하는 주파수에서는 표에 나오는 거리(혹은 외국 도시)와는 교신 불가!! 반대로 LUF는 교신할수 있는 주파수의 하한을 나타낸다. 실제는 MUF의 80% 정도의 주파수가 가장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2개의 곡선으로 매시간마다 HF 전파 콘디션의 예측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교신이 되는 가는 그 무선국의 송신출력, 안테나 이득, 안테나 성능등에 의해서 크게 좌우된다..
표에 나오는 거리는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 동서남북등의 방향과 거리등에 따라 각각 차이가 있으므로 매월 시간대별 DX 국가와의 교신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계획할수 있다
▶ 연재48. YL국의 인기 상승..
* YL국이 개국하면 그 주위는 액티브하게 된다.
갈수록 YL국(여성 햄)의 숫자가 많아 지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소수이어서 진국으로서 인기가 있으므로 YL국이 CQ를 내면 예외없이 그 주파수에 많은 국이 모이게 된다.
따라서 모두들 교신하고 싶어서 매일 워치를 하게 되어 액티브하게 햄 활동이 동반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좀처럼 생기지는 않는다. 만일 VHF에서 많은 국이 교신을 하고 싶어 할때는 교신을 짧게 짧게 하여 더 많은 국들과 교신이 된다면 전체적으로 액티브가 더욱 상승하게 된다.
너무 긴 교신(롱 QSO)은 워치하는 다른 햄의 입장에서 매우 지루할 뿐이다.
▶ 연재49. QSL카드 만드는 규격..
기본적으로 QSL카드는 교신을 증명할수 있는 항목만 있으면 크기, 재료, 디자인은 완전 자유로 할수 있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KARL)이나 외국의 연맹(뷰-로) 혹은 직접보내기때문에 엽서나 그림엽서가 보편화 되어 있다.
하지만 교신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콜 사인/자신의 콜 사인
교신 일시(UTC 혹은 KST)
교신주파수/교신모드(SSB, CW......)
신호 레포트(RST)
사용무선기/출력/안테나/높이 등 설비에 관한 사항
그리고 이왕 보내면서 자신과 그지방을 PR하는 것 등등..을 넣을수 있다.
받는 사람이 기쁜 마음으로 받을수 있도록 성의를 다하지만 QSL카드를 수집하여 어워드를 획득할려는 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교신일시 및 레포트는 확실하게 기록하고 한가지 볼펜으로 일관되게 작성하고 마지막에 자필 사인하여 교신 신뢰를 높이도록 한다.
최근에는 지적 소유권 제도가 확대되면서 "KARL마크"나 다른 사람의 사진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허락을 얻을 필요가 있다.
▶ 연재50. 안테나의 SWR측정
안테나의 SWR값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싶으면 SWR메타는 안테나 바로 밑부분에 직접 연결하여야 한다. 고정국의 경우 혼자서 이 작업을 하는 것은 매우 큰 일이지만 자작 안테나와 조정이 필요한 안테나를 사용할 경우는 반드시 안테나에서 측정하여야 하므로 이것도 아마추어 무선생활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손을 뻗어 측정하기 쉬운 곳이라면 말할 것이 없으나, 무선기의 바로 뒷부분에 SWR메터를 연결하면 안테나와 콘넥터, 동축케이블의 임피던수가 전부 동일할때는 측정 값이 정확하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실제는 이러한 값이 차이가 날수 있고 이 경우 동축케이블의 길이의 영향을 받아 정확한 값이 나올수 없다.
SWR의 이상적인 값은 1이다. 이때의 반사 전력은 0(제로)이어서 무선기에서 만들어진 송신전력 모두 공중에 방사되는 것이다. SWR 1.0 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아마추어 무선에서는 SWR 1.5 - 2.0이내 정도가 허용범위이고 참고로 SWR1.5일때 전력의 96%가 안테나로 방사되는 상태이므로 너무 신경질적으로 민감할 필요는 없다.
▶연재51. 잘못된 햄 언어 습관
* 버려야 하는 햄 언어 습관
최근 햄 인구가 늘어 나면서 근거가 없는 말(암호, 은어 등)을 자주 듣게 되는데 법은 암호로 교신할수 없도록 하고 있다. 무선교신은 누구나 들을수 있으므로 햄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나쁜 인상을 주기도 하며 교신 품질 및 예절을 떨어뜨려 결국 햄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수 있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찾을수 있도록 각자 노력이 필요하다.
쓰는표현 의미추정 바른 표현
===== = =================================== =========
Y : 차량으로 이동중 일때 사용 QSY (단,주파수 이동)
AM : 알코올 모듈레이션, 술 먹다. 약주 한잔
AM 챠지 음주 단속(AM브레이크) (없음)
챠지 : 위(밥통) 채우다 (밧데리 챠지, 충전하다를 변형) 식사(시간)
브레이크 : 업무상 (일) 일, 업무차
워크 샵 : 직장 직장
샵 : (개인)사업장 업장, 가게
K 천원(1000 원) 가격, 원
600옴 유선전화 전화
800(옴) 핸드폰(800Mhz 무선전화) 휴대폰
모빌 자동차, 차량
대형 모빌 트럭, 버스 등
XYL YL이 아닌 분,부인,유부녀 YL(숙녀, 모든 여성)
XYB YB 가 아닌분,남편, 유부남 YB(초보자, 청소년)
메인주파수(일반화 됨) 145.00Mhz 호출주파수
서브주파수 교신 주파수 ****.**Mhz 교신
QRT 교신 끝 정리 교신 완전 종료(중단)
기타, * 호출부호의 뒷부분(써픽스)만 말하는 것.
* 다른사람의 실수를 크게 꾸짖는 일(욕하는 것 포함)
* 라디오를 크게 하고 교신하여 방송음이 그대로 송신
* PTT 스위치 오동작
* 교신 주파수 쟁탈전
▶연재52. 허가시 전파형식
허가신청시에 필요한 아마추어에서 많이 사용되는 전파 형식을 다음과 같이 나타내었다. 마침 하이텔에 글이 있어 그대로 옮겨 놓았으므로 참고 하시길 바라며 처음 허가를 내실때 다양한 전파 형식을 허가를 받으시면 매우 편리하며 특히 SSTV는 운용 햄이 늘어 나면서 관심이 높아지므로 HF, V/UHF SSTV전파 사용허가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구분 전파형식 비고
============== ============ ================
CW 100HA1AAN 전신급에 한함
SSB 2K70J3EJN HF, V/UHF
AM 6K00A3EJN HF(거의 운용 안함)
FM 16K0F3EJN 28Mhz, V/UHF
RTTY SSB 250HJ1BBN
FM 250HF1BBN
PACKET HF SSB 540HJ2BCN
HF FM 540HF2BCN
V/UHF SSB 2K40J2BCN
V/UHF FM 2K40F2BCN
AMTOR SSB 304HJ2BCN
FM 304HF2BCN
FAX SSB 2K70J3CMN 흑백
FM 16K0F3CMN 흑백
SSTV SSB 2K70J3FNN 천연색
FM 16K0F3FNN 천연색
ATV 6M00F3EJN/C3FMN 음성포함 흑백
6M00F3EJN/C3FNN 음성포함 천연색
*. FM의 경우 HF대는 28MHz대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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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하이텔에서 퍼온 글.
제목 : 전파의 형식
#64/64 보낸이:곽경자 (hl2lzx ) 09/18 14:04 조회:36 1/11
전파의 형식에 대한 이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밴드는 2m밴드며 주로 FM모드를 사용한다. 이때의 사용 전파의 형식은 16K0F3EJN 이다. 그냥 FM 음성통신 이라고 하면 안될까? 또 각각의 문자나 숫자가 뜻하는 바는 무었일까? 전파의형식을 표시하는데는 총 9개의 부호가 쓰여진다.그중 앞의 네개는 필요주파수 대역폭을, 뒤의 다섯개는 발사신호의 특성을 표시한다. 대역폭의 표시 (처음 네자리부호) 대역폭의 표시는 한개의 문자와 세개의 숫자로 표시되며 문자는 주파수 단위를, 숫자중 문자 이후의 숫자는 소숫점 이하의 주파수를 뜻한다. 문자는 각각 H는 Hertz를 K=Kilo Hertz, M-Mega Hertz, G=Giga Hertz를 뜻 한다. 즉 16K0 이면 16.0kHz의 대역폭을 갖는 전파이다.
예: 0.02Hz=H002, 100Hz=100H, 2.7kHz=2K70, 6MHz=6M00, 5.65GHz=5G65 40m (7MHz)밴드에서 사용하는 SSB전파의 형식은 2K7OA3EJN 이다.우리는 여기서 왜 가끔씩 ON THE AIR에서 [밑에서 (또는 위에서) 교신 중 이니 3kHz 만 떨어져서 교신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지 이해할수 있게 된다. 발사전파신호의 특성을 표시하는 다섯개의 부호중 처음 세개는 기본 특성을 표시하고 마지막 2개의 부호는 필요시 보태는 추가 특성을 표시한다.
즉 첫번째 문자는 주 반송파의 변조형식,두번째 숫자는 주 반송파의 신호 성질 세번째 문자는 전송 정보의 형식을 표시하며,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각각 신호의 상세한 분류와 다중화 특성을 표시 한다. 네번째와 다섯번째의 부호는 사용치 않을 경우 그 기호의 자리에 데시(_)로 표시한다.
그러므로16K0F3EJN에서 F3E 는 주파수변조(F)의 아날로그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단일 채널(3)의 전화(-음성 방송 포함-E)이다. 추가적 특성은 상용음 성(J)의, 다중화가 아닌(N) 특성을 가진 전파 라는 풀이가 된다. 발사전파의 특성을 나타내는 부호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면 기본특성 을 표시하는 부호 (-특성을 나타내는 세 부호) 주 반송파의 발사형식 (다섯번째 부호)
1. 변조없이 발사 N
2. 진폭변조 발사 1).양측파대 A
2).단측파대,전 반송파 H
3).단측파대,저감 반송파 R
4).단측파대,억압 반송파 J
5).독립 측파대 B
6).잔류측파대 C
3. 각(각도)변조 발사 1).주파수변조 F
2).위상변조 G
4. 동시 또는 미리 정해진 순서중 한 방식에 의해
진폭과 각이 변조된것 D
5. 펄스발사
1).무변조 연속 펄스 P
2).연속 펄스 ?".진폭변조 K
?".폭/기간 변조 L
?".위치/위상변조 M
?".반송파가 펄스 기간중 각변조 된것 Q
?".전항의 조합 또는 타 방법에 의해 발생된것 N
6. 이상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로서 주 반송파가 진폭,
각 및 위상중 2, 또는 2 이상의 복합으로 동시 또는
미리 정해진 순서중 한 방식에 의해 변조된것. W
7. 기타의 경우 X
주 반송파를 변조시키는 신호의 특성(여섯번째 부호)
1. 무변조 신호 0
2. 변조용 부 반송파를 사용하지않고 퀸타이즈 또는
디지털 특성을 포함하는 단일 채널 1
3. 변조용 부 반송파를 사용한 퀸타이즈 또는 디지털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단일 채널 2
4. 아날로그 정보를 포함하고있는 단일 채널 3
5. 퀸타이즈 또느 디지탈 정보를 포함하고있는 둘 또
는 그 이상의 채널 7
6. 아나로그 정보를 포함하고있는 둘 또는 그 이상의
채널 8
7. 퀸타이즈 또는 디지털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채널에 아날로그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1 또는 그 이상 채널의 조합 9
8. 기타의 경우 X
송신될 정보 형태 (일곱번째부호)
1. 정보송출이 없는것 N
2. 전신-가청 수신용 A
3. 전신-자동 수신용 B
4. 팩시밀리 C
5. 데이터 전송,텔레메트리(Telemetry),
텔레커맨드(Telecommand) D
6. 전화(음성 방송 포함) E
7. 텔레비전(영상) F
8. 이상의 조합 W
9. 기타의 경우 X
취사형 추가적 특성 (마지막 두 부호)
신호의 세분화된 구분(여덟번째 부호)
1. 상위한 수 및 또는 기간의 소자로된 2조건 부호 A
2. 오자정정장치가 없고 동일한수와 기간의 소자로된
2조건 부호 B
3. 오자정정 장치를 가지며 동일한 수와 기간요소를
가지고 있는 2조건 부호 C
4. 4조건 부호로서 각 조건이 신호소자(하나또는 더
많은 비트)를 표시하고 있는것. D
5. 다중 조건 부호로서 각 조건이 신호소자 (하나 또는
더많은 비트)를 표시하고 있는것. E
6. 다중 조건 부호로서 각 조건이나 또는 조건의 조합이
한 문자를 표시하는것 F
7. 음성 방송 (모노포닉) G
8. 음성 방송 (스트레오 또는 쿼트라 포닉) H
9. 상용음성 J
10. 주파수 반전 또는 주파수대 분할 방식을 사용한
상용 음성 K
11. 복조 신호 레벨을 조정하기 위해 별도의 주파수 변조
신호를 가지고 있는 상용 음성 L
12. 흑백 M
13. 컬러 N
14. 상기 각 항의 조합 W
15. 기타의 경우 X
다중화 특성(마지막 아홉번째 부호)
1. 다중화가 아닌것 N
2. 부호분할 다중 (대역폭 확장기술 포함) C
3. 주파수분할 다중 F
4. 시분할 다중 T
5. 주파수분할 다중과 시분할 다중의 조합 W
6. 기타의 다중 방식 X
위에든 예는 참고이며 주파수대별 전파형식별 점유대폭의 허용치및
송신장비의 성능에 맞추어 자기가 사용하고자 하는 전파의 형식을
신청하여 사용한다.
1997.9.10
[마아빌] 서강욱
P.S 상기 자료에 오류가 있을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인용하기 바라며
발견된 오류는 즉시 공개 또는 비 공개로 연락 바람.
▶ 연재53. 호출부호(콜 사인)의 구조
아마추어든 방송국등의 무선국은 국제 협약에 의해 각각 호출부호 즉, 콜 사인(call sign)을 부여받으며 영어 알파벳을 기본으로 4자리에서 6자리의 기호를 말한다.
본인의 콜을 보면 D S 5 C K P 이다. 여기서 " D S 5 " 까지 앞의 3문자를 "프리픽스(frefix,접두사)" 라 하며 " D S"는 "HL", 6K" 등과 같이 "한국"의 무선국에 붙이는 접두 부호로서 이미 세계 모든 국가에 할당되어 있다. (예, "JA"일본, "K"미국......)
우리나라는 HM (지금은 사용안함) ==>.HL ==> DS('94이후) ==> 6K('97) ==>......
*방송국, 항공기등도 마찬가지....... : KBS 라디오==> HLKL 등 "5" 는 지역번호를 구분한다.
"1" ; 서울 2 ; 강원, 경기 3 ; 충청 4 ; 전라,제주 5 ; 영남 9 : 주한외국인 (6,7은 통일후 사용키 위함)
"C K P"는 "써픽스(suffix,접미사)"라 하며 AA - ZZ , AAA-ZZZ순서로 무선국에 부여한다. 교신할때 써픽스만 호출하는 경우는 오직 한번이다. 파일 업(PILE-UP, 여러 무선국이 서로 교신하기 위해 대기중)중일 때 5자의 호출부호 전체를 말하면 시간이 길어 지고 여러 무선국의 호출음성과 혼신이 되어 잘 알아 들을수 없으므로 이때는 호출을 짧고 강력하게 하기 위함이다.
DX교신중 신호가 약한 국과 교신할때 콜-사인 전부를 한번에 알아 들을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마지막 문자만 수신하였을 경우 " 라스트 레-터 P 오버...." 로서 특정국을 호출할수 있다. (써픽스CKP중C=TOP LETTER, K= MIDDLE LETTER
P = 라스트 레터=LAST LETTER )
개인의 호출부호는 세계가 인정하는 고유기호이므로 자부심을 갖고 무선국을 운용하는 것이다.
▶ 제 목 : [DS5CKP]연재54. 무선기의 기술 동향.
* 아마추어 무선기(리그)의 기술 동향
근착 외국의 햄 관련 잡지를 보면서 무선기의 기술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 눈에 뜨인다. 우선 리그의 덩치만 보아도 그 기술의 정도를 알수 있다. 각종 회로를 IC화 하여 작은 부품으로도 똑 같은 기능을 내고 있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되어도 가격은 그다지 오르지 않고 ...... 우리들 햄이 좋아 지는 세상이 오고 있다고 하겠다.
각설하고, HF(단파용) 리그의 기술 발전 동향을 보면
1. 리그 크기 축소 ===> 차량용 사이즈 인기 상승중
*리그 한대로 차량, 고정국 동시 개국 가능
2. DSP(DIGITAL SIGNAL PROCESS, 수신 신호 감도 향상)를 표준 내장
* 전에는 고급 기종 전용이었으나 보급용에도 장착.
* DSP를 쓰다가 안쓰면 ==> 그랜져와 경운기 운전느낌 비교(과장!!)
3. 컴퓨터와 연결, 조정가능함. ==> 딱딱한 리그 다이얼을 대신하여 PC
"윈도우"상에서 초고속으로 리그를 조정함.
* 앞으로는 PC의 지시에 따라 리그를 조정 할것이다.
* 현, PC용 무선 수신카드 판매중 ===> 앞으로는 PC 로서 송수신 교신 !!
4. 다중 주파수 밴드 운용 ===> 리그 1대에서 "HF + 50Mhz + VHF " 가능
5. 오토 튜너 내장 : 안테나의 상태가 No Good이라도 Good 운용!
6. 신호 순간 기억 장치 : 송수신 내용 일정 부분을 리그에 기억.
*송신 예: CQ,,,, 호출사항을 메모리시켜 반복 송신한다
*수신 예: CW 전신 부호를 순간 기억하여 반복 듣는다.
기타 메이커 별로 다양한 사양이 있지만 너무 전문적(초보의 반대)이고
본인도 경험이 없으므로 설명은 생략한다.
연재55. 햄 무선 교신 절차(음성)
아마추어 햄이 음성으로 무선교신을 할 때 대표적인 교신 절차를 간략히 소개한다. 법규는 호출할때와 교신시 상대방과 자신의 호출부호를 정확히 밝히는 것을 정하고 있으므로 이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 외국과의 교신도 이에 준하고 영어와 일어 교신문은 자료실에 있으므로 처음시작하시는 분은 꼭 참고바라며 교신 필수 전문 약어를 제외하면 일상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교신 순서를 보면
1. 호출 부호(콜 사인) 확인 ; 서로의 호출 부호를 정확히 파악 함.
-목숨걸고 수차례 반복 확인이라도 꼭 한다.
2. 신호 레포트(RST) 교환 ; 이 까지를 해야 "기본 교신이 완성"된 것임..
3 . 이름(호출 명) 및 QTH(위치) 소개
-이름(QRA,
첫댓글 역시 지부장님시네요^^근데,무슨말인지 모르겄슈......
도대체 먼 소린지 ㅎㅎㅎㅎ 머리가 나뽀서 요 자주 자주 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