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이 없을땐 가장 만만하게 만드는게 생채무침인데요.
만들기 쉬우면서 만들어 놓으면 환영받는게 이 반찬이지요.
겨울무우는 산삼이라는데...
무우 잘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딱히 만드는 법도 어렵지않아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개운하게 새우젓으로 간을 해 식탁에 올려놓았더니
분주하게 손이 가는게 앞으로도 뒤로도 쭈욱~ 새우젓으로 간을 해놔야겠어요. ㅋ
새우젓으로 간을 한 무우생채~
만들어 볼 까요?!!
전날 얼마나 달렸던지 물 한통을 숨도안쉬고 들이기며 불연듯 매콤한 비빔밥이 땡기던지...
소금으로 간을 한 생채보다 개운하게 새우젓으로 생채무침을 만들어 봅니다.
전 무우 사용할때 되도록이면 윗부분은 생채용으로 아랫부분은 남겼다
국거리용으로 사용을 한답니다.
겨울무우가 아주 좋다고하지요...?
특히나 제주 겨울무우는 물도 많고 달달하니 무쳐놓으면 아주 좋습니다.
신년 들어 첫 반찬을 만들어 놓는거니 양을 좀 넉넉하게~
청양고추 5개와 대파만 썰어넣고...
다진마늘 한술, 매실청과 물엿, 참기름 한술, 설탕도 한술, 새우젓 3술을 넣고
고추가루 5술, 참개도 한술~ 소금 조금으로 간을 한다음...
조물조물 버무려 놓으면 아주 맛있는 생채가 완성되었구요.
밥을 비벼먹기전에 그릇에 담아 한컷 찰칵~!!
섬유질이 많아 소화에도 그만이고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감기예방에도 좋고 오장육부에 이롭게하는 성분이 많아
미국에선 권장식품으로 또 일본에선 만병통치약으로도 꼽히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좋은 무우~
오늘은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오늘은 콩나물도 좀 팍팍!! 무쳐서 비빔밥으로~
올해부턴 그간 피워오던 담배를 끊으려고 주변사람들에게 공표를 했는데요.
얼마나갈지 아직 모르지만
올 한해 지내며 년말엔 역시 잘했어~!! 소리를 듣고 싶네요.
작은 약속이라도 성실히 실천해나가는
그런 한해...
뱀띠해는 꼭 기억에 남는 한해를 만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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