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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 속에는 조직화된 지도력이나 개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군중 속에서 행동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행동의 결과에 대해 차분히 생각할 틈 없이 그때 그때 나타나는 상황이나 분위기에 따라 즉흥적으로 행동한다. 연예인의 공연에서 무대 위로 뛰어 올라가려던 학생들은 ‘내 행동 때문에 공연이 중단될지도 몰라.’ 하고 생각할 겨를이 없이 분위기에 휩쓸려 버린다. ㉠사회적 전염이란 군중이 흥분되면서 감정적 반응이 한 사람에게로 옮아가는 상태를 가리킨다. 즉 타인의 감정으로 인해 자신에게도 타인과 같은 감정의 상태가 나타나고, 이것은 다시 다른 사람의 감정을 격화시키게 된다. 강의 시간에 쥐를 보고 한 학생이 비명을 지르면 그 옆의 다른 학생은 실제 쥐를 본 것도 아닌데도, 그냥 덩달아서 비명을 지르게 된다. -민경배, ‘신세대를 위한 사회학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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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유유상종(類類相從) ② 부화뇌동(附和雷同)
③ 타산지석(他山之石) ④ 아전인수(我田引水)
∣풀이∣ 문맥에 어울리는 한자성어
<보기>는 군중 심리에 대한 내용으로, ㉠은 군중 심리의 핵심인, 심리의 전이(轉移) 현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을 뜻하는 ‘부화뇌동(附和雷同)’이 가장 가깝다.
∣정답∣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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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담아갈게요~~~
국어, 넘 어려워요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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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뇌동 - 줏대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
附和雷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