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교구에서 세례를 받고 수원교구에서 어느 공소에 있을떄에 견진을 받았지요 저는 서울어느 본당에 있으면서 오랜세월을 거기서 지냈다 주택가격이 싸고 교통편도 그리나쁘지않았지요 바로앞애 큰 10차선도로가 달리고 집근처골목안에는 기차역이 있었기 떄문이지요 서울시내에서 늦게 끝나고 대중교통편이 다 귾어지는 일이 생겨도 이곳은 경가도안양땅과 가까운곳이라서 어디서나 총알택시를 탈수가 있었지요 서울애 오래살다보니 서울과 접경지역으로 가는 사당이나 아니면 신촌근처는 총알택시를 타는대 거의 어려움을 겪지 않았지요 합승으로 가기 떄문에 평상시보다도 택시비도 저렴하였지요
저는 대구교구에서 시작해서 서울교구 그리고 수원교구에서 시골로 내려오면서 안동교구본당에 속하기도 하였고 지금의 대구교구로 내려왔지요 그외에 학교다닐적에 잠깐 예비자교리를 받고 그리고 시흥시에 살때에 대부를 설때에의 본당은 인천교구였지요
어디를 가나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자매님이 형제님들 보다 훨씬 많았지요 제가 40대일떄에 저보다 나이 많으신 50대자매님의 봉사가 활발했었지요 여전히 사목체계는 형제님위주였지요 거의 봉사할턱도 경험이 없는 제가 사목위원이 되고 자매님은 경륜이 깊은분이 한두명씩 되었지요
제가 봉사하기 시작할때에는 제또래인 40대가 많았지요 아이들은 첫영성체교리를 받던때이고 제아들도 주일학교초등부에 나가게 했지요 천주교회는 이상하리만큼 아이들도 부모님이 성당에서 어떤 위치이냐에 따라 달랐지요 그들기리만 모이기에 저는 아들에게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아서 초등학교주일학교에서 많이 소외를 받았던 모양입니다 나중에애 그때 상처를 받아서 성당과 거리를 두었던 것입니다
성당의 각단체는 표면적으로는 새로운 인물을 구하지만 이들이 단체에 가입하고 나서는 그다지 돌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들끼리의 라인을 형성하는 것같았지요
저도 한때에는 이들 라인을 통해서 본당에서 각단체에서 활동하였지요 그때에는 그런 느낌이나 고민은 전혀 하지 않았지요
지난 금융대란때에 가정에서 형제님들이 직장을 잃을때에 집안의 주부인 자매님들이 거리 일자리로 내몰렸기에 아주 열심히 일하는 젊은 자매님들인 구 반장계층이 붕괴도었고 이어서 청년들이 이탈고 결국은 주일학교수와 사제 수도지원자들의 격감으로 이어졌다
여전히 성당에서 봉사할수 있는 중장년50대이상 자매님들이 있었지만 그들에게는 양성될 기회조차 봉사할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서울과 경기수도권도 보수적인 안동 더구더나 안동보다 더 보수적인 대구애서 자매님들이 봉사자로 활동하는 것을 보기가 어려웠지요 몇몇 소수 발탁된 자매님들이 여러단체에서 겹치기로 활동하고 있었지요
사실 같은 연령층이라도 자매님들이 형제들보다 본당에서 활동하기가 더 적합했던 것입니다 저는 사실 봉사하면서 이들을 느끼기에 사전에 자매님들보다 훨씬 많은 준비를 하고 나갔던 것입니다
지금은 여전히 성당에서 중장년층의 형제들이 봉사하는 경우도 드물고 신자수도 적었지요 저의 본당에는 성가대에서 합창으로 성가를 부르지만 남성성가대원수는 서너명인데다가 어떨때에는 1분만이 있을떄가 있었지요
특성상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오는 연령회나 노인대학등은 거의 대부분이 자매님들입니다 제가 수원교구본당에 있을때에 파티마기도회에 가입해서 다닌적이 있었지요 그때에 교구피정과 성지순례를 따라가보면 대다수가 노인자매님들이었지요
여전히 자매님들은 70세가 넘어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활발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읻ㄹ을 훈련시켜서 봉사자로 활동하게해도 본당이 활성화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본당에서나 교구에서는 나이 젊은 형제들을 선호한다는 것인데 이는 교육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보면 잘 알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활발하다는 레지오단원들도 오래전부터 자매님비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성별 나이별을 따지지 않고 그 기회를 주지 않으면 우리는 점차 더 침체할것입니다
지금은 인터넷의 바달로 성당안에서 봉사하는 이들보다 그밖에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지만 이들은 신앙경험이 없고 분별력이 없기에 세상에 나아가서 선교하는 일은 어렵다고 합니다
옛날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느마을에 삐에로와 천막속에서 공연하는 서커스단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연중에 천만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마을안에서 하는 공연인지라 삐에로로 분장한 이가 다급하게 분장을 지우지 않은채 마을로 내려와 다급하게 불이 났으니 피하라고 하였지요 마을사람은 분장한 삐에로의 소리를 듣고 재미나 있어했습니다 삐에로는 울상이 되어서 더 적극적으로 소리를 내었지만 주민은 다들 더 박수를 치면서 '실감나게 연기하는구나..'였지요
우리들이 세상에 나아가서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 바로 이런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의 진실을 전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희생과 서로 돕는것을 그들이 진심으로 알아차리지 않는다면 그들은 우리들의 귀한말도 귀담아 들으려고 하지 않을것입니다 자신들도 신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다른이들에게 그런것을 하라고 재촉하는 것은 잘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한때 본당에서 열심히 봉사하던이가 갑짜기 교회를 떠나는 일이 있는데 이는 서로가 진정으로 그들을 서로 감싸지않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는 이야말로 진정한 주님의 제자라고 합니다 이는 프란치스코교황도 말씀하셨지요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않아도 사제 주교 교황은 될수가 있어도 하느님의 제자가 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