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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연예뉴스 알림이 이영호입니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차지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글쎄요, 요즘은 웃기는 자가 미인을 차지한답니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 갈갈이 박준형씨, 옥동자 정종철씨 등 웃기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개그맨들의 아내는 모두 미녀라고 하네요. 야~ 작업을 어떻게 하신건지, 정말 부러워요. 그래서! 연예수첩에서 개그맨들의 미녀 공략법을 알아봤습니다. 미녀와 결혼하고 싶은 총각 여러분들, 지금부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녹취>황현희(개그맨): “미녀는 개그맨을 좋아한다고? 조사하면 다 나와~ 미녀 계속 나와 지금~ 미녀 구속시켜”
미녀는 개그맨 좋아해~♬ 정말 사실일까요? 그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속으로 다같이 빠져 봅시다.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은 개그맨 커플을 위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개그맨들의미인 쟁탈전은 올해도 변함이 없었는데요 미모의 스튜디어스 지영선씨와 결혼에 골인한 김대희씨!
그 뒤를 이어 사랑해 누나를 열심히 외치던 김준호씨도 얼마 전 미모의 뮤지컬 배우 김은영씨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인터뷰>강유미 (개그우먼): “오는 4월이면 고대하던 웨딩마치를 올린다는 옥장군씨! 앞으로 다가 올 즐거운 삶에 대한 기대에 벅차 신부의 불행은 아랑 곳 없습니다!”
주변의 수많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미녀 황규림씨를 차지한 정종철씨! 정말 부럽습니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정종철씨가 김래원씨로 보일 수 있는 것이죠?
<인터뷰>정종철 (개그맨): ( 아내 황규림과 결혼한 소감은?)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불가능이라고 했던 장가가는 이 업적을 옥동자 본인이 해냈다.”
( 아내 황규림과 결혼 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미녀 공략법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집착! 일거수 일투족! 30분마다 한번씩 전화해서 어디야~ 조금만 기다려~ 딴 데 갈 생각 하지마~”
<인터뷰>김준호 (개그맨): ( 자신만의 미녀 공략법은?) “여자 꼬실 때 아이디어를 짜는 거죠. 예를 들어서 하늘엔 별이 있고 땅에는 꽃이 있고 내 안에는 네가 있다. 이런 거에 여자들이 넘어가거든요. 양원경 선배님이 말씀하신 건데 악어정신!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는...”
네, 악어정신! 아니 갈갈이 정신하면 또 이분을 빼 놓을 수 없죠? 로맨틱한 프러포즈로 김지혜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준형씨! 개그계의 대표미인 김지혜가 박준형씨와 결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제는 조금 알 거 같죠?
<인터뷰>박준형 (개그맨): ( 개그맨들이 미녀들과 결혼하는 이유는?) “개그맨들이 미인을 얻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자기 닮은 2세를 낳지 않기 위해서 이런 것도 있고... 여러 가지 2세에 대한 모형에 대한 외형에 대한 그런 느낌? 자기 어렸을 때 콤플렉스 극복? 이런 것들이 있지 않나...”
<인터뷰>김지혜 (개그우먼): ( 박준형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우리는 넌 어디가면 나같은 남자 못 만나... 감사해야 돼... (이런 식으로) 계속 세뇌... (그러다보니) 어느 날 진짜 이 사람 멋있다 이 사람이 제일 멋있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매일 세 명이 만나면 한명은 옥동자 한명이 오지헌이에요. 그 중에는 오빠가 낫거든요. 사람이 상대적이잖아요. 비교하니깐 잘생겨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세뇌 당하고...”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가 아니라 이제는 웃기는 자가 미인을 얻는 시대가 온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왜?! 미녀들은 개그맨들을 좋아하는 것일까요?!
<인터뷰>메이비 (가수): ( 미녀들이 개그맨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을 웃기려면 기본적으로 굉장히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런 유머러스한 면 뒤에 카리스마가 있는 거 같아서 저도 개그맨들 너무 좋아해요.”
<인터뷰>바다 (가수): “실제로 보면 되게 매너 있으시고 되게 잘생긴 분들도 되게 많아요. 실제로 보면 재밌게 하시느라고 매번 편한 모습만 보여주시는데 실제로 대기실에서 만나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멋진 분들이 많더라고요.”
<인터뷰>안영미 (개그우먼): “개그맨들하고 있으면 자기를 공주로 떠받들어 줄 거 같고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짐승하나 키운다고 생각하고 개그맨이랑 결혼하자 이러시는 거 같은데 제가 볼 때에는 착각인 거 같습니다. 개그맨들이 바람을 더 잘 피워요.”
‘웃긴 자가 미인을 얻는다.’ 라는 말!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라는 말! 그 어떤 말도 진실한 사랑이 함께해야만 가능한 것이겠죠? 올 봄! 우리 모두 다같이~사랑에 빠져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