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2020년 유럽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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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시장
-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 개화 시작
- 전기차 시장은 기존 중국/미국 중심에서 유럽 중심으로 변화
- 폭스바겐, 아우디, BMW, 벤츠, 볼보, 르노 등 유럽 전기차 출시 봇물
▶ 유럽 환경 규제
- 2021년까지 CO2 배출량 2017년 대비 20% 낮춰야
- 폭스바겐 디젤 사태로 디젤차 판매 감소, 가솔린 SUV 비중 증가로 CO2 배출량 오히려 증가한 상태
- 환경 규제 충족을 위해 전기차 판매 확대 불가피(규제 비충족 시 자동차 회사에 연간 수조원대 벌금 부과)
- 전기차 출시 급증 전망
▶ 전기차 시장 점유율 전망
- 2018년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은 2%대에 불과
- 향후 연평균 40~50% 고성장 지속, 2차전지 수요도 그에 비례해서 급증 전망
▶ 중국 보조금 축소
- 2018년부터 보조금 축소, 2021년 완전 폐지
- 보조금 폐지 시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2차전지 탑재 차량 공정한 게임 가능
- 중국 2차전지 기업 CATL, BYD와 경쟁할 수 있는 기업은 국내 3사와 일본 파나소닉 정도
- 주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틀어막고 있는 중국은 여전히 후진적인 국가이나 세계 최대 시장인 만큼 시장 진입 필요
▶ 국내 2차전지 3사 경쟁 심화 우려
- 최근 SK이노베이션이 생산설비 대폭 확대와 공격적인 수주 전략으로 경쟁 심화 우려
- 삼성SDI가 수익성 유지를 위해 최대 수요처인 폭스바겐 납품을 줄이기로 한 것 역시 SK이노베이션의 저가 대량 수주 전략 때문으로 추정
- 다만 수요 급증에 따른 2차전지 소재주들에는 나쁘지 않은 영향
▶ 2차전지 소재주 - 일진머티리얼즈
- 높은 기술력 필요로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일렉포일 세계 1위 기업
- 2차전지 음극 집전체 핵심 소재인 일렉포일(Elecfoil, 동박) 생산
- 기존에 (F)PCB에 주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2차전지 비중이 월등히 높아진 상태
- 2018년 16,000톤 수준의 CAPA는 2020년 46,000톤까지 증가, 향후 10만톤까지 증설 지속 전망
(2019.03.07 ~ 2020.06.30 3천억원 CAPA 확장 진행 중)
- 선제적인 증설로 2차전지 수요 급증의 온전한 수혜 전망
- 2차전지 셀 업체들이 화학 소재를 내재화(자체 생산)하는 시도를 하고 있으나 일렉포일만큼은 내재화 추진하는 셀 업체 전혀 없어서 경쟁 심화 우려 없음
- 실제 ESS 화재로 올해 상반기 일시적으로 2차전지 수요 감소했음에도 동사의 높은 이익률은 유지되고 있으며 2분기부터 단계적 실적 증가 추세 지속 전망
- 5G 시장 확대, 스마트폰 SLP 채용 증가로 비전기차 부문 일렉포일 수요 증가도 긍정적
- 하반기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 확대로 지속적인 실적 증가 전망
▶ 2차전지 소재주 - 에코프로비엠
- 대표적인 2차전지 양극재 전문 기업
- 현재 대부분의 매출은 비전기차(전동공구, 가전 등) 부문에서 발생
- 삼성SDI향 NCA 양극재 비중 높은 상태
- SK이노베이션과 함께 개발한 하이 니켈 NCM 상용화 준비 중
- NCA, NCM 양극재 모두 대응 가능
- ESS 노출도 거의 없어서 1분기 호실적 기록
- 2분기 실적 다소 주춤하더라도 하반기 고성장 재개 전망
▶ 2차전지 소재주 - 엘앤에프
- LCO, NCM 계열 양극재 전문 기업
- 1분기 적자 전환 원인 : 코발트 가격 하락과 ESS 화재로 인한 출하량 급감, 재고 증가 때문
- 2분기 실적 부진 지속,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 하반기 ESS 출하 재개로 인한 양극재 수요 정상화
- 하반기 LG화학 전기차향 2차전지 양극재 소재 증가
- 2020년부터 실적 완전 정상화, 고성장 시작 전망
- 최대 리스크는 주 고객사인 LG화학의 양극재 내재화 전략이나 시장 수요 급증이 이를 상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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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Pick - 일진머티리얼즈
-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물론 중국 CATL, BYD, 일본 파나소닉 등 주요 셀 업체들이 내재화를 할 수 없는 일렉포일 사업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 타당
(엘앤에프의 최대 리스크가 LG화학의 양극재 내재화 전략인 것과 대비)
- SK그룹의 일렉포일 투자(SKC의 KCFT 지분 100% 1.2조원 인수, SK의 중국 Wason 지분 2,800억 투자)로 인한 경쟁심화 우려는 기우에 불과, 그만큼 시장 수요 급증으로 인한 기업가치 증가로 해석해야 (KCFT는 구 LS엠트론으로 일진머티리얼즈와 함께 전기차향 일렉포일 세계 1, 2위 경쟁하는 기업, Wason은 중국 일렉포일 1위 링바오의 모회사)
- 주요 셀 업체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유일한 기업 (2023년말까지 5년간 계약. 상대 셀 업체는 경영상 비밀유지 상태)
- 2020년 기준 연산 46,000톤으로 세계 1위 CAPA 확보와 함께 고성장의 수혜 온전히 누릴 것
▶ 양극재 업체 투자 매력도 : 에코프로비엠 > 엘앤에프
- 에코프로비엠은 NCA, NCM 모두 양산 가능한 기업으로 2020년 매출 1조를 넘기며 연간 실적 고성장 전망
- 에코프로비엠의 리스크 요인은 SK이노베이션향 하이 니켈 NCM 매출인데 SK이노베이션이 저가 수주를 지속할 경우 양극재 공급사인 동사에 단가 인하 압력을 가할 수 있으나 LG화학과 달리 양극재 내재화를 하지 못한 상태라서 크게 우려할 바는 아닌 것으로 판단
- 엘앤에프는 주 매출처인 LG화학의 양극재 내재화 전략 리스크 감수해야 하지만 매출처 다변화 성공 시 오히려 현재의 낮은 주가 수준이 매력적으로 부각될 수 있음
▶ 2차전지 관련주 점검 결론
- 상반기 ESS 화재 조사로 인해 ESS 매출이 제로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이로 인해 소재주들의 주가 크게 하락해 있는 상태를 중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 하반기와 내년 업황이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임에 따라 2차전지 관련주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 전략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