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와날씨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빗방울이나 눈이 날릴 것
으로 보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며최저
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
입니다
■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 조동호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2명이 낙마했습니다. 청와대의 인사·검증 라인 책임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야당은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를 지키기 위한 꼼수라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범죄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늘 첫 정식 출근하는 검찰수사단은 뇌물
과 성범죄 혐의, 청와대 외압 의혹까지 전
방위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스페인 주재 北 대사관 습격사건과 관
련해 북한이 美 연방수사국, FBI와의 연
루설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가운데, FBI
가 대사관에서 탈취된 정보를 넘겨받은
게 맞는다는 美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수사 결과가 북미 관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립니다.
■일본에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24시간 편의점업체 로손이 심야 시간대에 직원 없이 점포를 운영하는 실험을 오는 7월부터 2개 점포에 대해 실시한 예정입
니다.한편 우리나라는 인건비 절약을 위해 이미 CU편의점이 지난 달부터 도입해서 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클럽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마약 집중 단속을 하는 가운데, 그 원료인 양귀
비와 대마를 몰래 키우는 것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7월 말까지, 전국적
으로 집중 단속에 나서며 이번에는 드까지 투입해서 현장을 찍어 증거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수천억 원대 투자사기를 벌였던 가상
화폐 거래소 코인업의 전직 직원이 비슷
한 수법으로 사기를 치다 경찰에 붙잡혔
습니다. 62살 최 모 씨는 지난해 12월 투
자업체를 차린 뒤 가상화폐를 상장해 6주 뒤 원금의 140%를 돌려주겠다고 속여 모두 180여 명에게 2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6년째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는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나타나 경찰
이 재수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포천 여중
생 살인사건은 지난 2003년 11월 귀갓길
에 실종된 여중생이 95일 만에 포천시 도
로변의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
입니다.
■요즘 SNS를 통해 물건 구매하시는 분
들 많은데요.환불거부나 판매자 연락두절 같은 피해가 늘고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쇼핑에서 피해 사례가 많았는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접수건만 144건, 피해액은 2천7백만원에 달합니다.
■앞으로는 미세먼지가 심각할 때는 공공
기관이 발주한 공사는 중단하기로 했습니
다. 기획재정부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
되는 등 미세먼지로 현장 작업이 어려우면 공사를 멈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
혔습니다. 그럴 경우 중단한 기간만큼 계
약을 연장하고, 지연보상금도 면제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병원에 따라 크게 다른 것으로 복지부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는 도수치료는 최소삼천원
에서 최대 오십만원으로 백 육십육배 차이
났고,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일부 시력교정
술도 세배에서 여덟배 차이가 났습니다.
■영세한 소상공인의 사업 영역을 보호
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도입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에 서적과 잡지류 소매
업, 중고자동차 판매업 등 14개 업종이 심사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생계
형 적합업종으로 결정되면 대기업이 5년
간 사업을 확대하거나 진입할수 없습니다.
■지난해 시행된 연명의료 결정법이 법 시행 1년을 넘기면서 기존에 심폐소생술
과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 4가지로 제한됐던 연명의료 시술 범위 외 체외생명유지술과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그 밖에 담당의사가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시술도 추가됐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형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지 사용
이 금지됩니다.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모가 큰 전국 1만 3천여 점포에서 1회용 봉지와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
태료가 부과됩니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주52시간 근로제 위반 기업의 처벌 유예 기간이 어제 종료
됨에 따라 오늘부터 주52시간 근로제가 본격 시행됩니다. 위반시 직원 300인 이상 기업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시정 명령 기간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처벌하게 됩니다.
■지난 2010년 유행했던 유통업계의 초
저가 마케팅이 다시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 고객을 뺏기고 있는 데다 유통업계의 고난의 달인 4월을 뚫기 위해
섭니다.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인터넷 쇼핑 업체들은 정해진 시간 한정 수량을 특가로 파는 행사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3월 들어 강풍을 동반한 꽃샘추위에 때늦은 눈까지 내렸지만, 봄꽃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습니다. 특히 벚꽃 개화가 일주
일 이상 빨라지면서 이번 주에 개나리, 진달래와 동시에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 꽃 축제들이
이 달부터 잇달아 막을 올립니다.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흘간 진행됩니다.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해 주말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4일부터는 제주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립니다. 제주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이 장관이죠.서울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그 다음 날인, 5일 열립니다. 축제 기간에 공연과 퍼레
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도심 속에서 봄꽃도 구경하고 문화 행사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별장 성범죄 의혹을 재수사하기 위해 출범한 검찰 김학의 수사단이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여환섭 수사단장은 오후에 브리핑을 열고 향후 수사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새벽,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 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정세를 평가
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군사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3일 수요일은 보궐 선거일입니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2곳, 기초의원 3곳
의 선거구에서 치러지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니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시기 바랍
니다.
■올해 71주년을 맞는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립니다.다시 기리는 4.3
정신, 함께 그리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이
낙연 국무총리와 4.3 희생자 유족, 도민 등 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금요일에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합니다. 통신사들과 제조사들 간 마케팅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초고속 통신기술 5G가 우리 생활에 어떤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오늘의 역사(4월1일)❒
▶2015년기네스 등재 최고령 일본 117세 할머니 별세
▶2015년‘헤이 주드’의 주드 엄마… 존 레논 첫 부인, 암으로 별세
▶2009년학술원회원 윤능민 박사 별세
▶2004년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발효
▶2004년광주대학교 이사장 김인곤 전(前) 의원 투신자살
▶2003년홍콩배우 장국영 투신자살
▶2003년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상암동 축구경기장서 공연
▶2003년서동구 KBS사장, 청와대 “인사 불개입” 주장과 배치 파문… 사의 표명
▶2003년이라크에 잡힌 미국 여군 ‘린치 일병 구하기’ 전격작전
▶2001년미군 해군 정찰기, 중국군 전투기와 충돌해 중국 하이난섬에 비상착륙
▶2001년한국-유럽연합(EU) 기본협력협정 발효
▶2001년밀로셰비치 전 유고연방 대통령 체포
▶1999년시내전화 경쟁체제 돌입
▶1998년대만, 경제부 국제무역국 대표단 서울 도착(1992년 한국과의 외교관계 단절 후 첫 공식대표단)
▶1998년개신교 새문안교회 김동익 목사 별세
▶1996년대전지역 대상으로 초고속 정보화 시범사업 개시
▶1991년강원도 명주군서 2~3세기 원삼국 집단집터 발굴
▶1991년제47차 ESCAP 총회 서울서 개막
▶1988년서울 천호대교서 버스추락(19명 사망, 35명 중경상)
▶1983년1억원 올림픽복권 발행
▶1982년정부 유아교육 진흥계획 확정
▶1982년조치훈 명인 본인방 십단위 차지로 일본 바둑계 3관왕에 오름
▶1982년레이건 미국 대통령 소련의 핵 동결제안 거부
▶1981년한국, 체코-폴란드와 국제전화 개통
▶1981년퐁세 프랑스 외무장관 방한
▶1981년최초의 애국가 가사 발견(1940년 이전 추정)
▶1980년독립문 이전 복원 공사 완료
▶1979년이란 회교공화국 선포
▶1973년주민세 신설
▶1972년대구경제신문 자진 폐간
▶1971년사병 계급장 전면 변경
▶1970년포항종합제철 공장 착공
▶1969년중국 공산당 제9회 전국대표대회 개막
▶1969년소련 잠수함 북해 출현
▶1968년향토예비군 창설
▶1967년구로공단 준공
▶1964년3분폭리사건 전모 판명(총판매 249억881만원, 소득 25억 4436만원 세금부과 8억 8115만원)
▶1963년한국-페루, 국교수립
▶1960년최초의 기상위성 티로스 1호 발사
▶1956년애국복권 판매 시작
▶1955년키프로스섬에 반영국 폭동
▶1953년국립 부산대학교 개설
▶1953년장준하, 사상계 창간
▶1949년호국군사령부 창설
▶1947년그리스의 왕 게오르기오스 2세 사망
▶1946년차량 우측통행제 실시
▶1942년중앙선(청량리-경주) 개통
▶1941년생활필수물자통제령 공포
▶1940년조선무선통신학교 개교(민간통신사 양성)
▶1938년보통학교를 소학교로 고등보통학교를 중학교로 개칭
▶1938년일본, 국가총동원법 공포
▶1937년미얀마(버마) 인도서 독립
▶1937년조선일보사 월간 소년 창간
▶1933년나치 유태인 배척운동 시작
▶1929년여의도 비행장 개장
▶1929년소설가 밀란 쿤데라 출생
▶1926년경성제국대학교 개교(의학부-법문학부)
▶1922년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마지막 통치자 카를1세 사망
▶1920년동아일보-시사신보 창간
▶1919년경성철도학교 개교
▶1919년유관순, 아우내 장터 만세시위에 참가했다 투옥
▶1916년경성 상설소방대 조직
▶1913년컨베이어 시스템 도입한 포드 ‘모델 T’ 생산
▶1912년여객운임, 원거리체감법을 거리비례법으로 개정
▶1909년민적법(현행 호적법의 효시) 시행
▶1908년부산과 신의주간의 급행열차 융희호 운행
▶1908년한국 표준자오선 처음 도입. 127도 30분으로 시작
▶1901년라울의 법칙을 공식화한 프랑스의 화학자 라울 사망
▶1900년`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발행인 벤턴 출생
❒오늘의 날씨❒
4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1일 오늘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눈
이나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이 -5∼4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평년보다 2∼5도
낮은 기온 분포를 예상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전망이며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빗방울이 떨어
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
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 바다
에서 0.5∼3.0m, 서해와 남해
앞바다는 0.5∼1.5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5∼3.5m,
남해 0.5∼2.5m, 서해 0.5∼
2.0m의 파고가 예보됐습니다.
다음은 4월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구름조금,많음](1~10)<10,30>
✦인천:[구름조금,많음](3~10)<10,30>
✦수원;[구름조금,많음](1~10)<10,30>
✦춘천:[구름많음,많음](-2~10)<20,20>
✦강릉;[구름조금,많음](2~11)<10,20>
✦청주:[구름조금,많음](1~11)<10,20>
✦대전;[구름조금,많음](0~12)<10,20>
✦세종:[구름조금,많음](-1~12)<10,20>
✦전주;[구름조금,많음](0~12)<10,20>
✦광주;[구름조금,많음](-2~9)<10,30>
✦대구;[구름조금,많음](2~13)<10,20>
✦부산;[맑음,구름많음](3~14) <0,20>
✦울산;[맑음,구름많음](2~12)<0,20>
✦창원;[맑음,구름많음](2~13)<0,20>
✦제주 : [맑음, 맑음] (6∼14) <0, 0>
![](https://t1.daumcdn.net/cafeattach/1Mq5E/b359021627da0021a6b64ce69cb4a547cfc1c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