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부분과 조금 다른 점이 있네요.
16. 釋刑第十六
傳曰 刑者 刑戮之謂也 一曰衰謝之刑(謂金木水火土正刑) 二曰制禦之刑(謂十干之刑也) 三曰不遜之刑(謂十二克刑) 翼奉傳曰 金剛火強 各在其方 木落歸本 水流趨末
巳酉丑 金之位在西方 言金恃其剛 物莫與對 陽氣八月從酉而入 因而挫之 故金刑在西方
寅午戌 火之位在南方 言炎恃其強 物莫與對 陽氣五月生於午 因而挫之 故火刑在於南方
亥卯未 木之位 木落歸本 言葉落復根 亥卯未木之根 刑在北方 言木恃其榮觀 故陰氣刑之 使凋傷也
申子辰 水之位 水流趨末 水性東流 逝而不返 其謂之末也 故水刑在東方 言水恃陰德 故陽刑使之不歸也
土位在中央 寄旺四季 以未爲長生 丑爲冠帶 墓在辰 天刑在戌 此言土力最大 天能刑之 故天刑在戌
制禦之刑者 謂十干也 辰來克日爲逆亂 故加刑以制禦之 凡干刑所加 戰爭不出其下 甲刑在申 乙刑在酉 丙刑在子 丁刑在亥 戊刑在寅 己刑在卯 庚刑在午 辛刑在巳 壬刑在戌 癸刑在未
不遜之刑者 謂十二支也 義有三段 (丙刑在子壬 丁刑在亥癸 庚刑在午丙 辛刑在巳丁)
第一 寅刑巳 巳刑申 申刑寅 爲無恩之刑 言寅中有雜火 不恤巳中雜金 故寅刑巳 巳生庚金 又效尤巳裏之雜土 不恤申中之雜水 故水往刑申 申立下巳 見所生巳裏之土被寅刑 故又往刑寅 此爲無恩之刑也
第二恃勢之刑者 言未土恃長生 而欺丑之始冠帶 故未刑丑 丑恃冠帶 而欺戌土之先被刑 故丑往刑戌 戌再遷其怒 自恃旬首甲戌 而往刑旬末癸未 此爲恃勢之刑
第三無禮之刑者 言陽精自生日 陽氣在子 而卯爲日門 子爲卯父 鼎立無卑恭之禮 是以卯子爲無禮之刑也 翼奉傳曰 子爲貪狼 卯爲陰賊 王者爲忌失之辰 辰午酉亥自刑 義見上矣
형이라는 것은 형해서 도륙하는 것을 말하는데,,,
첫번째가 쇠사지형
두번째가 제어지형
세번째가 불손지형이다
여기서 2.제어지형이란것은 갑형은 신에 있고 을형은 유에 있고 병은 자 정은 해 무형은 인에 있고 기형은 묘에 있고 경형은 오에 신형은 사에 임형은 술에 계형은 미에 있는 것으로 십간을 지지가 형하여 제어하는 것을 말하네요. 마치 천간의 극처럼요.
3.불손지형이 흔히 우리가 아는 형입니다.
그러면 1.쇠사지형이라는게, 바로 우리가 형의 구성원리라고 생각하는 바로 그거네요. 여기서 순서대로 형해서 세번째 불손지형이 나온다고 보는 것이고 이것은 그 방위에서 衰謝 쇠해서 시들어 떨어진다는 것이고, 그 자체로 형이 되는 것입니다.
즉 화는 화방에서 금은 금방에서 더이상 확장이 안되고 쇠사하는 형태이고,
수는 목방에서 목은 수방에서. 원래 운동성이 사그러 드는 형태인 거네요.
즉 세번째 불손지형으로만 생각할 필요가 없는, 바운더리 개념이 첫번째 쇠사지형이 되는 거네요.
이런 형 안에서, 양인이나 칠살이 엎드려 숨을 수 있고 재관은 건재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걸 분리해서 봐야 하는 거였군요.
길상묘덕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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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절도를 잃었을 때 형을 받게 되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