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cy Vieira 정보: https://en.wikipedia.org/wiki/Nancy_Vieira
낸시 비에이라(Nancy Vieira 1975) - 카보 베르데(Cape Verde) 뮤지션
역시 카보베르데의 해방둥이 가수입니다. 낸시의 아버지는 아마추어 음악인으로서 기타리스트이기도 하고 바이올리니스트이며 독립 후에 그의 아버지는 교통문화부 장관을 지내다가 10년후 쯤 Barlavento Islands의 주지사가 되었으니 그녀는 흔히 말하는 엄친딸입니다.
낸시가 14살이 되던 해 그의 아버지는 포르투갈 대사로 부임하게 되는데 이후 낸시는 리스본 대학에서 사회학과 경영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친구들과 음악 콘테스트에 참여 그녀가 흥얼거리는 것을 듣고 심사위원들이 그녀에게 노래해볼 것을 권유했고 뛰어난 가창력 덕에 그녀는 Disco Norte label의 앨범을 녹음 할 수 있는 부상을 받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낸시는 1996년 Nos Raca라는 앨범을 내게 됐고 언론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은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을 세계에서 가볼 만한 방문지 13위에 올려놨습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 카보 베르데(Cape Verde)를 최고의 방문지 1위로 추천했습니다. 영어로는 케이프베르데, 베르데곶입니다.
세네갈 서쪽 바다로 450Km 떨어진 대서양에 있는 작은 섬나라입니다. 인구 50만 남짓, 18개의 섬을 모두 합쳐도 충청남도 면적도 안 됩니다. 작은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기가 일쑤지만 CNN의 선택을 보면 이 섬나라가 아름다운 곳이 분명한 모양입니다. 포르투갈 인이 발견했지만 16세기 노예무역이 번성하면서 끌려왔던 아프리카인들이 지금 카보 베르데인들의 조상들입니다. 포르투갈의 지배 아래 있었던 이 나라는 1975년 독립했습니다.
작은 섬나라지만 이 나라 특유의 음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소개한 적 있는 파두(Fado)는 바다의 애환을 담은 포르투갈 전통음악입니다. 이 파두(Fado)와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멜로디가 만나서 만들어진 카보 베르데의 전통음악이 바로 모르나(Morna)입니다. 노예 생활을 했던 조상들의 애환과 이나라를 떠난 망명자들의 향수 등이 스몄다는 느리고 서정적인 음악입니다.
이제 ‘카보 베르데의 빛’이라 불리는 낸시 비에이라(Nancy Vieira)를 만나봅니다. 독립기념일 날 아프리카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그녀는 자신이 카보 베르데가 독립되던 해 태어난 ‘해방둥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말과 함께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No Ama’는 스페인어와 사촌 격인 포르투갈 말이라 사랑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닐지 짐작해 봅니다.
Nancy Vieira - Maylen (Official 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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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lcRuS5__V4
Nancy Vieira - 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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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xYApIpjmJ4
Nancy Vieira - Mi Sem Bo A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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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VD5IABQ-QA
Nancy Vieira - Brasil (Nos Sonho Az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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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PyhzY_3xuU
Nancy Vieira - Amor Di Mundo - LIVE at Afrikafestival Hertm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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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erbA_pwAGo
Nancy Vieira - Amor (Perfume) B.lé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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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X6fU4J2g6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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