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정부 발표에 의하면 .....
시도별로 귀농인이 많은 상위 5개 지역은 전남 고흥군(176명), 경북 의성군(173명), 전남 나주시(166명), 전북 고창군(162명) 등이라 전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이 귀농어촌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우선 어촌과 농업을 모두 할 수 있는 지리적 환경이 가장 큰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서울 안국역 1번 출구에 있는 서울시 지역상생사업단이 지역 특산물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상생상회'에 진시되어 있는 청년 위주 고흥 특산물 친환경 석류 가공 식품입니다.) 여기서 황태의 껍질은 고흥의 특 주산품인 '양태'를 주로 재료로 사용하여 속초의 황태와 경쟁이 될 것이라는 게 고흥 로컬 푸드 관계자의 설명....
친환경의 청정 해안을 가지고 있어 고흥군에서 생산되거나 양식되는 수산물은 다릉 지역의 수산물에 비해 고가(高價)로 팔립니다. 그래도 귀농어촌이 고흥군이 전국에서 최고로 꼽힐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제 생각으로 고흥군 귀농어촌지원센터는 귀농 하기 전 6개월 간 고흥에서 직접 체류하면서 귀농어촌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귀농귀촌 박람회 고흥군 부스는 바다가 삼 면인 고흥 반도와 수 백 개의 섬 덕분에 힐링 위주 귀농어촌 이주 상담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많다고 합니다.(관계자의 말)
더구나 고흥군은 올해 7월 10일까지 귀농어촌 희망자들에게 장기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 하여 귀농 초기 거처에 안정감을 주는 지원 방식이 다른 곳의 귀농 정책과는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라 합니다.
특히 230여 개의 섬을 가지고 있어 해상 레저 산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관광 체험 전문 귀어촌을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고흥군은 청년귀촌영어 자금 지원사업이 가장 인기가 높다 합니다. 귀농·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융자 실행자들 중 거치기간 4 ∼5년차가 대상자입니다.
고흥군은 고흥 입구에 들어서면 대로 변 옆에 고흥 관광 안내 센터와 로컬 푸드 직매점이 있습니다.
지원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고흥군이 귀농귀어 인구가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는 것은 재경 고흥군 향우회에 힘이 크다 하였습니다. 이에 고흥군 출신 서울 재래 시장 상인들의 수준이 상위를 차지한 것도 한 몫하였다 합니다.
전국 귀농어촌 인구를 살던 지역을 분석해보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출신 귀농인이 41.7%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 번 통계를 통해 귀농어촌 가정 구성을 보면 남자1인 가구가 늘어간다는 게 조금 걱정스러웠습니다.
귀농어촌 인구 전체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가 11만9542명(26.9%)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22.8%), 50대(16.8%), 40대(16.4%) 순이었다고 합니다. 귀촌인의 평균 연령은 41.4세로 전년(41.2세)보다 0.2세 높아졌습니다하지만 고흥군 귀농어촌 세대는 한 가족 구성원이 대부분이어서 무척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