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일 금요일
오늘의[간추린뉴스]입니다
● 북한의 위성 발사에 이른 아침 '경계경보 오발령' 사태의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이면서 정부가 행안부와 서울시에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경계경보 문자에 구체적인 정보를 담는 등 시스템을 대폭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북한의 위성 발사 시도를 규탄하고 우주발사체 재발사에 대비해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북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한국, 일본과 3자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외교장관들이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인 러시아에서 또다시 드론 공격이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 최근 북한이 발사를 시도했던 위성 기술을 축적하기 위해 북한 정찰총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해킹을 벌여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정부와 미국이 공동으로 가장 대표적인 북한 해커 조직인 '김수키'에 대한 사이버 보안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 북한 우주발사체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위해 개발된 엔진이 탑재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의 잔해 인양 작업은 내일쯤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 건설노조 조합원 양회동 씨의 분신 당시 현장에 있던 건설노조 간부가 양 씨의 분신을 방조했다는 취지의 조선일보의 보도 내용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설노조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조선일보 기자 등을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독립성 침해를 이유로 감사원 감사를 거부했습니다. 여야는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본격적인 실무 절차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수련하던 의사가 수술실에서 쓰다 남은 프로포폴을 추출해 빼돌리다 적발됐습니다. 병원은 수사 의뢰나 마약류 도난 사고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사표를 수리하는 것으로 사안을 마무리했습니다.
● 온라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피의자 23살 정유정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정유정은 경찰조사에서 살인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밝혔는데, 평소에도 살인과 관련된 단어를 집중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오피스텔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임대인과 중개사들이 구속됐습니다. 오피스텔 268채 보유자 A 씨 부부와 43채 보유자 B 씨, 공인중개사 C 씨 부부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대한축구협회가 중국에서 수뢰죄 혐의로 형사 구류된 손준호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현지에 직원을 급파했습니다. 손준호는 지난달 12일부터 중국 랴오닝성 공안 당국에서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떤 이유로 수사를 받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어제(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피해 사례 접수가 시작됐는데, 중요한 건 얼마나 빨리 피해 인정을 받을 수 있냐는 겁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받아둔 사전접수를 포함해 800명에 달하는 세입자가 피해 인정을 신청했습니다.
● 미국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에 직원 8만 명에 대한 해고 결정을 한 것으로 집계가 됐는데 이 가운데 4천명 가까이는 인공지능, 이른바 AI 여파가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들의 해고 이유에 AI가 첫 등장한 건데요. AI가 사람들 일자리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코로나19로 특수를 톡톡히 누린 곳이 바로 배달업계죠. 그런데 요즘은 사정이 달라져 저마다 손님 끌기 바쁘다고 합니다. 일상회복도 선언됐고 갈수록 음식 배달을 시키는 사람들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값도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배달료 부담마저 커졌기 때문입니다.
●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정부는 3년마다 실태 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유행 3년을 거치면서 경력단절 여성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 돌봄 문제가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1년간의 하락장을 끝내고 지난주 반등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4% 올라 지난주 0.03% 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강남권이 상승세를 주도했는데, 송파구가 0.22%로 가장 크게 올랐고, 서초구가 0.21%, 강남구가 0.13% 상승했습니다.
● 연봉 10억에도 지원자가 없다는 기사입니다. 연봉 10억 조건을 내건 곳은 충북 청주의 한 종합병원입니다. 심장내과 의사 3명을 채용한다는공고를 냈는데요. 10억뿐만 아니고 숙소 제공에 인센티브와 식대 별도 제공합니다. 여기에 학회 참석도 보장됩니다.
●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의 부진을 털어낼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주연을 맡은 배우 마동석이 제작과 기획, 대본 각색에도 참여했는데, 더 강해진 액션으로 돌아왔습니다.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0주 연속 진입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K팝 걸그룹 중 최장 기록으로,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이상입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2일)
♧미국의 요격 미사일 패트리잇 성능을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 독자 개발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 (L-SAM) 요격탄이 시험 발사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달 30일 L-SAM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며 해당 영상을 1일 공개했다.
L-SAM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50~60km 상공에서 요격하는 무기로 2025년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진=국방부
1. 2030 MZ세대 10명 중 9명은 국민연금 고갈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조사돼.
이들 MZ세대는 국민연금이 충분한 노후 안전판 역할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개인연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겠다”는 생각이 더 많아.
아울러 MZ세대 2명 중 1명은 국민연금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령 연령을 높이는 데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여.
♢"은퇴후 月 300만원 따박따박" 2030 개인연금 ETF로 투자
2. 미국 보스턴처럼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함께 하는 ‘바이오 클러스터’가 한국에도 조성.
정부는 또 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바이오 의약품 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도 크게 늘려주기로. 기존의 백신 생산시설 뿐 아니라 의약 성분을 정교하게 뽑아내는 정제 기술이나 동물세포 배양 등에 투자하는 대기업·중견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35%의 세금을 돌려받게 돼.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높여 고부가가치 신약 등이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국내 투자 불씨도 살리겠다는 것.
파트너십 아닌 동맹"
♢韓美 밀착협력 강조하기도
3.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최근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전세 가격도 상승하면서 ‘부동산 바닥론’에 힘이 실릴 전망.
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5월 29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변동률 0.04%를 기록.
전주 변동률 0.03% 대비 0.01%포인트 상승하며 2주 연속 가격이 올라
4. 엔데믹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되살아나자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행기 수를 줄인 항공업계에 항공기 확보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어.
세계적인 항공수요 증가로 인해 임대 가능한 항공기 자체 숫자도 부족한데다, 여기에 임대료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
항공사 입장에서는 신규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이 만만찮게 늘어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
♢코로나19 전 이용객 초과한 노선 속출
♢반면, 항공사 기재 수 회복은 더뎌
♢국제선 운항편수도 마찬가지
♢특히, 지방공항은 2019년의 절반 밑돌아
♢리스료 증가에 당분간 현상 유지 전망
♢1년간 보잉 737-800NG 임대료 32%↑
5. 한국의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나 무역수지 적자 폭은 감소.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말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와.
다만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품목들의 수출 감소가 아직 이어지고 있어 반전 시점을 확신 하긴 어려워.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 우려도 있어.
특히 대(對)중국 무역수지는 배터리 소재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오히려 커지면서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는 양상.
♢무역적자 줄고있지만 …'배터리 소재' 中의존 심화
♢15개월째 무역적자 '늪'
♢올해말 흑자전환 기대하지만...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 가능성도 제기
6. 17년간 저출산을 막기위해 500조원을 쏟아붓고도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절망적인 성적표를 받아든 정부가 저출산 예산 구조조정에 나서.
과거 정부 저출산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는 연구용역에도 착수한 상태.
인구절벽에 대응하기 위한 콘트롤타워로 범정부 ‘인구정책기획단’도 이달중 출범.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는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에 폐교 알림 현수막이 걸려 있다. 장윤서 기자
♢바닥 모를 저출산…작년 24만9000명 출생, 10년새 반토막"
旭日旗 ( 욱일기 ) "
구 일본 제국의 군기였고,
일본의 자위대가 사용하고 있는 공식기(公式旗)이다.
또한 . 일제 때는 욱광 문양이나
해군 군함기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일제의 침략을 받은
한반도에서는 일본군이 아시아 침략 및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중 사용함으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기에
욱일기에 반감이 크다,
전범기는 ' 전쟁 범죄 '의 준말인
' 전범'과 ' 기 ( 旗 )의 합성어다.
대한민국에서는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라 부르는 경우도 많다.
욱일기가 욱일승천기의 줄임말로 안다.
욱일(旭日)은 아침에 솟는 해를 뜻하는 말로
시경 패풍(邶風) 포유고엽(匏有苦葉) 편에 있
" 옹옹명안 욱일시단 "이란 구절에 나온다.
조선 중기 문신 주세붕의 시문집
' 무릉잡고 '에 " 手援旭日昇天東 "시 구절,
手援 /旭日 /昇 /天東으로 끊어
" 旭日을 手援하여 天東에 昇한다 '
'욱일승천(旭日昇天:
떠오르는 태양처럼 거침없는 기세 )'
. "욱일승천의 기세로..." 로 쓰인다.
중국은 욱일승천기로 아는지 ?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라고 검색하면
중화권 매체인
봉황(鳳凰)신문 " 욱일기 "라 표기한다.
욱일기는 태양을 상징하는 빨간 원에서
햇살이 뿜어져 나오는 모양을 말한다.
썬버스트, 욱광, 햇살 다 비슷한 말이다.
'욱일' 자체가 '태극'처럼 고유명사가 아니기 때문에,
욱일기는 욱일 문양을 사용한 기이지만,
욱일 문양(해가 빛나는 모양)은 종류가 많고
반드시 욱일기를 뜻하지는 않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일본 열도는 아시아 대륙 동쪽에 있고,
따라서 그들이 보기엔 태양이 기상하는 곳이다.
607년 '태양의 황제'로 시작하는 공식 서신을
일본이 수나라 양제에게 보내기도 했다.
헤이케의 이야기인
12세기의 작품에서도 사무라이들이
팬들에게 태양 문양을 그렸다는 것이 쓰여졌다.
이처럼 욱일기(旭日旗) 정형화되지는 않았어도
에도 시대(1603년)부터
일본의 전통적인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욱일기는 일장과 태양광선을 형상화한
일족문장의 의장이 바탕이 됐다.
일족문은 예로부터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광선이 사방으로 퍼져 있는 의장은
경사스러운 때에 경사, 경기의
좋은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용되었다.
욱일 문양은
우키요에 지문과 같은 골동품 작품에 등장한다.
1869년 우타가와 요시이쿠의 「우키요에 노시마 방문」,
19세기 에도시대에 그려진 福神魚入船, 1854~1860년
우타가와 쿠니카즈가 우키요에 인쇄한
「오사카 3 대 교량」,
후지야마 차 메이지 시대 · 다이쇼 시대 (1880 년대)의
수출용 일본차 (녹차)의 나무 상자라벨,
에도막부 말기의 대표적 우키요에(浮世繪) 작가로 알려진
오치아이 요시이쿠(落合芳幾)의 작품.
일본 국기와의 차이점은 일본의 이름을
'떠오르는 해의 땅'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일장기는 타케다 신겐, 토도 다카토라 등
일부 무장이 전진에 사용하였다.
흰 바탕에 주홍색 마루의 깃발과 같다.
에도막부는 이것을 배의 깃발
'일본종양선인(日本國惣船印)'이라고 정했다.
욱일기라고도 불렸으나,
현재의 일장기이다.
통속적인 판화, 우키요에 등에는
방사상의 광선이 그려져 있는데,
해면 또는 산 끝 위에 반원형으로 그려진 고리에서
위쪽 180도의 범위로 그려져 있어
이것이 나중의 대어기의 원형이 된다.
전국시대에 앞서, 큐슈비후의 나라에 나타난 가문에는
각종의 햇발(히아시) 문장이 있고
전투, 행군 및 모든 경조사에 사용되었다.
민간에서도 욱일 문양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는데
에도시대의 우키요에(歌川国貞, 二見浦曙の図)에서도 '
레이저처럼 사방에 펼쳐지는 햇살'을 볼 수 있다.
일본(日本)은
니혼(Nihon) 또는 닛폰(Nippon)으로 발음된다.
'일'(日)은 '태양', '본'(本)은 '근본'을 뜻하므로,
'일본'은 "태양의 근원"를 의미하고
대중적인 별칭인 "떠오르는 해의 땅"의 근원을 뜻한다.
빨간색 디스크는 태양을 상징하고
빨간색 선은 떠오르는 태양에서 빛나는 광선을 뜻한다.
욱일 문양은 가문의 문장이나
민간에서 일출을 묘사하는 것에 사용되어 왔으나,
이것이 군의 상징으로 사용된 것은 일본제국 육군과
일본제국 해군에 의해서이다.
일본에서 16조 욱일기(十六条 旭日旗)로 알려진 군기는
1870년 5월 15일 전쟁 깃발로 처음 채택되었으며
1945년 8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이 항복할때까지 사용되었다.
이후 1954년 6월 30일에 다시 채택되었으며
현재 일본 해상 자위대에 의해 사용된다.
욱일기는 일본제국 해군에서
해군기(海軍旗)로 사용했기 때문에 '군함기'라고 불렸고,
해상자위대에서는 '자위함기'라고 부른다.
일본제국의 국기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제의 공식 국기는 엄연히 일장기였고,
욱일기는 일본군의 군기였다.
폴란드볼과 같은 역사를 표현한 여러 만화들에서
일본 제국이 욱일기로 표현되어서 오해할 수도 있고,
1904 대한민국에서도 일본 제국의 국기가 일장기가 아니라
욱일승천기(욱일기의 잘못된 명칭)로 나오지만 오류이다.
일본군이 해체되면서 욱일기는 자연히 사용이 중지되었으나,
1954년 자위대가 창설되며
비슷한 디자인의 욱일기가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해상자위대가 붉은 16줄 무늬 욱일기를 군기로 제정했고,
육상자위대도 약간 변형을 가한 8줄 무늬 욱일기를 채택했다.
항공자위대는 단순한 붉은 원을 상징으로 사용한다.
일본 해상 자위대의 설립 당시 선박들의 국적을 표시하기 위해
욱일기를 해군기로 채택했고 GHQ/SCAP에 의해 승인되었다.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는
위협적인 목적으로 점령당한 국가에 대한 도구로 사용되어
일본의 우월 또는 정복을 주장했다.
2차 세계대전 후 연합국 일본 점령 초기에는
일장기의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동남아시아 점령지에서는 일장기가
일본 제국주의의 도구였다.
일장기의 사용 빈도는 제국의 팽창과 함께 국가주의나
전체주의가 만연해짐과 동시에 증가했으며
또한 전국에서 전쟁 활동에 사용되었다.
1934년 일본의 한 선전 영화는
'외국 국기의 디자인이 불완전하거나 결함이 있다'고 묘사한 반면,
'일장기는 모든 형태로 완벽하다'고 표현하였다.
다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만주국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국기가 허용되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일장기는
일본의 군국주의 역사와의 연관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현재의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에도 비판한다.
일장기와 기미가요에 대한 감정은
일본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이나 희생에서
평화주의와 반전주의로 대체되었다.
도쿄가 1964 도쿄 올림픽을 주최했을 때
일장기와 국가의 문제가 다시 제기되었다.
일본 사회에서는
집과 사업체에서의 일장기 전시도 논의되고 있다.
우요쿠 단타이(우익단체) 운동권, 반동정치,
훌리건주의 등과 일장기의 연합 때문에 일부 가정과
기업들은 국기를 게양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공휴일 또는 특별 행사에 국기를 게양할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는 2012년 9월,
공휴일에 국기를 게양하기 위해 정부 기금을 사용하여
국기를 구입하려는 계획을 제안했는데
일본 공산당이 이에 강력히 반대한 적도 있다.
일장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오키나와에서 특히 심하다.
1987년 10월 26일 오키나와 슈퍼마켓 주인이
일본 전국체전이 시작되기 전에 일장기를 불태운 사건이 있었다.
오키나와는 '기미가요'의 소리에 맞춰
국기를 게양하는 것을 거부하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이 끝난 이래,
기미가요와 일장기의 사용은
일본의 공립학교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기미가요와 국기의 사용에 대한
논쟁은 항의와 소송으로 이어졌다.
일장기는
초국가주의와의 관계 때문에
일본에서 자주 전시되지 않는다.
오키나와인들에게 국기는
2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의 미군 주둔을 상징한다.
일본이 점령한 대부분의 국가들에게
일장기는 침략과 제국주의의 상징이었다.
욱일기의 범주를
어디까지로 하느냐에 따라 충돌하는 견해이다.
욱일기의 원형이 전통 미술에 있다고 보는 견해라면,
전통이라 볼 수도 있고,
현재의 규격화된 욱일기만을 욱일기로 인정한다면,
규격화된 욱일기를 기반으로 한 파생 디자인은
전통이 아니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쟁과 무관하게
전통적인 의미로 사용했다고 변명 하더라도
전쟁에서 내걸고 사용한 이상
전쟁 피해국, 전쟁에 의한 피해자 그 후손들에게
트라우마와 분노를 상기시킬 수 있기에
사용을 자제해야한다.
욱일기가 전통이라 보는 시각
일본의 국기와 욱일기는
먼 옛날인 아스카 시대 ( 538~710년 )
7세기 초부터 상징적으로 쓰였지만,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특히 직접적인 피해를 본 한국과 중국에서의 인식이 나빠졌다.
욱일기의 원 중앙은 '일장(日章)' 이라 하고
외곽으로 뻗은 선은 ' 욱광 ' ( 旭光 )이라고도 하며,
하나로 단합하여 힘차게 차오른다는 뜻으로,
이러한 욱일 디자인은 옛날부터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쓰였다.
아스카 시대부터 상징적으로 사용되었다고는 하나,
이것이 언급되는 것은 일본의 건국신화에서
신무가 팔굉일우(세계정복)를 언급하며 이때 등장할 뿐
다른 곳에서 욱일 문양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는
증거나 사료는 없으며,
일본의 개화기에 들어서서 사용빈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욱일 문양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게 된 된 계기는
일본제국 초기의 정치계와 군대가 서로 개화와
관련한 공적을 두고 강력한 대립관계에 있었을 당시,
군대 측이 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시라는 구실로 군에 대한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물론, 앞서 예시로 나온 우키요에의 욱일 문양이나
가몬에 쓰인 무늬는 전통임이 분명하다.
❒오늘의 운세, 6월 2일 금요일
[음력 4월 14일] 일진: 신묘(辛卯)❒
〈쥐띠〉
96, 84년생 겉모습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72년생 즉흥적인 것은 위험하다. 먼저 계획을 세우고 움직여야 한다. 60년생 오늘의 손실은 앞으로의 이익을 생각할 때에 아무 것도 아니다. 너무 마음 쓰지 마라. 48, 36년생 돈 문제로 골치가 아프겠다. 인정에 약한 것이 탈이 될 수 있다.
운세지수 39%. 금전 35 건강 40 애정 35
〈소띠〉
97, 85년생 마음과는 다른 엇나가는 행동이나 말을 하게 될 수 있다. 73년생 친구나 동료 사이를 비롯한 인간관계에서 의리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61년생 비자금 관리를 잘해야 한다. 배우자에게 들킬 수 있다. 49, 37년생 믿고 의지가 되고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이 간절해진다.
운세지수 52%. 금전 55 건강 50 애정 55
〈범띠〉
98, 86년생 자신감이 상승한다. 발전한 실력도 보여주게 될 것이다. 74년생 중요한 사람에게 인정받는다. 노력한 보람을 느낄 것이다. 62년생 오전에 하는 운동보다는 오후에 하는 운동이 훨씬 좋은 에너지를 가져다주는 날이다. 50, 38년생 전문가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현명하다.
운세지수 84%. 금전 85 건강 85 애정 90
〈토끼띠〉
99, 87년생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처해야 한다. 한가지만으로는 역부족이다. 75년생 의지와 마음은 충분하나 아직은 주변의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 좀 더 기다려야 한다. 63년생 지출을 줄이고 계획성 있게 움직여야 하는 날이다. 51, 39년생 돈을 주고받을 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운세지수 49%. 금전 55 건강 50 애정 50
〈용띠〉
00, 88년생 감정에 대해서 솔직해져야 상대도 마음의 문을 열게 될 것이다. 76년생 처음 결정한 것이 정답이니 망설이지 말고 처음 결정한대로 밀고 나가라. 64년생 때로는 냉철하게 생각을 해야 할 시기도 있는 것이다. 52, 40년생 빨리 먹는 밥이 체한다. 너무 재촉하거나 서두르지 마라.
운세지수 58%. 금전 60 건강 60 애정 55
〈뱀띠〉
01, 89년생 자신의 미래를 위한 보람 있는 지출을 하게 된다. 77년생 기분이 좋아진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기겠다. 65년생 삶이라는 학교에서도 철저히 예습을 하는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가 큰 것이다. 53, 41년생 말같이 않은 말은 한 귀로 듣고 흘려보내라.
운세지수 72%. 금전 65 건강 60 애정 65
〈말띠〉
02, 90년생 불만이 있더라도 상대를 공격하지 마라. 도리어 화가 돌아온다. 78년생 뭔가 속았다는 지출을 할 수 있으니 잘 확인하고 돈을 써야 한다. 66년생 집안에서 사소한 돈 문제로 불편해질 수 있으니 언성을 높이지 마라. 54, 42년생 길을 다닐 때 주위를 잘 살펴야 하는 날이다.
운세지수 37%. 금전 35 건강 40 애정 40
〈양띠〉
91년생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날이다. 79년생 자주 웃어라. 언제나 같이 하고 싶은 즐거운 사람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67년생 그동안 누려보지 못한 것을 누리게 된다. 늦복이 터진 것 같겠다. 55, 43년생 훌륭한 해결사를 만나 고민하던 문제를 풀게 된다.
운세지수 91%. 금전 90 건강 90 애정 95
〈원숭이띠〉
92년생 느낌과는 다르다.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80년생 뭔가 개선책이 필요하다. 방법을 바꿔보는 것이 좋겠다. 68, 56년생 문제가 생겼을 때에 잘 처리하지 못하면 손해 볼 수 있으니 재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44년생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몸과 마음이 피곤해진다.
운세지수 36%. 금전 40 건강 35 애정 35
〈닭띠〉
93년생 어려울 때를 대비하여 아끼고 저축하여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81년생 나서기에는 아직 이른 듯하다. 주변의 변화를 잘 관찰해야 한다. 69년생 금전운은 풀리지만 예기치 못한 지출이 생길 것이다. 57, 45년생 자기주장대로 밀고 나가지 말고 주변의 조언을 들어야겠다.
운세지수 34%. 금전 40 건강 35 애정 40
〈개띠〉
94년생 삶의 지침이 되는 좋은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멘토를 만나게 된다. 82년생 좋은 사람을 알게 되니 그 주변에 있는 좋은 사람들과도 인연을 맺게 된다. 70년생 수입이 증가하고 획기적인 소식이 들려온다. 58, 46년생 모든 것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운세지수 89%. 금전 95 건강 90 애정 95
〈돼지띠〉
95년생 살아가는 동안에 가끔씩 찾아오는 선물 같은 날이 되어줄 것이다. 83년생 공적인 일에서 성과가 있겠다. 단,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71, 59년생 대인관계로 인해서 얻게 되는 이득이 클 것이다. 47, 35년생 오곡백과가 들판에 가득하니 안 먹어도 배부를 정도도 여유가 생긴다.
운세지수 93%. 금전 95 건강 95 애정 95
첫댓글 오늘의 뉴우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