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주가 지났다. 아쉬운것같다. 오늘의 일정은 번지 점프장에 갔다가 hammer spring에 간다. 먼저 버스를 타고 아침에 떠났다. 버스는 산을 올라가 번지점프장에 도착했다. 번지점프장 아래에는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 매우 무서웠다. 번지점프는 하지않고 구경만 하다 왔다. 번지점프장 멀리로 보이는 산에는 만년설이 내려앉아있었다. 알고보니 그 번지점프장은 옛날 tv프로그램의 촬영지였다. 다시 버스를 타고 실외 수영장으로 떠났다. 그곳은 온천욕과 수영 놀이시설이 함께 있는 곳이었다. 가서 입장권을 끊고 옷을 갈아입은 뒤 미끄럼틀을 타고 놀았다. 물살이 미끄럼틀 안으로 흐르면서 아주 빠른 속도로 내려갔다. 정말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2명 4명씩 함께 타다가 안전요원 아저씨에게 혼나기도 했지만 정말 더욱 재미있었다. 온천욕을 하러 온천에 들어가자 너무 물이 뜨거워서 바로 나와 버렸다. 시간이 되어 다시 버스를 타고 한국 식당에 가서 부대찌개를 먹고 시간이남아 city광장에서 열리는 스노우 보드 시합을 구경하다가 마중나온 홈스테이 가족을 만나 집에 돌아왔다.
7월 24일 토요일
난 방학동안 3주간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나는 어제 23일 밤에 인천공항에서 가족들과 헤어진뒤 가디언 선생님을 따라 출국했다.
공항은 연수생들로 붐볏다. 출국심사를 마친뒤 비행기를 타고 일본 도쿄에서 내려 5시간동안 공항에서 머문뒤 다시 비행기를 타고 13시간을 갔다. 23일 밤에 출발하여 24일 아침에 도착했다. 비행기 안에서의 해뜨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도착했다. 그곳은 겨울이라 매우 추웠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은 우리나라 인천공항에 비해 매우 한산하였다. 뉴질랜드 입국 심사와 가방을 찾은뒤 공항으로 나가니 나를 비롯한 연수생들의 홈스테이 가족들이 마중을 나와 있었다. 그때서야 내가 뉴질랜드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들었다. 먼저 모든 연수생들 홈스테이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나의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다. 매우 낯설었다. 처음 만나서 "hello" 하는것도 왠지 쑥쓰럽고 낯설었다. 나의 가족은 아주머니와 딸둘이었다. 아저씨는 작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가족들은 매우 친절하고 착했다. 차를타고 공항에서 집으로 갔다. 집은 내가 평소 꿈꾸던 예쁜 2층집이다. 온 집안에 카페트가 깔려 있었다.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게 매우 어색했다. 집에 들어가니 강아지 3마리와 고양이 1마리가 있었다.강아지 이름은 maffi,snukhim,pokky,고양이 이름은 mathm 이었다. 내방에 들어가니 매우 아기자기하고 인형들이 굉장히 많았다. TV,책상,침대,옷장이 있었다. 난 가족과 집, 모든것이 만족스럽고 기뻣다.
7월 31일 토요일
오늘은 벌써 뉴질랜드 온지 일주일이 지나갔다. 나는 이곳에서 VILLA MARIA라는 여학교를 다니고 있다. 난 9학년 이다. 우리반 아이들과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은 내가온 어학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러갔다가 한국식당에간다. 일요일은 가족들과 휴식시간을 갖는다. 아무튼 오늘은 어학연수생들과 프랑스 마을 AKAROA에 갔다가 실내 수영장에 간다. 관광버스를 타고 산꼭대기 HILL TOP에 올라가 산정상에서 경치 구경을 한뒤 다시 내려와 AKAROA로 떠났다. 그곳은 프랑스 마을로 집들이 모두 프랑스풍으로 지어졌다. 너무 아름 다웠다. 시간이 되어 유랍선을 타러 갔다. 유람선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우람선을 타고 바다를 가는데 돌고래를 볼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한동안 계속 돌고래가 보이질 않았다. 경치는 아주 아름 다웠다. 돌산과 양도 보았다. 날씨도 매우 화칭했었다. 유람선을 한참 타고 되돌아 오는 길에 돌고래가 여러번 나타났다. 연방 후레쉬가 터지고 환소성이 났다. 유람선 여행을 마치고 다시 후영장으로 갔다. 가까운 스포츠 센터로 갔는데 놀이 시설이 많았다. 파도타기등 여러가지 놀이를 즐기고 CKTY에있는 한국인 식당에가서 김치찌개를 많이 먹었다. 일주일 만에 먹는 한국 음식이어선지 아이들 모두 많이 먹었다. 식사후 홈스테이 가족들이 PICK UP 나와서 함께 집으로 돌아와 TV를 보고있다. 내일은 홈스테이 가족과 레스토랑에 갔다가 해변 드라이브를 한다고 한다. 내일이 기다려 진다.
첫댓글 이정도의 분량은 따로 부탁하시는 편이 나을듯..
그러게 말입니다...단순한 부탁치고는 양이 무진장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