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벌집을 제거하는 모습.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야외활동 때 벌 쏘임 예방수칙과 대처법 알아두세요!”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최근 벌 쏘임 사고와 벌집 제거 출동이 급증함에 따라 벌 관련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경남도 내 벌집 제거 출동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1∼20일 출동건수만 2359건에 달하는데 이는 올해 총 벌집 제거 출동건수(3750건)의 60%가 넘는 수치다.
여름철은 말벌류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벌 쏘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소방청은 11일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향이 진한 화장품 자제 ▲검정색 등 어두운 계열을 피하고 밝은 옷 착용 ▲벌집 접촉 땐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벌에 쏘여 어지러움 등이 느껴지면 즉시 119에 신고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벌에 쏘였을 때 알레르기 반응으로 과민성 쇼크가 일어나면 1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며 “특히 등산 등 야외활동 때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를 미연에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상일 기자
첫댓글 잘보고가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열공 파이팅😃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