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table width="770" bgcolor="#d0d0d0"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0">
<tbody>
<tr>
<td align="center" bgcolor="#ffffff">
<table width="600" style="width: 600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3">
<tbody>
<tr>
<td class="view_r" id="articleBody" style="padding: 12px 0px; width: 600px; text-align: center;">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6pt;">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8pt;"><strong><span style="color: rgb(9, 0, 255);">강원도 영월 사자산 법흥사를 찾아서 ①</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8pt;"><strong><span style="color: rgb(9, 0, 255);"><br></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pan style="color: rgb(0, 130, 153);">- 사자산 법흥사 일주문. 3월의 뜻하지 않은 설경 -</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근래에 성지순례를 못하다 보니 <주련의 향기>에 올릴 주련을 한동안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야 아직 소개하지 않은 좋은 주련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평소 관심이 있는 출산게(出山偈)가 어느 사찰에 있는가 검색하던 중 오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법흥사 산신각에 있음을 알게 되어 영월 법흥사로 순례를 떠나고자 했습니다. 옆지기 비니초님은 쑥에 관심이 많아서 보궁을 참배한 다음 들판이 있으면 쑥이나 냉이를 채취해 보고자 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그래서 잡은 날짜가 3월 24일이었습니다. 성지순례만 하면 법우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데 쑥과 나물을 채취하려고 하니 이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장시간에 따분할 것 같아 둘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쪽은 제법 쑥이 나왔다고 하나 추운 강원도에 쑥이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그래도 있을거야 하며 마음을 다독였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일주일 주간 날씨를 보니 일요일은 전국이 '맑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토요일 날씨는 하늘이 흐리고 비를 뿌리는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기온도 내려가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일요일은 날씨는 맑음이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다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것이 조금 염려는 되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3월 24일 일요일 새벽 3시 반쯤에 일어나 목욕재계하고 예불한 다음 05시 30분 영월 법흥사로 백우거를 몰았습니다. 차는 국민대에서 내부순환을 타고 가다가 중부고속도로로 향했고 다시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경유 중앙고속도로 향하여 달리다 보니 밖의 경치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기온은 자꾸 떨어져 영하권이고 눈이 쌓여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치악 휴게소에서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2시간 정도 거리였습니다. 내리고 보니 기온이 싸늘했습니다. 영하 5도였습니다. 눈이 내려는지 나무에 눈이 많았습니다. 휴게소 가게 주인의 말로는 토요일에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고 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5433A5C9D692F3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33.jpg" id="A_9955433A5C9D692F331B0E"/></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치악 휴게소에서 바라본 모습</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D1D3A5C9D69313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35.jpg" id="A_994D1D3A5C9D693134DF0B"/></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주변 정경인데 산에 눈이 쌓인 모습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신림 I.C로 나와 영월로 향하면서 치악산을 바라보며 저쪽으로 가면 상원사로 가는데 싶어 고공 스님과 길상님은 안녕하신가 하는 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전화를 하려다가 이른 아침이라 그만두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차를 달리면서 보니 기온은 영하 5. 6도를 오갔고 산과 밭이 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오늘 쑥은 꽝이네. ㅎㅎㅎ 냉이도 물 건너 갔네요. ㅋㅋㅋ"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영월이라 두메산골 같지만 두메산골은 옛말이고 골짝골짝 인가와 캠핑장들이 들어서 있어 쑥을 채취하려고 해도 할 곳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구불구불 네비의 안내를 받으며 달리다 보니 어느덧 법흥사 일주문에 도착해 보니 08시 30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일주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span></p><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p style="text-align: left;"><br></p></span></span><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D913A5C9D69323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36.jpg" id="A_994D913A5C9D693234270E"/></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눈 앞에 펼쳐진 일주문의 설경</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눈 앞에 펼쳐진 환상적인 모습을 보고 우리는 환호성을 지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치악 휴게소의 한 가게 주인 말로 하루 전인 토요일에 함박눈이 한참동안 펑펑 내렸다고 했는데 여기에 날씨마저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눈이 녹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3월 하순에 설경이라니 이게 웬 복인가???!!!"</span></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4ED3A5C9D69333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37.jpg" id="A_9954ED3A5C9D693333F003"/></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일주문 앞 소나무의 모습</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48B3A5C9D69333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38.jpg" id="A_99548B3A5C9D6933338EAB"/></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사자산 법흥사 일주문(獅子山 法興寺 一柱門)</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법흥사에 도착했으니 법흥사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법흥사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법흥로 1352 (무릉도원면 법흥리 산 5-3 )에 소재한 <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 중의 한 곳으로서 대표적인 불교성지입니다. </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신라 선덕여왕 5년(636)년, 중국 당나라로 건너가신 자장율사(慈藏律師)께서 중국의 청량산(淸凉山)에서 기도 끝에 문수보살(文殊菩薩)을 친견하시고 받은 부처님 진신사리(眞身舍利)와 가사(袈裟) 등을 가지고 신라(新羅) 선덕여왕(善德女王) 12년(643)에 귀국하신 후 다섯 군데의 명당 길지(明堂吉地)에 세운 보궁입니다. <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오대산 상원사(上院寺), 태백산 정암사(淨岩寺), 영축산 통도사(通度寺),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등에 사리를 봉안하고 마지막으로 이 절을 창건하여 진신사리를 봉안하였으며, 사찰이름을 흥녕사(興寧寺)라 하였습니다. </span></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신라 말에 절중(折中) 스님이 중창하여 선문구산(禪門九山) 중 사자산문(獅子山門)의 중심도량으로 삼았습니다. 당시 헌강왕(憲康王)은 이 절을 중사성(中使省)에 예속시켜 사찰을 돌보게 하였습니다. <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그러나 진성여왕(眞聖女王) 5년(891년) 병화(兵火)로 소실되었고, 고려 혜종(惠宗) 1년(944년) 중건하였습니다.</span></span></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그 뒤 다시 불타서 천년 가까이 소찰로서 명맥만 이어오다가 1902년에 비구니 대원각(大圓覺)이 몽감(夢感)에 의하여 중건하고 흥녕사(興寧寺)에서 법흥사(法興寺)로 개칭하였습니다. 그런데 1912년에 다시 화재로 소실된 뒤 1930년에 중건하였으며, 1931년의 산사태에 옛 사지 일부와 석탑이 유실되었습니다. </span></span></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1946년에 적멸보궁 중수하였고, 1991년 17평 규모의 적멸보궁 중창 대불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1999년에 적멸보궁 법흥사 대불사 시작하여 오늘의 모습으로 변모하였습니다.</span></span></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절인데 그래도 명맥을 유지하고 지켜온 것은 적멸보궁의 불력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_()_</span></span></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44"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A29445C9D7ADA0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44" exif="{}" data-filename="P1120539.jpg" id="A_99AA29445C9D7ADA0DD7D8"/></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사자산 법흥사 일주문(獅子山 法興寺 一柱門) 편액 -霧林山房主人 金秋 書-</span><br></span></p><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p></span><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D09355C9D69350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43.jpg" id="A_99ED09355C9D6935016F05"/></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일주문 왼쪽 기둥은 코끼리가 기둥을 받치고 있고</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089355C9D69360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44.jpg" id="A_99B089355C9D6936035813"/></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오른쪽 기둥은 거북 모양을 한 비희(贔屭)라는 용이 받치고 있네요.</span></p><p><br></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0900ff" size="3">이 비희(贔屭)는 무거운 짐을 지기를 좋아해 대개 비석(碑石)을 받치고 있는데 기둥을 받치고 있는 것은 처음 봅니다. </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0900ff" size="3"><br></font></p><font color="#0900ff" size="3"><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E85355C9D69383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49.jpg" id="A_99FE85355C9D69383663F8"/></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일주문 모습</span></p></font><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1CF355C9D69370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45.jpg" id="A_9991CF355C9D6937045851"/></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일주문 안의 설경</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50D355C9D69373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46.jpg" id="A_99050D355C9D6937376843"/></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일주문 앞에서</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E83365C9D693B3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56.jpg" id="A_99CE83365C9D693B319958"/></p><p style="text-align: center;">일주문 안쪽에서 바라본 일주문</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65"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011395C9D80A81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65" exif="{}" data-filename="P1120555.jpg" id="A_99D011395C9D80A816383F"/></p><p style="text-align: center;">사자산문흥녕선원(獅子山門興寧禪院)이란 편액이 걸려 있습니다.</p></span><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4A0355C9D69390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50.jpg" id="A_99B4A0355C9D693903225C"/></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사자산법흥사일주문 건립공덕비(<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獅子山法興寺一柱門 建立功德碑)</span></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이 일주문은 불기 2549년(2005) 乙酉年 10월 12이에 주지 도완(度完) 스님과 신도 일동이 힘을 모아 건립하였음을 밝히고 있습니다.</span><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F63365C9D693B3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57.jpg" id="A_99CF63365C9D693B31B38F"/></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차 안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DAE365C9D693C3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58.jpg" id="A_99CDAE365C9D693C31C1FB"/></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점입가경(漸入佳境)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F5F365C9D693D3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59.jpg" id="A_99CF5F365C9D693D313284"/></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좋은 의미의 설상가상(雪上加霜)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FF1365C9D69403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61.jpg" id="A_99CFF1365C9D6940313BC4"/></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언뜻보면 매화가 만발한 것 같기도 하고</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F48365C9D69403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63.jpg" id="A_99CF48365C9D6940316873"/></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마치 하얀 솜을 뿌려 놓은 듯합니다.</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A423B5C9D69413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65.jpg" id="A_99CA423B5C9D694136083F"/></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계속되는 설경의 세계</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F603B5C9D69420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66.jpg" id="A_998F603B5C9D694202C4DC"/></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자연의 신비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73E3B5C9D69423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67.jpg" id="A_99C73E3B5C9D694237C2D8"/></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백우거를 앞에 보내고...</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9C73B5C9D69430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68.jpg" id="A_99B9C73B5C9D6943013749"/></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멋진 소나무에 앉은 눈이 운치를 더해 줍니다. 설송(雪松).</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B003B5C9D69443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71.jpg" id="A_99CB003B5C9D6944364B90"/></p><p style="text-align: center;">저만치에 있는 소나무 숲도 장관입니다.</p></span><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9633B5C9D69443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69.jpg" id="A_99C9633B5C9D694436A372"/></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소나무를 당겨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AC13B5C9D69450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73.jpg" id="A_99BAC13B5C9D6945010769"/></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다리를 건너니 눈앞엔 또다른 설경이 펼쳐집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755415C9D69463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74.jpg" id="A_990755415C9D6946308A08"/></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이것은 매화가 핀 것인지 벚꽃이 핀 것인지 의심이 들 지경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C8F415C9D69472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76.jpg" id="A_990C8F415C9D69472FAF2C"/></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설경을 담으러 가는 비니초님</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933415C9D69473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77.jpg" id="A_990933415C9D6947313E39"/></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날씨가 영하권이라 이런 호사를 다 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8C1415C9D69483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78.jpg" id="A_9908C1415C9D6948303DB2"/></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눈앞에 펼쳐진 설경의 진면목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9AB415C9D69493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80.jpg" id="A_9909AB415C9D694931020C"/></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어느 봄날의 벚꽃이 만발한 것 같지 않습니까?</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B51415C9D694A3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81.jpg" id="A_990B51415C9D694A305523"/></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아무도 없는 설경 속의 주인공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B2D415C9D694B3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83.jpg" id="A_990B2D415C9D694B30264B"/></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여기가 설경의 결정판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C7A3E5C9D694B3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84.jpg" id="A_99CC7A3E5C9D694B34D513"/></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저도 여기에 서 보았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7283E5C9D694C3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85.jpg" id="A_99D7283E5C9D694C321876"/></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다 잘 될 것입니다. 잘 감상하셨습니까?</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52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69C3E5C9D694C3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520" exif="{}" data-filename="P1120587.jpg" id="A_99D69C3E5C9D694C338149"/></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모두 소원성취하십시요. _()_</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6983E5C9D694D3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89.jpg" id="A_99D6983E5C9D694D3382F0"/></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이곳은 연못인 듯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br></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90"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74C3E5C9D694D3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90" exif="{}" data-filename="P1120590.jpg" id="A_99D74C3E5C9D694D3343CF"/></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법흥사 경내에 도착했습니다. </span></p><p><br></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0900ff" size="3">뜻하지 않은 설경에 일주문에서 30분이 걸려 09시에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실로 약 20년 만에 법흥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생소한 느낌입니다. 하기사 강산이 두 번 바뀔 만한 세월이 흘렀으니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늘 찾고 싶었지만 번번이 인연이 닿지 않았는데 한번 마음을 내니 문득 인연이 이어졌습니다. 예전에 적멸보궁을 찾아 1박하면서 예불했던 기억과 모기가 많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0900ff" size="3"><br></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0900ff" size="3">이제 저 금강문 원음루를 지나 적멸보궁으로 향할 것입니다. 다음편에 소개하겠습니다.</font></p><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0900ff" size="3"><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 </span></span></font></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2pt;">감사합니다. 백우 _()_ _(())_</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www.fragrantbuddhism" target="_blank"><img width="141" class="txc-image" id="A_173BE8354FB8B66A01710D"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3BE8354FB8B66A0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41" id="A_173BE8354FB8B66A01710D"/></a></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
</td></tr></tbody></table></td></tr></tbody></table><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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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사자산 법흥사를 찾아서 ① / 사자산 법흥사 일주문. 3월의 뜻하지 않은 설경
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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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9 13:2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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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 불사가 이루어졌내요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오랜만에 갔더니 낯설더군요. 그래도 곧 친숙해졌습니다.
사는 진입로부터 멋있더군요. 감사합니다. 
_()_ _(())_
법
감사 합니다.
신새벽에 다녀가셨네요. 자취를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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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진신사리 뵈러 가시는 날 안복(眼福)까지 누리셨네요.
법
사 일주문을 보는 순간 안광이 현란했습니다. 눈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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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 참배하고 그 밑에 위치한 산신각 주련이 특기할 만한 것인데 그 주련을 일러 출산게(出山偈)라 합니다.
적멸보궁 주련은 어제 소개하였고 산신각 주련은 다음에 소개하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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