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악도리님이 운영 하시는 산애 캠핑장이다.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
부산에서 산애 캠핑장까지...후덜덜한 거리다.. 198Km
동서고가도로 = > 남해고속도로 => 진주JC => 대통고속도로 => 서상IC => 우전마을
고속도로를 타고 가서 그런지 그리 멀게 느껴 지지는 않는거리다. (느낌 상 밀양 보다 조금 멀다...그정도??)
서상IC 에서 우전 마을까지 가는 길.. 무척 상쾌하고 가까웠다. 길 주위 풍경들이 조금 낯 설기도....
초행 길이라 우전마을부터 캠핑장까지 가는 길이 부산에서 서상IC 까지 오는 길보다 더 멀게 느껴 졌다.
처음 가는 길이라 설마 이길 이겠어..하면서 올라 가는데.....도로가 쫍아 보이고.... 이 길 끝에 과연 차를 돌릴 곳이
있을까란 의심에 의심을 하고 올라 간 그곳.
몇번 왔다 갔다 하니 마을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차들이 교차 할수 있는곳이 많이 있었다..
B 사이트
B,C 사이트 사진 (상부 B, 하부 C )
A 사이트 사진은 많이 흔들려서 ..PASS~~!
우리집은 비 정규 사이트
사장님은 글램핑을 비정규사이트에서 운영 하실 계획 이시라네여.....저는 그 자리에..무단으로...ㅋㅋㅋㅋㅋ..
일단 모든것이 가까운데 있어서 무척 편한 자리였다.
물론 다음번에도 이 자리를 고수 할것이고...
사장님을 어떻게던 구워 삶아서 저 자리를 찜할것이다.....
사장님 내외식구 분과 저녁을 같이 하기로했는데....
사장님 내외분 너무 바쁘시네여.......진수까지 밥먹으러 안와서 지쳐 가네여...
기다린 보람인지......사장님 안지기 님의 치즈 닭도리탕
저 치즈 아껴 먹으려다 못먹었다능......나쁜 사장님....
나중에 먹을려고 아껴 놨는데.....안먹는다고 사장님이..단 두번의 젖가락질에....후루룩.....
나는...ㅠ.,ㅠ
새벽부터 사장님안지기분께서 청소 하고 계신다.....
얼마나 광이 나야 할런쥐....
사장님 께서 추천해주신 초계탕 집과, 25분정도 (고속화국도이용) 떨어진. 사과 박불관과 천적박물관을 나가 보기로 했다.
역시 해먹는 밥이 아니다 보니 와이프가 무척 밝다.
나는 ㅡ.,ㅡ ;
요거....3개 나오고 ......36,000원......
써비스로 막국수 나왔는데...막국수는 맹탕 이다...
근데 초계탕은 정말 맛있었다.....
다음 분들 가시면..초계탕 드실때 막국수 나오기 전에 국물이랑 건더기는 무조건 원샷....~~!
막국수는 그냥.....데코레이션.~~!
짜짠~~! 지금부터는
보동맘과 보동빠의 변신쑈~~!!
일단 한번 보신후 잊으셔야 됩니다....
저도 많이 놀랬거덩여......
울 와이프 ..본능적으로 ...백설공주 옷을 입더라는.....
사과 박불관 옆에 있는 천적 박물관...
돋보기로 보는 벌레들은 무척 커보이고..튼실해 보였다.
돋보기로 보는 만큼 벌레가 그만큼 크다면...후덜덜.....해진다..
보동이가 무서워 하면서도 볼껀 다 보네여...
사과 박물관을 나오면서 사과 꽃이 피고 난뒤
씨방에서 사과로 변신중인것을 볼수 있었다.
진짜 사과가 될런쥐....
일단 보동맘은 그렇다고 애들한테 말해 주는데...
올 가을에 다시 와서 확인 해봐야 할듯...
캠장으로 돌아 오는 길에 화림 계곡이 물 맑고 볼게 참 많다는걸 표지판으로 확인 하였다.
잊어 버리기 전에 한장 찌~~익~~! 하고 다음 번에 갈땐 계획을 다시 세워볼 생각이다.
화림계곡 정복기~~
오는 길에 화장실이 급해 들른 황암사....
이 사진을 보셨다면 황암사를 다 보신것이다.
정말 저게 다다.....조금은 당황하실수도.....
이번 캠핑은 공기 맑은 600고지 황암산 자락 산애 캠핑장에서 3박을 하면서.
친절한 사장님 내외 분과. 부모님을 돕겠다며 큰 활약을 한 진수.
(캠핑을 많이 해서 그런지 별걸 다 하는 진수의 활약....조금은 쉬어 가면서 해도 될텐데.....짠한 마음이 ....)
전국적으로 똥바람이 몰아 닥쳐.....1년 반만에 풀 스트링을 한 이번 캠핑은 쬐끔은..무서웠고...
밖에서 무슨일이 벌어져도 잘 자는 울 보동맘을 보면서 위대함을 느낄수 있는 캠이였다.
이번 캠을 정리 하면서 아빠는 사장님과 눈이 맞아 바빴고,
자식들은 집나가 논다고 바빴고,
와이프는 시험공부 한다고 바빴고...
뭐하다 온건지 ....
무척 바쁜 캠핑이였다는.....
다시 한번더 방문 할때는 좀더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고 싶다.
테트리스 할때 마다 다 집어 넣었다는 이 뿌듯함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이 쾌감???? 아니.....뭐지...????
다들 아시죠...이 마음....
ㅋㅋㅋㅋㅋㅋ
다음 산애캠핑장을 방문할때는....이번 방문때 보다 더 완벽한 캠핑장이 되어 있기를......
첫댓글 역사적인 첫후기 추카합니다~ 안지기님 저런 스퇄인거 긴가민가 했는데 역시~~!!
역시..불량카페지기.......
첫..후기 아닌데여.......무려...두번째...후기임..
@보동빠 올해 들어서 첫후기~ 이제 내년되야 세번째 후기 볼랑가...
@장보기 으흠 진 짜네요 아마 그렇게 될 듯
ㅋㅋㅋ
이런 정성스런 후기를 쓰시다니 ㅎㅎㅎ
사이다님도 이젠 쓰셔야죠~~~!
테트리스후 뿌듯함? ㅎㅎ
백설공주옷이랑 은정형수님이 잘 어울리네요..
더 즐거운 캠핑을 위해 루프백 장만했습니다..
뭘 더 질러야하나? ㅎㅎ
다음엔 엘사 도전 합니다.
ㅋㅋㅋ
보동빠님 마져 후기를 길게 쓰기시작하셨으니 부캠의 앞날이 번창할듯합니다.
보동빠님가족의 새로운 발견인데요. 생각했던거랑 너무 다른데요.백설공주와 무당벌레였다니 ....
이제 슬슬 짐을 쭈리실때도 됬는데.점점 더 늘어나시는것 같내요.
ㅎㅎㅎ 다반향초님
지금 껏 불량 회원이였는데요.
분발 해야겠죠. 후기를 너무 않올려서
강퇴 시킨다는 카페지기님이 계셔서...
@보동빠 저는 아직도 버티고 있는데요...^
후기 넘 멋집니다~
박설공주 안지기님 넘 잘 어울리구요
무당벌래 보동빠님 ~전새을 보는듯
했습니다~
후기를 썼는지 안 썼는지 모르시는
장보기님 대신
보동빠님을 카페기지로 추대합니다
추대해~추대해~추대해~
올해 처음 적은거 귀신같이 알고 있던데요...
무심한척 해도 후기 적는거 카운트 하고 계신듯....
@보동빠 올해 처음 적은건 모든 회원이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무심한거 맞는데요~
@여름하늘 ㅋㅋㅋ
박설공주는 어느나라 공주였습니까? 쌘스쟁이 여름하느님 ^^ 똑ᆞ딱ᆞ
@다반향초 ㅋㅋ~백살공주디^^
@여름하늘 빠른댓글 감사^^
@다반향초 뭘요~사랑하는거 아시죠~♥
@여름하늘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아니 앙데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