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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호숫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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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담소식 숭산(1927~2004) : 불교정신으로 세계일화 추구한 선사 / 최용운
Wondam:원담 추천 0 조회 301 23.10.21 07:5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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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5 10:12

    첫댓글 미국 포교를 하면서 여러 여성 제자와 장기간의 성스캔들이 있었던 분,
    그걸 또 아래처럼 당당하게 변명함.
    이 시대의 진정한 소피스트~

    ''로맨틱한 사랑도 아니었고 정욕도 아니었다.
    선원안에 믿을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녀가 프로비던스 선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만한 사람이고, 보다 강해지도록 도와주고 싶어서 그녀와 잤다."
    "케임브리지 선원이 어려운 상태였고, 나는 그녀를 강하게 만듦으로써 선원을 강하게 만들었다. 나는 모든 사람의 이로움을 위해 행동한 것이다."

    https://m.blog.naver.com/k3a3n3g3/222593167071

    빠라지까 범계는 행위즉시 비구자격 자동상실,
    그러나 이 분은 지금도 한국인들에게 훌륭한 큰스님으로 여전히 '숭상'받고 있음.

  • 24.03.07 22:27

    크리슈나무르티나 숭산스님이나 실망이네요. 믿을 사람 없군요.

  • 24.03.11 07:10

    문득 생각났어요.
    옛날에 도올 책에서 읽은건데요. 보스톤에서 숭산스님이 초창기 제자들 모을때 이적을 보이셨대요. 콧대높은 미국 명문대생들을 명상중에 공중부양 시켰더니 놀라서 꿉벅 숙이고 제자가 되었대나 ㅎㅎ 그런 능력있는 분이니 서양여자들과 성스캔들 있었을법 하네요.

  • 24.03.13 08:33

    또 문득 생각났는데 저는 숭산스님 존재를 90년대 초반부터 알았고 언제 한번 찾아뵈려 했는데 뜻밖에 일찍 돌아가셨죠. 말년에 신장투석 받으셨다던데요.. 혹시 젊어서 정기를 흩어지게 하신건 아닌지...
    그래도 너무나 존경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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