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하지 않기
성경본문 : 시편 81: 1 - 16
1. 우리 능력 되신 하나님께 높이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께 즐거이 소리할찌어다
2.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찌어다
3. 월삭과 월망과 우리의 절일에 나팔을 불찌어다
4.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5. 하나님이 애굽 땅을 치러 나가시던 때에 요셉의 족속 중에 이를 증거로 세우셨도다 거기서 내가 알지 못하던 말씀을 들었나니 출11:4
6. 이르시되 내가 그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 7.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뇌성의 은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 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셀라) 출17:6
8.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9.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신에게 절하지 말찌어다
10.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출20:2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치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 마음의 강퍅한대로 버려두어 그 임의대로 행케 하였도다 행7:42
13. 내 백성이 나를 청종하며 이스라엘이 내 도 행하기를 원하노라
14. 그리하면 내가 속히 저희 원수를 제어하며 내 손을 돌려 저희 대적을 치리니 시18:47, 시47:3
15. 여호와를 한하는 자는 저에게 복종하는체 할찌라도 저희 시대는 영원히 계속하리라
16. 내가 또 밀의 아름다운 것으로 저희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케 하리라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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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내 멋대로 하지 않기(81:1-16)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1-7절)
이 시는 장막절이나 유월절을 맞아 낭송된 시입니다. 장막절은 1년 중 마지막으로 추수하는 것에 감사하고, 이스라엘의 40년 광야 생활을 기념하는 두 가지 의미를 갖는 명절입니다. 이날에 백성들은 즐거운 목소리와 각종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구원의 감격과 감사를 쉽게 잊어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장막절을 정해 매년 기념하고 기억하게 하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세상으로 빠지지 않고, 구원의 감격과 감사를 늘 기억하도록 하나님께서는 나에게도 안전장치를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 QT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과의 만남의 시간인 이 시간만큼은 절대 잊지 않고 지켜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배반과 하나님의 소원(8-16절)
이 찬양 시는 자신의 마음대로 행동하다가 하나님의 질책을 받았던 과거 백성들의 모습을 회상하는 시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세상의 다른 것들을 의지하지 않고 죄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8-9절).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기 계획대로 일이 해결되기만을 바랍니다. 그래서 예기치 못한 일이 생기면 균형을 잃고 안절부절 합니다. 하지만 안달하는 것은 신앙이 없고 자기 위주로만 사는 사람임을 나타내는 표시일 뿐입니다. 나는 요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이 귀찮고 싫어서 ‘제발 좀 내버려 두세요’라고 반항하는 마음의 상태는 아닌지 돌아봅시다.
출처 :새벽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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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삶이 가치있는 삶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잠 30:8)
록펠러는 세계적인 부호가 되기까지 쉬는 날도, 이웃도, 친구도 없이 오직 성공에 대한 강한 집념만 갖고 일했다. 그러나 차츰차츰 몸이 쇠약해지더니, 결국 그는 피부병과 심한 우울증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게 됐다. 더욱 불행한 일은 세계적인 부호인 그가 병으로 인해 식사로 비스켓 몇 조각과 물 한 모금 밖에는 먹을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던 록펠러는 어느 날 한 목사님에게 찾아가 상담을 하던 중 큰 감동을 받게 됐다. 그 목사님은 록펠러에게 “그 동안 돈 버느라고 잠도 못자고 피곤하며 숱한 스트레스에 정신과 육체가 쇠약해졌으니, 이제부터는 남에게 베풀고 섬기는 사람이 되어 보라”고 했다.
록펠러는 목사님의 조언에 생각과 마음이 달라져 고아원과 양로원을 세우고 대학과 병원을 설립했다. 또한 많은 자선단체를 설립하면서 그는 섬기며 베푸는 즐거움이 돈을 버는 기쁨보다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그의 삶은 점차 기쁨이 넘치는 생활로 변해갔다.
아굴은 너무 부하게도, 가난하게도 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너무 부하여 하나님을 부인하는 악인의 길을 가지 않도록 해달라고 하면서, 너무 가난하여 도적질이나 비굴한 짓을 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도록 해달라고 한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삶, 그것이 진실로 가치가 있음을 알았던 것이다.
옮겨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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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진실과 정성을 다하는 찬송은 어떤 찬송입니까(81:1,2)?
2. 하나님께 찬송드려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81:4)?
3.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생소하게 여긴 이유는 무엇입니까(81:5)?
4. 매일 아침 QT 시간은 누가 뭐래도 타협하지 않고 지키고 있나요? 일주일을 돌아보면서, 주님과 만남의 시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 점검해보세요.
5. 당신은 모든 일을 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나요? 혹시 당신 생각대로 하는 게 편안하고 자유롭다며 하나님의 뜻은 생각하지도 않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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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사람이나 물질을 의지하지 말게 하시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하루하루 삶 속에서 주님의 은총을 체험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사람은 변하기 쉽고
재물도 있다고도 없고 없다고도 있는 것
세상을 의지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며 간증하게 하소서.
지극히 작은 일이라고 내 마음대로 행하지 말게 하시고
믿음으로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소망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행하게 하소서.
하나님과 상관없이 저의 계획대로만 이루어지길 원했던 저를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님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늘 이기적인 저를 깨뜨려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