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에 몇줄 남기려다 좀 길어질 것 같아서 여기로 왔어^^
오늘 아침 출근길에 아주아주 오랜만에 '일낼라'를 들었다는 소식.. 타이중 무대 영상 봤는데 '집에 가지 마' 앞부분 물어봤잖아. 나도 도무지 그 부분 가사가 생각 안나가지고ㅜ
부풀어 커진 맘 뒤척여 매일 밤 집에 가지 마.. 였는데.. 나 '일낼라'도 즐겨 들었었는데.. 네 랩파트도 넘 좋았는데 말야. '으르렁대' 라든가 '집에 가지마' 라든가.. 이런 부분 심장폭격기임. 너만 할 수 있는 가사같아ㅋㅋ
'일낼라' 간만에 들으니 참 좋았어. 잊고 있었는데 나는 마마무라는 팀도, 그 노래도 사랑했던 게 분명해. 오랜만에 단체곡 들으니 곡도 너무 좋고 반갑고 정겹고.. 기분이 쫌 그랬어. 그런 게 있어.
무엇보다 단체곡 속 네 파트는 특히 더 반짝이는, 숨겨진 보석같은 느낌..
그때 그 시절의 너도, 지금의 너도 나는 변함없이 사랑햄♡ 아.. 비긴어게인 너무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