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갑자기 무거운 글을 쓰려니</FONT></P>
<P>쫌 두려움도 엄습해 오네요^^;;</P>
<P> </P>
<P>요즘 채플에서 "정직"을 이틀 연속으로 듣고있는데</P>
<P>신학생으로 "정직"한 길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게 됩니다.</P>
<P> </P>
<P>채플카드 문제나 기타 도덕적인 문제들</P>
<P>물론 중요하고 정직해함에 이의가 있을 수 없겠지만</P>
<P>그것들은 너무 소극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P>
<P> </P>
<P>학교 게시판을 뒤집고 찾아보아도</P>
<P>이미 우리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파도도사님의 글 외에는</P>
<P>이재철 목사님과 관련된 글은 찾아볼 수 없는 것도 안타깝습니다.</P>
<P> </P>
<P>사실 전 양화진 문제나 100주년 기념교회 문제는 잘 모릅니다.</P>
<P>다만</P>
<P>그것으로 인해 이재철목사님같은 분이 교단에서 퇴출당하셨음이 너무도 안타깝고</P>
<P>목사님께 은혜를 받고 사경회 강사 추천 1순위이신 분이심에도 불구하고</P>
<P>침묵하고있는 저희 자신이 너무도 부끄러울 따름입니다.</P>
<P> </P>
<P>나아가</P>
<P>이제는 서노회에서 교단을 나가신 분을</P>
<P>말꼬리잡기식의 논리로 "이단"으로 몰아감을 보면서</P>
<P>너무도 안타깝고 답답하여 눈물이 납니다...</P>
<P> </P>
<P> </P>
<P>그리고</P>
<P>이러한 일들에 대해</P>
<P>(100%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일들에 대해 혹시라도 찍힐까 두려워)</P>
<P>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있는</P>
<P>"행동하지 않는 양심"이 부끄럽습니다.</P>
<P> </P>
<P> </P>
<P>그냥</P>
<P>좋은게 좋은거고</P>
<P>무덤덤하게 저런건 어른들이 알아서 하겠지..라고 넘겨야만 할까요?</P>
<P>솔직히 저도</P>
<P>이 바닥이 좁고 좁은 것을 알기에</P>
<P>이런 글 잘못썼다가 큰일 날 것도 잘 알아서</P>
<P>망설이고만 있다가 조심스럽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P>
<P> </P>
<P> </P>
<P>그리고</P>
<P>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P>
<P>이렇게 동기카페에 글쓰기 밖에 하지 못함에</P>
<P>심히</P>
<P>부끄럽습니다.</P>
<P> </P>
<P>행동하지 못하는 타락한 양심이어서 슬픕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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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노회의 판단 근거가 ...'주인의식', '유대의식'에서 비롯된것이 아닌...'주님의 義'에 있었기를....그것이 아니라면...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이 재철 목사님께 천국의 복이 임하실 것이며...이 일련의 사건을....어떠한 자기 주장함이 없이 겸허히 바라볼수 있는 청결한 자들에게 하나님을 보고 그분을 누릴 복이 임할것입니다
제가 100주년기념교회에 있기에 사실 제 나름대로 알고 있는 객관적인 정보를 드려도 주관적인 이야라고 말씀들을 하실수도 있지만...그래도 제가 알고 있고 생각하기에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들을 동기분들께 전해 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어떤 부분이 궁금하신지, 어느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되시는지를 말씀해 주심, 이재철 목사님을 통해 그리고 교회의 공식적인 답변을 통해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알려 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현철! 괜히 존댓말한다고 의아하게 생각하지마.. ^^ 이 글을 읽는 다른 동기님들께도 드리는 말씀이니까 ^^
첫댓글 예전 사경회 mp3를 구해서 이재철 목사님 말씀을 듣고 있는데...지금 상황을 돌아보면...마음은 너무나 안타깝고...."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은 머릿속에 가득하고...가슴속에 답답함만이 차오르는데...아아...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얼마전...'동방신기' 팬들 조차도...나름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움직입디다ㅎㅎ...그것과 이것을 굳이 비교해 다룰수없겠지만...서구 전도사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피해'를 준다거나(교인을 뺏아? 가거나...), '기분 나쁘게'하면 소위 '이단'이 된다던데...성경적 이단의 근거는 "예수께서 몸가진 사람으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것" 입니다...
부디 노회의 판단 근거가 ...'주인의식', '유대의식'에서 비롯된것이 아닌...'주님의 義'에 있었기를....그것이 아니라면...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이 재철 목사님께 천국의 복이 임하실 것이며...이 일련의 사건을....어떠한 자기 주장함이 없이 겸허히 바라볼수 있는 청결한 자들에게 하나님을 보고 그분을 누릴 복이 임할것입니다
근데, 자세한 상황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도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서노회 어르신들의 행동은 그렇다치더라도 이재철 목사님도 저는 좀 이해 안되는 점들이 많던데요. 정확한 내용을 아시는 분이 좀 정리해주면 혼란스럽지라도 않을듯...
음.. 예전에 이재철 목사님의 가르침을 여러 채널로 접하면서 사알짝 미묘한 위험(?)을 느낀 적이 있었는데.. 제가 보기에 문제는... 그 분보다 더 한 (?) 분들도 버젓이.. 이재철 목사님을 정죄하는 측에 있다는 점..ㅠ.ㅠ
제가 100주년기념교회에 있기에 사실 제 나름대로 알고 있는 객관적인 정보를 드려도 주관적인 이야라고 말씀들을 하실수도 있지만...그래도 제가 알고 있고 생각하기에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들을 동기분들께 전해 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어떤 부분이 궁금하신지, 어느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되시는지를 말씀해 주심, 이재철 목사님을 통해 그리고 교회의 공식적인 답변을 통해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알려 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현철! 괜히 존댓말한다고 의아하게 생각하지마.. ^^ 이 글을 읽는 다른 동기님들께도 드리는 말씀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