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월30일 신외동에서 그동안 비행을 위해 보관했던 장비보관소 철거했다.
17년전과 같이 원상복구한 ULM 장소(사진) 그동안 탈도 말도 많았다 비행장소는 좋지만,
환영받지 못했던 장소였다 우리 대한민국은 하루 빨리 경량 항공기가 균형있는 발전으로 동호인들의
편히 날개짓 할수있는 보금자리가 필요하다.
철거작업을 한창 하고있는데 머리위에는 연막분출과 함께 굉음을 내며 곡예비행 하는 모습에 시선이 갔다.
바로 옆 2km지점 에서 다음날 개막준비 안산항공전에 외국 곡예비행팀들의 연습비행이다
지상과 상공은 한장의 그림였다 아이러니한 마음은 얼마간 갔다.
청소작업을 마치고나니 해는 저넘어에 지고있었다 내일을 위해 태양도 쉬러가나보다........
그릇을 깨끗히 비워야 맛있는 음식을 골라 담을 수 있다.
진정한 새는 떠날때 흔적없이 더럽힘 없이 깨끗히 떠난다고한다.
그동안 같은 공간에서 교감했던 황조롱이, 수세대의 고라니들,시화호 철새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
히 살길 빈다. 그동안 철거와 철수작업에 도움을주신 여러분께 감사를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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