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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老病死 죽음을 경험했던 사람들의 놀라운 이야기
협 원 추천 1 조회 78 23.01.10 07:0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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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10 08:24

    첫댓글 감사합니다 내려 놓음에

  • 23.01.10 10:59

    공통점이 매우 많은것 같습니다 꼭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10대말 마지막 자살시도를 실패하고 슬픔도 괴로움도 산자만 누릴수있는 특권이 아니냐
    그럼 살아보지뭐 그렇게 산 세월이 60년을 훌쩍 넘었네요~ㅎ
    2004년 대형 탑차가 내승용차를 올라타는 순간을 룸밀러로 보앗습니다 살확율은 0%요
    그때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습니다순간적 기도였습니다 하나님 나를 부르시는때가 이때입니까
    행복한때 불러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매우 편안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 했지요
    차는 오징어가되였고 오랜 날자후에 나는 세상을 다시 보았습니다
    그정도면 죽어본거죠~~ㅎ
    죽음이 두렵지 않은것 내가 믿을수 있었습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죽어도 보고 20여년을 살아 즐기고 있습니다
    죽음은 완성입니다 영은 죽지 않습니다 몸을 잃어도 영원히 살아 있을것입니다~~ㅎ

  • 작성자 23.01.10 11:11

    멋진 말씀과 경험 경륜 이십니다..
    난관 극복하고 건재하시니 동시대 함께 가는 동지십니다
    더욱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23.01.10 13:18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즐감합니다.

  • 23.01.21 05:10

    죽을번했던순간

    사랑도 등산갔다가
    바위타기를 좋아하던나
    2미터쯤되는 높이 바위에서
    떨어지면서 나는생각이!
    제발 머리에 이상만 없게하소소.......
    .
    정말 신기했읍니다
    온통 바위인 아래로 떨어졌는데
    다친데가 보이지안았읍니다

    떨어지면서 덤부링을 하는것처럼
    돌면서 떨어지더니
    엉덩이가먼져 땅에다코
    왼쪽팔 그리고 어깨 마지막으로
    머리가 내려안았읍니다

    정말신기했읍니다
    지금도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이승과저승이 한발짝 차이라는것
    죽움의 순간에도 진심의 기도는
    이루어지는것 같읍니다

  • 작성자 23.01.21 15:48


    대단하십니다
    제가 한창 젊은 40대 중반 쯤 ...
    코오롱 스포츠 초창기 일때..
    방수원단 납품 했었는데...
    당시 코오롱 나일론 대구공장도 있었는데/시장상인..내게 오퍼가 왔읍니다
    용도 ==스포츠 텐트 용
    대구 서문시장 인근 여관에 진을 치고 물색.
    대구시내 주름 잡는 어깨들 만나 ...당시 신한견직...재고물량 20만야드 ...
    계약하고
    금호호털 나이트에서
    술에 취해 무대위 올라가 노래한자리 얼마나 깽판 쳤는지..
    경찰 출동...
    뒷문으로 안내하던 오야붕...

    내가 앉은곳은 어느 한옥집 지붕위
    금호 호텔 저만치 보이는데 한옥 몇채 지붕 뛰어 넘은거야...ㅋㅋㅋ
    내려 가야지..
    뛰어 내리고 정신 잃고

    누가 흔들어 깨우는데..
    통금해제 후
    청소 아저씨..
    저기 저여자가 당신 몸 뒤졌는데..?
    없어진것 있나보슈

    내일 잔금.대구외환은행 수표 730 만원 그대로 시계주머니 있네..
    없어진것 무. 고맙읍니다
    여관와서 자고 깨여 보니
    손복에 찾던 라도시계 실종...

    서울와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지붕에서 내려올때 떨어지면서 머리먼저 박아...
    고음청각소실
    현재 고음.저음도 문제 발생 ..ㅎㅎ
    사는게 다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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