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가 종료되었는데, 라스베가스 테잎은 구하기가 힘드네요. 결국 다 시청하지 못했습니다. 몇 가지 특이사항으로는 노엘이 발목 돌아갔다가 다시 복귀한 내용이나, 58픽인 조던 매크래와 킬패트릭의 인상적인 활약 정도네요. 일단 노엘의 하체가 skinny해서 짐승들 상대로 잘 버텨줄지 의문이긴 합니다. 결국 퀵니스로 버텨줘야 하는데, 포스트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많아요. 일단 루키시즌은 무리하지 않고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길 바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출전시간도 20분 이내로 끊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바디가 완전히 성숙되지 못했고, 스트렝쓰 강황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 하체.
매크래의 경우 스코어러 기질이-득점하는 방법을 압니다- 다분한데, 윙스팬이 7풋이 넘는 특이사항도 있습니다.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을 가졌고, 슈팅 레인지도 딥입니다. 서머리그에서는 클러치 능력도 일부 보여줬고요. 일단 지켜봐야알겠지만 계약을 따낼 수도 있어 보이네요. 외려 그랜트보다 더 빨리 로테이션에 정착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씩은 조던 크로포드가 보일 때도 있습니다. 불 붙으면 상당한데, 디시젼 메이킹이나 샷 셀렉션이 x판이 되는...뻥한번 치면서 제2의 에디 존스를 기대해봅니다. 팬심이에요.
*MCW가 USA 셀렉트 팀에 초청되었지만, 어깨 부상 회복 및 리햅 때문에 이를 스킵했습니다. 이건 좀 아쉽군요. 지금 나이에는 경험 쌓을때라 기왕이면 나가서 배우는게 좋은데 말입니다. 어찌됐든, 건강이 최우선으로 고려 되어야할 사항이니까 베스트 디시젼입니다.
*나중에 한번 정리하겠지만, 현재 식서스는 대략 $32M 언더 캡인 상태입니다. 리그 최소 샐러리 규정이 90%니까 0.9곱해서 대략 $56.8M정도 되네요. 이 말은 씩서스가 시즌 끝날 때까지 $25~26M 정도 채워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힌키는 몇달전에 이런말을 했습니다.
"우린 오픈 마인드입니다. 정확히 우리가 어떤 일을 해낼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엔 여러 기회를 찾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시즌 우린 캡 스페이스를 몇 가지 다른 방식으로 사용 했었습니다. 하나는 2라운드픽 지명자나 미래의 2라운드 픽을 사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일부는 Furkan Aldemir와 같은 해외 선수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엘리엇 윌리엄스나 제임스 앤더슨-방출된-, 할리스 탐슨과 싸인하는데 써먹었습니다. 우린 지속적으로 선수보강과 관련한 여러가지 옵션을 찾을 것입니다." -Sam Hinkie.
역주: 선수보강=에쎗.
*엠비드가 르브론 제임스 에이어 킴 카다시안 리쿠르팅에 나섰다 실패했습니다.
"헤이, 나 너랑 DM으로 얘기하고 싶어" "오, 유부녀인줄 몰랐음, 그냥 팬의 트윗질로 봐줘, 좋은 하루 보내."
그랬다가 포기안하고 자기 트위터 프로필 사진 이걸로 바꿨다가 다시 변경했더군요. 그러면서 NBA에서 자기가 여태까지 한 트윗들 승인해줬다면서 벌금 안문다고..ㅎㅎ
*한편 엠비드는 아디다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우선 계약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년 계약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앤드류 위긴스, 마커스 스마트 역시 아디다스와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엠비드 때문에 좀 질러줘야겠군요.
It's official #ThreeStripes for this guy. Excited to join the @adidasHoops fam! |
첫댓글 이놈은 nba 데뷔도 안했으면서 지가 슈퍼스타라도 되는줄 아나봅니다. 솔직히 좀 꼴볼견이네요
흠.. 저도 엠비드가 쓸데없는 트윗 너무 많이 하는거 같아 좀 불안하네요. 물론 경기도 못뛰고 하니 근질근질하긴 하겠다만..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물론 열심히 하고는 있겠지만 트윗은 좀 줄이고 재활에 더 힘써주길..
그러게요. 저런 트윗은 슈퍼스타급도 잘 안 하는데요.
ㅎㅎ 솔직히 저도 좀 쇼크먹었습니다. 밖에선 놀리는거 좋아하고, 낄낄대는 스타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