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외지 투자자 매입 비율 18.4%
외지 투자세력 세종시로 다시 회귀...덕분에 대전 아파트 외지 구입비율 하락
대전의 아파트 외지인 투자수요자들의 매입 비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대전의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율은 18.4%로, 대전시민이 대전지역 아파트 10채 가운데 8채를, 외지인이 2채를 매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이후 대전의 외지인 매입 비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18년 12월로 당시 외지인 비율은 35.6%, 대전시민 비율은 64.4%였다.
연구원 측은 외지인 가운데 서울 거주자 비율은 2018년 7월, 25%로 정점을 찍었다. .
지난 2019년말부터 대전지역으로 외지 투자자들이 호가를 올리고, 당시 실수요자들이 이를 받아주며 집값이 거침없이 상승하는 모양새를 이루면서 대전지역은 인근 세종시 덕분에 수도권 이외의지역에서 가장 높은 상승율을 보였었다.
그 중 학군과 교통망을 갖춘 서구는 학원가가 밀집한 둔산동의 크로바와 목련 등 인기단지 중심으로 외지 투자수요가 집중하면서 가격상승을 이끌었었다.
그러나 지금도 외지 투자수요가 지역으로 여전히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솟는 분양가 때문에 아파트 가격이 덩달아 올라가고 시세차익을 노린 외지 투기세력들이 몰려드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KBS 뉴스 송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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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이어 대전도 여전히 투기 세력들이 들끓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뮌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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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더욱 림내시고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전에 대전지역 투기지역 규제 묶이게 해놓고 떠난 외지 투기세력들이 다시 되돌아 오는 모양입니다. 헐...
덕분에 이것들이 당시 규제 피해 떠난 후 대전지역은 거품가격 피해로 여러가지 강력한 규제지역으로 묶여 정상적인 거래를 하지 못하고 모든 피해부분이 지역 실수요자 몫이 되었죠.
이번에도 이것들이 슬슬 지역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먼저 세종시에 대해 집중 투기하고 어느 정도 투자수익을 본 후 대전에도 또 다시 발을 담그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외지 투자자들의 개입으로 과열된 주택 시장을 지역 실수요자들이 또 다시 떠안는 점입니다.
이처럼 외지 투자세력들은 규제 직전 전세를 안고 주택을 집중 매입하는 '갭투자' 방식으로 여러 채를 구매해 호가를 끌어올린 다음 거래가 되면 이익을 실현하고 빠지는 수법을 행합니다.
이런 식으로 정상적인 수요공급의 시장 범위를 벗어나 이상과열로 급등한 주택 가격에 지역 실수요자들이 또 다시 매수에 나서면서 흔히 말하는 '상투'를 잡을 위험이 커진다는 겁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진짜 투기선수들은 서서히 손 털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시장이 점차 안정화단계라면 이들은 투자수익 걷어들이고 지금은 지역 시장을 떠나고 있거나,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리다가 지역 실수요자들이 움직이면 서서히 손털기 시작할겁니다.
주식을 비교하면 알겁니다. 거대투기자본들이 거대 시장흐름을 잘 못 보는 개미들을 움직이게 하고 움직이면 바가지 씌어 치고빠지는 식으로 상투끝을 잡게 하여 패닉 바잉에 빠지게 하는 것이죠.
이게 바로 투깃꾼들의 흔한 숫법입니다. 현재 이들은 지역 부동산 매수한 이후 시간을 보는거죠. 1/2정도는 이미 손 털고 나갔고, 나머지 1/2은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죠.
이들은 현금을 비축해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황으로 가격상승을 지켜본 후 적당한 시기에 내놓을겁니다. 그러면 지역 실수요자들은 더 오르기 전에 지금 사지 못하면 영영 못 산다는 이른바 '패닉 바잉'에 빠질 위험성도 높다고 봅니다.
유용한 분석자료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매우 중요한 정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좋은 정보네요. 덕분에 잘 읽고 갑니다. 수고들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