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산행시간 :10시30분
이번 지리동계에 칠선계곡과 인연
이 안되는지 3회나 캔슬이 되었다
1회는 비가와서 못가고 2~3회는 눈이 많아서 못가고 이런일은 좀
처럼 없는데 ㅎ ~?
또한번 칠선으로 갈려고 창암으로 올라가다가 눈이 많고 길이 덮혀서 난감하고 길찾아가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아서 다시 빽ㅡ백무동 내려와서 장터목으로 오른다
이번은 천왕봉에서 꺼꾸로 칠선능선으로 내려갈려고 계획을
바꾼다ㅡ
칠선능선으로 내려가니 철계단 부터 ㅡ 생각보다 엄청많은눈으로
러셀도 없고 내려가다가 고생만 실큰 할것 같아 다시 올라왔다ㅡ
지금 지리는 눈천국이다
주등로만 살짝 비켜나서 사면만
들어가면 무조건 50cm이상이다
최상부 지리는 날씨가 추운관계로
눈이 녹지가 않고 계속 샇인다
다시 올라와서는 중봉 ~하봉으로
가본다 ㅡ
중봉가는길도 등로에 무지하게 많은눈으로 갈려있다
중봉 금줄 살짝비켜서 넘어 하봉
가는등로로 들어간다 ㅡ
이쪽역시 엄청나게 많은눈이 샇여
지만 러셀하면서 들어가본다
하봉굴까지만 갈려고 하다가 ㅡ
시간이 부족하여 조망좋은곳까지
가고 한참을 쉬다가 다시 중봉으로
돌아와서는 중봉에서 써리봉쪽
동영상을 찍고 다시 천왕봉으로
간다 ㅡ하산시간이 넘어서인지 천왕봉은 사람이 없고 진주에서
온 여선생님 두분만 앉아있다
사진을 부탁해서 찍어 드리고 나
역씨 사진을 부탁하고 찍고는
장터목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천왕봉은 전세을 내어서 오늘은
마음껏 찍는다 ㅡ~^-^
창암능선 7시35분에 올라가서 눈
때문에 진행하지 못하고 다시 내려가서 백무동 8시 13분에 장터목산장으로 출발한다
그히 40분이나 딜레이한다
마음이 찜찜하다 ㅡ스타트부터 ,,,
하동바위 ㅡ눈이 제법 많이 내렸다
나무에만 눈이 없지 등로는 눈이
엄청많다
참샘 백무동에서 2^5km 지점이다
물이 잴잴 나온다
시간이 늦은관계로 조금 빠르게
오른다
이지점에서 장터목 산장이 보인다
그히 500m 남겨두고 ㅡ다왔다
장터목 입구 ㅡ
장터목 산장 도착 ㅡ그다지 산님들이 많이 없다 연휴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
생수한병을 살려고 산장매점으로
들어간다 ㅡ이제 국립공원에서
판매하는 물품도 3가지만 파는것
같다 ㅡ생수 가스 햇밥 인것 같다
취사장에 들어가 잠시 간식을
먹는다
천왕봉으로 오른다
제석봉 오름길 제법 많은눈이 내린
느낌이다
마폭 우골 사태지역 오른후
대충 이쪽으로 나온다
뒤돌아본 제석봉 오름길의 풍광
천왕봉 배경으로 ㅡ셀카
호구당터 가는길 ㅡ
눈내린 천왕봉의 웅장한 모습
통천문 수호신 ㅡ
통천문 들어가는 입구 ㅡ
통천문 각자 ㅡ
통신골 내려가는곳 ㅡ
상봉위에 사람들이 보인다
중봉능선과 작은 사태지역이 한눈
에 조망된다
사진찍는 사람들을 피해 한컷 찍는다
천왕봉 찍고 다시내려와서 카메라을 피해 조금아래에서 들어간다
직감적으로 내려가는길이 만만치
가 않구나 싶다
발걸음 옮기기가 무섭다
철계단 입구 ㅡ러설이 안되어있는
모습 ㅡ조심있게 내려간다
보이는곳이 중봉능선에 있는 작은
사태지역이다 ㅡ마폭좌골 이리로 많이도 내렸갔었기에 너무 잘안다
장난이 아니다 깊이가 스틱길이가 모자잖다
여기도 스틱을 넣어보고 진행 한다
한발씩 한발씩 천천히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눈깊이을 알기위해 먼저 스틱을 찔려본다
내려 갈수록 눈이 너무 많다는것을 느낀다
천천히 마폭까지 내려 갈수는 있지만 ㅡ
마폭에서 ㅡ칠선폭까지도 길찾기가 어렵고 창암도 그렇고
아쉽지만 할수없이 철수한다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올라간다
다시 천왕봉으로 올라간다 ㅡ
천왕봉 옆으로 ㅡ중봉으로
중봉으로 간다
중봉으로 가는 입구 ㅡ
갑자기 만난 국공여자분이다
정겹게 인사을 나눈다 ㅡ
포스가 보통이 아니다
사진을 한반 찍어달라고 부탁하기
에 찍어주고 나도 부탁한다
하봉은 눈이 너무 많아 순찰을 못하고 중봉까지만 갔다 온다고
하네 ㅡ잠시 애기을 나누고 ~^-^
작별인사을 하고 헤어진다
이곳지점은 좌측은 중봉골이며 우측은 마폭 사태지역 입구
들머리지점이다
국공 덕분에 사진 한장을 남긴다
중봉골 ㅡ모습이다
올라가면 중봉이다 ㅡ오늘은 날씨
가 너무 좋다 ㅡ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중봉 이정표 ㅡ해발 1874m
저멀리 안부에 치발목 대피소도 보인다
중봉금줄이다 ㅡ옛날 종주시 많이도 이곳을 지나갔다
바로 중봉 목책을 넘어가지않고 우측으로 약간진행 하다가 ㅡ
동부능선길로 들어간다
예기도 아무도 가지 않기에 많은눈이 샇여있다 ㅡ발옮기기가
무섭게 들어간다
눈천국이다
시간만 많으면 무조건 가고싶건만
조금씩 진행해본다 ㅡ러셀도 해본 경험있기에 편하게 즐기면서 진행
한다
흔적을 남기며 ,,,,
지리는 눈천국이다
러설하면서 천천히 하봉으로 진행
한다
큰나무가 있고 쉬어가기에 좋은곳에 잠시 쉬어간다
여기는 너무많은 눈이 많이 내렸는
지 아직도 녹지 않고 있다
하봉 영랑대 까지 가지못하고 ㅡ
시간이 부족하여 다시 돌아온다
● ㅡ중봉도착 ㅡ●
스패츠을 찼지만 계속 러설을 하니
등산화에 눈이 엄청들어가서 ㅡ
스패츠을 벗고 ㅡ등산화에 눈을
정리하고 이제 스패츠는 가방에
넣는다 ㅡ주등로는 스패츠 없어도
가능하기에ㅡ~^-^
천왕봉오름길 ~~
천왕봉을 전세내여 마음껏 찍는다
기념삿 ㅡ이시간에 아무도 없다
장터목으로 하산 ㅡ
장터목 산장 ㅡ4시 25분이 다되었는것 같다
해가 많이도 길었졌지만 하산하면 어두워질것 같다
빠르게 하산해야 할것 같다
백무동 등로에 엄청많은눈이 내렀다
소지봉 쉼터
하동바위 ㅡ어둠이 조금씩 깔린다
백무동까지 1^8km 남았다
생각보다 장터목 ㅡ백무동 5^8,km 지루한 코스다
● ㅡ하산 완료 ㅡ오후 6시 35분
이번 지리산행은 마음껏 혼산으로
지리설경과 심설산행을 즐겼다
첫댓글 회장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그렇게도 연초부터 칠선계곡 갈려고 애를써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니 그저 하늘이 무심하기도 하고.... 어쩌면 좀더 안전한산행을 생각해서 문을 열어주지않는거 같네요....
이겨울이 다 지나가기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욕심이지만 그래도 순리에 순응하는것이 더 좋을듯합니다. 회장님!다음을 귀약하며 오늘밤도 편한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진포씨 말대로 안전한 산행을 하라고 문을 열어주지 않았나 보네 그렇게 위로을 삼아햐 될것 같네 ㅎ
2월은 집안의 일이 잡혀있고 하니 3월은
지리에서 술한잔 나눌수 있었으면 하네
늘 지리사랑으로 함께하는 마음 고맙고 감사하네 뵙때까지 건강하고 치료 잘하고 ~^-^
智異 探究에 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면서ᆢ
끝없는 열정으로
거침없이 내달리시는
우리의 동부능선 대장님!
애써 숨길 수 없는..
격한 감흥으로
응원합니다~요~🥾👍🫡
지리사랑의 내공이 40년이나 되었신 우리 유대장님의 칭찬과 응원에 힘입어 젊음이 있는한 함께 올한해도 무탈하게 지리사랑 이어갔으면 합니다
격한 감흥의 응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