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옥탑방 고양이 | |
저자명 |
김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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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시와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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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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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
2001년 6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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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MBC 미니시리즈 <옥탑방 고양이>의 원작 소설. 26살의 작가가 독립을 하고 또, 동거를 하게 되면서 겪게 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엮었다. 당당하게 동거를 선택하고, 또 사랑을 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젊은이들의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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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등은 자에 아 주인님의 독립국임을 선언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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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옥탑방 고양이』는 동거하는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김유리는 ‘남자와 살림을 차리는 일’을 지지한다. 그런데 과연 동거가 잘못된 일일까? 연애와 결혼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동거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하고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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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1.주인님 니는 내하고 와 살고 싶은데?야옹이 좋으니까. 주인님 그냥 좋다고 다 같이 사나. 이래 한순간에 결정할 일이 아니다. 야옹이 니는 내하고 결혼 안 할 꺼가? 주인님 할 꺼지만 아니다! 했으면 좋겠다. 야옹이 니도 알다시피, 나는 니가 첫 번째 애인이고 첫사랑이다. 나는 여자가 어떤 건지도 잘 모르고 어떻게 해 주야 되는지도 잘 모른다. 나도 니하고 꼭 결혼하고 싶다. 만약에 우리가 그냥 연애만 하다가 결혼을 했는데, 서로 안 맞으면 우짤끼고? 주인님 서로 이해할라고 노력해야 야옹이 노력만 한다고 다 되면 이혼은 와 하노? 주인님 그래도 부모님한테 죄송스럽다 아니가. 야옹이 그거는 부모님과 우리의 견해차이다. 언제까지 이라고 살자는 것도 아니다. 기회를 봐서 말씀드리야지. 니가 옆에 있으모 내게 힘이 된다. 나는 밥 해주는 마누라가 필요한 게 아니다. 매일 보고 힘도 얻고, 같이 장래 계획도 함께 짤 수 있는 동료가 필요한 기다. 주인님 ㅠ.ㅠ 감격했다! 2.야옹이는 내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준 남자였다. 그를 만나기 전의 나는 항상 무엇인가에 늘 화가 나 있고 불안했다. 내 옆에는 아무도 없다고,
사랑 같은 건 없다고 자학했던 나를 끊임없이 감싸주고 다독여 주었던 사람이 야옹이였다. 그를 처음 만났을 때도, 그가 자신의 사랑을 성실하게
보여줬을 때도, 그와 싸울 때도 난 그와 함께 인생을 살고 싶었다. 그와 평생 함께 하고 싶었다. 평생 가지 못한다해도 그와 나눈 사랑으로 더
멋진 여자가 되고 싶었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동거를 제의했다. 서로를 더 알아보기 위한 통과의례를 제의했다. 나는 그 제의를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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