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리뷰
- 음식료 업종지수는 전주 코스피 대비 1.7%p 아웃퍼폼, 전주 롯데제과가 롯데푸드 흡수합병 발표하면서 롯데그룹 중심으로 주가 호조, 롯데칠성은 서초구 부지 개발이 빨라질 것이란 소식에 주가 상승
- 전주 상승: 롯데제과 +6.1%(흡수합병 발표), 롯데푸드 +4.7%(흡수합병 발표), CJ제일제당 +4.0%(1분기 호실적 전망), 오리온 +3.6%(저가 매수 유입), 롯데칠성 +3.4%(서초동 부지 개발 소식), 현대그린푸드 +3.1%(저가 매수 유입), 풀무원 +2.1%(저가 매수 유입), 삼양식품 +1.8%(1~2월 라면 수출 호조), 동원산업 +1.4%(글로벌 어가 강세) 등
- 전주 하락: SPC삼립 -4.6%(차익 실현 매물 출하), 콜마비앤에이치 -2.4%(차익 실현 매물 출하), 신세계푸드 -2.3%(1분기 실적 부진 전망), 노바렉스 -1.6%(차익 실현 매물 출하), CJ프레시웨이 -1.1%(1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
□ 주간 이슈 및 전략 고찰
1) 오리온 2월 실적 발표
- 2월 법인별 매출 성장률: 국내 YoY 8.5%, 중국 1.0%, 베트남 19.9%, 러시아 31.1% 시현
- 1~2월 누계 법인별 매출 성장률: 국내 YoY 9.2%, 중국 3.2%, 베트남 18.8%, 러시아 46.5% 시현
- 1~2월 누계 로컬 통화 매출 성장률: 중국 YoY –high single, 베트남 +10%, 러시아 +40% 추정
- 각국 공통으로 원부자재 급등에 따른 마진율 하락세, 중국은 내수 소비 부진 지속되면서 수요 둔화 부담,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견조
- 러시아는 원부자재 재고가 5월까지 구비, 원부자재 30%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으로 당장 3월부터 환율 절하 부담임, 수익성 방어에 총력을 기울일 듯
-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6,310억원(YoY 4.8%), 977억원(YoY -8.2%) 추정, 탑라인은 환율 효과 기인해 시장 기대 충족하겠 으나 손익은 10% 내외 하회할 듯, 참고로 컨센서스 OP 1,070억원
2) CJ제일제당 ‘햇반’ 판가 인상의 함의
- CJ제일제당이 전일 햇반 판가 7% 인상을 고지함, 햇반 제조에 사용되는 LNG 및 포장재 가격 상승 기인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판단됨
- 실제 1분기 가공식품 업체들의 원가 부담은 QoQ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최근 러시아발 곡물가 급등도 하반기 원가 부담 가중 우려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 이를 차치하더라도 언급된 부자재 가격 급등 부담
- 향후 두 달 내 주요 Commodity 가격이 급등 이전 수준으로 조정되지 않을 경우, 지난 하반기에 이어 올해 하반기 대대적인 판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것
- 최근 외식물가가 큰 폭 상승한 점 감안시 판가 인상을 하더라도 점유율 1등 품목에 대한 가격 저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서민물가 품목인 라면은 상대적으로 가격 전가 용이하지 않겠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Q 수혜 있을 것으로 기대
□ 주간 관심종목
- CJ제일제당: 1분기 호실적 예상
-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주류 업체 실적 모멘텀 부각 전망
하나 심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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