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APEC개최를 계기로 세계에 "휴양.관광지 제주"이미지를 확실하게 부각,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3차례의 정상회담과 14명에 이르는 국가원수 방문지라는 특성을 부각하고 있다.
2002년 "국제자유도시"가 된데 이어 지난해 3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국내 최초로 "리조트형 회의중심 컨벤션센터"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를 개관한 것도 유리한 점으로 꼽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 시설은 최고의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제주컨벤션센터에서는 이달 말 UNEP(유엔환경계획) 연차총회가 개최되는 등 PATA(아.태관광협회). ADB(아시아개발은행)총회 등 크고 작은 국제회의 1백여건이 예정돼 있다.
안전.경호의 "완벽"도 장점으로 보고있다.
섬이어서 하늘과 바다를 통한 외부 세력 잠입 등 위협요인 제거가 쉽다는 것.
유치효과 2005년 11월 약 10일간 한국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엔 정부대표와 기업인, 언론인 등 약 6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비와 관광.쇼핑 비용 등 직.간접 효과 등 엄청난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부산은 특히 경제적인 효과에, 제주는 관광 도시의 이미지 제고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 부산=APEC총회를 유치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2369억원, 취업유발 4892명, 소득유발 522억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제주=제주도는 국가이미지 업그레이드를 내세우고 있다.
노사갈등 등 경직된 산업국가와 분단이라는 상황 등의 이미지를 바꿔 청정.안전.평화 등 다양성을 갖춘 국가로 인식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주장이다.
2005년 11월 약 10일간 한국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엔 정부대표와 기업인, 언론인 등 약 6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비와 관광.쇼핑 비용 등 직.간접 효과 등 엄청난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부산은 특히 경제적인 효과에, 제주는 관광 도시의 이미지 제고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 이익주 부산 유치추진팀장 이익주(李益柱.문화관광국장.사진) 부산 유치추진팀장은 "APEC총회가 부산에 유치될 경우 북한 정상을 옵서버로 초청해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 및 아.태지역 평화 정착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왜 부산에서 열려야 하나. "APEC의 목표인 경제협력을 통한 아.태지역 공동번영에 관한 총회가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이 회의 개최 취지에 맞다.
부산 개최는 참여 정부의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취지에도 맞다.
" -유치에 자신있나. "시민 130여만명이 유치 서명운동에 참여했고 출향 인사들까지 부산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
인근 4개 시.도 단체장들도 부산유치를 요구하는 등 동남권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 이익주(李益柱.문화관광국장.사진) 부산 유치추진팀장은 "APEC총회가 부산에 유치될 경우 북한 정상을 옵서버로 초청해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 및 아.태지역 평화 정착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 강상선 제주 유치기획단장 강상선(姜尙宣.사진)제주 유치기획단장은 "제주도는 지난 달 기존 행정조직이 APEC유치기획단으로 재편돼 총력 유치운동에 들어갔다"며 유치에 자신감을 보였다.
-유치운동은 잘 돼가나. "지난 1월 초 시민단체.경제.학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유치운동본부가 구성됐다.
13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1월 중순 유치 서명운동에 들어가 벌써 40만명이 동참했다.
1백만 명이 목표다.
지방의회와 7개 대학도 나서 청와대.국회.외교통상부 등에 건의문을 보냈다.
" -왜 제주여야 하는가. "태국.브루나이.필리핀 등 역대 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자체 분석했다.
안전.경호문제가 최우선이다.
이미 여러 차례의 정상 회의를 무리 없이 치러 능력이 검증됐다.
국제관광지로서의 숙박.회의시설 및 자연자원, 고유의 민속문화까지 완비됐다.
" 강상선(姜尙宣.사진)제주 유치기획단장은 "제주도는 지난 달 기존 행정조직이 APEC유치기획단으로 재편돼 총력 유치운동에 들어갔다"며 유치에 자신감을 보였다.
뉴시스 윤정규기자2004.3.25 (목) 17:24
"200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부산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지역 대학들이 힘을 모은다.
부산지역 대학들은 26일 오후 1시30분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 회의장에서 "부산 전시·컨벤션 포럼"을 창립하고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부산 전시·컨벤션 포럼"(의장 하종욱 부경대 경영대학장)은 부경대와 경성대, 부산외국어대, 동서대, 경남정보대학 등 5개 대학과 부산시, 벡스코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문인력 육성방안" 주제로 열리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 부산의 컨벤션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인력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철원 경희대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인재양성을 투자라기 보다 비용으로 인식하고 있는 점, 인재양성이 초급인력에 치중돼 있는 점, 전문인재 양성기관이 없다는 점, 관련 전공자의 업계 수용체계 미흡 등을 전문인력 양성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체계적인 산학연계가 중요하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오흥철 경성대 교수는 "컨벤션 행사에 참여하는 인력의 대다수가 서울에서 내려오는 실정이어서 행사 진행에 부담이 되는 실정"이라며 "백스코와 컨벤션 관련 산업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인력 인프라의 구성이 급선무"라고 지적한다.
오 교수는 또 "APEC의 성공 개최는 물론 부산의 컨벤션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부산 지역의 전문인력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위해 관·산·학의 유기적인 연대가 절실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 밖에 허남식 부산시 정무부시장, 정해수 벡스코 사장, 박상수 부산외국어대 교수, 황희곤 한림대 교수, 유병혁 문화관광부 국제관광과장, 진홍석 한국컨벤션·이벤트협회 사무총장, 서문수 부산시 국제협력과장, 정서환 부산일보 논설위원 등 인사들도 심포지엄에 참가한다.
첫댓글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2369억원, 취업유발 4892명, 소득유발 522억원 이라고 하는데 꼭 부산에서 유치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부산에서 유치 되겠쬬?? 부산 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