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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 제목에서는 전혀 상상이 되지 않겠지만 선교에 대한 책이다.
한 젊은이가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전도자의 길을 걷게 된 과정과, 소명을 받아 파송된 선교지에서 선교사라고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룩한 탁월하고 생생한 선교의 사역들의 기록이다.
한국교회가 선교 100년 동안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로 성장한 것 같이 15년 동안 저자가 선교사로 파송된 필리핀에서 선교사를 양육하여 다른 나라에 파송하는 큰 사역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한 영혼의 귀중함을 일깨우게 할 것이며 한국교회 선교발전과 선교사 후보생들에게 귀한 도전이 될 것이다.
필리핀 사역 현장의 사진들을 함께 실어 독자들로 하여금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고구마생쥬스에 대하여
‘고구마생쥬스(Gugma sang Dios)’는 저자가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안티끼 지역의 아띠부족이 사용하는 일롱고어(語)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뜻이다.
백합선교회와 서태원선교사를 후원하시는 분들이 Daum.net 에 cafe를 만들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cafe의 이름이 ‘고구마생쥬스’ 이기도 하다.
◈책속으로
우리는 웃시아왕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처음보다도 중간보다도 마지막 끝이 아름답고 마무리가 아름다운 지도자로 남아야 한다. 이것이 나의 소망이자 나의 기도제목이다.
아직도 나에게는 달려갈 길이 많이 남아 있으며, 내가 이 땅에서 담당해야할 선교적인 사역들도 많이 남아 있다. 젊은 날의 충성과 화려함이 마지막 날에 슬픔으로 바뀌지 않기를 기도하며 계속해서 끝나지 않은 나의 길을 묵묵히 달려가고 싶다.
하나님의 지팡이를 사역이 끝나는 날까지 놓지 않고 온전히 달려갔던 모세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사명을 가지고 온전히 그 길을 걷고 싶다. 나의 최선은 마지막 주님 앞에 서는 그 날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에필로그중에서]
◈책의 성상
※ 신국판 / 값 252쪽 / 10,000원
※ ISBN 89-91078-02-8 03230(부가기호)
◈지은이
서 태원 선교사
선교지에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복음의 열정에 사로잡힌 서태원 선교사는 바울선교회 소속 사역자로 백합선교회에서 파송되었다. 그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예수님을 영접하였으며, 직장생활을 하면서 선교사로서 소명을 받아 15년 동안 헌신하고 있다.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에서 목회자 훈련원(PTI) 사역을 통해 230명의 현지 목회자를 훈련했으며, 그들 중 캄보디아와 태국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기도 했다.
귀마라스 섬 대지 5만평에 아가페 신학교를 설립하여 신학생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230여개의 교회를 협력 개척하여 지원 및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동역자 김미화 사모와 예쁜 두 딸 지혜와 은혜가 있으며, 성결신대, 침신대(M.A)와, 미국 풀러신학교(D.min)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일일로일로시에 위치한 그레이트 비젼교회의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주소 : P.O.BOX 207 ILO ILO City 5000 Philippines
: Blk 47 Lot 180 Bolilao Mandurriao iloilo city 5000 Philippines
전화 : 63-33-321-3699
Cell. : 63-918-758-0305
E Mail : seotaewn@skyinet.net
◈추천의 말씀
이 동휘 목사 (바울선교회 이사장, 전주 안디옥 교회 담임목사)
21세기 선교의 가장 중요한 방향은 선교지에서 선교사를 키워 재 파송하는 일입니다. 바울선교회는 이 사역이 가장 중요한 사역중의 하나로 생각하며 정진하고 있습니다. 서 태원 선교사는 본 선교회 소속선교사로서 선교지에서 선교사로 훈련하며 파송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필리핀에서 훈련한 사람들 중 캄보디아와 태국으로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또 많은 사역자들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선교지에서 양성한 지도자를 선교사로 파송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이며 실제적인 선교사역일 것입니다. 이 책이 한국교회 선교발전과 선교사 후보생들에게 귀한 도전이 될 것을 의심치 않으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황 성주 박사 (국제 사랑의 봉사단 이사장)
선교지에서 현지인들에게 서 태원 선교사만큼 존경받고 인정되는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복음에 열정적이며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필리핀 일로일로는 선교사 후보생을 훈련하는 국제선교사관학교로 사용되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서 선교사님의 인격과 사역이 선교사 후보생들을 훈련하며 파송해 가는데 큰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책으로 출간된 서 태원 선교사의 사역들이 한국교회에 선교사역에 귀한 지침들이 될 것을 확신하며 강력 추천합니다.
노 희석 목사 (명일성결교회 담임목사)
서 태원 선교사는 우리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선교사로 부름 받아서 지금까지 변함없이 성실하게 사역해 가는 사역자입니다. 필리핀에서 15년 동안의 사역이 진행되는 동안 변함없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주님 앞에 충성되게 섬겨 왔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서 태원 선교사를 통해 베푸신 크신 사역들이 책으로 출간 되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과 그 백성을 향한 서선교사의 눈물과 기도의 흔적들입니다. 선교사로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그의 삶의 모범은 귀한 도전이 될 것입니다.
신 순민 장로 (백합 선교회 고문, 시온교회 장로)
직장 선교를 위해 매주 목요일 마다 점심시간에 직장에서 구역예배를 드리며, 매일 점심시간 마다 1,700명이 식사하는 구내식당 17곳을 돌며 전도하며, 교회에 한번도 나오지 않았지만 바닷가에 사는 한 학생을 위해 3년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심방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전도사 시절 주정꾼 걸인 노숙자와 함께 밤을 지새우며 기도하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이 선교사로 부름 받아 15년이 지났습니다. 230여명의 현지 목회자를 훈련시켰으며, 5만평 부지위에 신학교를 세웠고, 200여개의 교회를 협력개척하고 100여개의 교회 건물을 지었습니다. 한결같은 헌신과 순수함으로 사역해 온 작은 거인 서 태원 선교사의 사역이 한국교회 선교에 귀한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하며 적극 추천합니다.
김원교 목사(부천 참 좋은 교회 담임목사)
서 태원 선교사는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이 있는 사역자입니다. 교회 개척과 교회 건축을 복음전파의 한 장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그가 진행한 개척과 건축 사역을 오랫동안 지켜보며 동역하면서 진실 되며 바른 목회자임을 보아 왔습니다. 그는 자신보다 현지 교회와 현지 목회자들을 위해 울며 기도하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역자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의 가슴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시금 따뜻하게 해 줄 것입니다.
◈차례
에필로그
아띠를 아시나요?
하나님, 바나나가 먹고 싶어요 / 소수민족 아띠 / 무슨 독을 마셔도 / 도마뱀 드세요 / 순교자의 피로 세워진 교회 / 교회가 세워지고 신학교도 세워 진다 / 우리 부족을 위해 섬기겠습니다
생명보다 귀한 사명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던 아이 / 거기서 만난 하나님 / 천사가 깨워준 새벽 / 가시밭의 백합화 예수 향기 날리니 / 더 소중하게 여기며 충성하고 싶습니다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 새벽에 만난 여인 / 직장을 떠나 올 때 흘린 눈물 / 짧았던 사역의 시간 / 어머니의 눈물 / 바울처럼 믿음으로 살아라
눈물로 세워진 교회
다리 밑에서 시작한 첫 교회 / 일로일로, 절로절로 / 로마 카톨릭의 나라 필리핀 / 일로일로 파나이섬 / 선교지의 중심사역들 / 바자회로 세워진 교회 / 목숨보다 귀한 것 / 오토바이를 몰던 목사 / 이름 없이 빛도 없이 / 별처럼 빛나는 헌신
지도자를 훈련시켜라
목회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 목회자 훈련원 사역(P.T.I.) / ACIMI(Agape Christian International min.Inc.)의 역할 및 사역 / 일로일로 목회자 훈련원 (P.T.I.) 제 12기 졸업생 한국방문 일정 / 예수 믿으세요 / 필리핀 볼 주세요 / 산 기도 / 한국 교회 방문기 / 한국 교회 방문 후 생긴 놀라운 변화들 / 새벽기도가 살아나다 / 새벽에 만나는 사람들 / 나를 떠났던 동역자들 / 우리의 신뢰는 날마다 시험을 당하고 있다 / 선교지 방문시 유의사항 / 현지인들이 선교사들에게 원하는 것들
고구마 생 쥬스 ?
고구마도 팝니까? / 도심을 향한 선교 / 아이들의 가슴속에 예수그리스도를 / 캠퍼스 사역 / 전도하는 아이 / 캠퍼스에서 만난 청년 / 성경책을 찾던 사형수 / 기도로 선교의 씨앗을 심는다
선교사들을 통한 복음 확장
선교지에서 파송한 선교사들 / 캄보디아로 칸하 목사 가족 파송 / 캄보디아에서 온 편지 / 태국으로 가나혜 전도사 파송 / 모술렘 지역에 선교사 파송 / 신학생들의 선교사로의 헌신 / 아가페 국제신학대학 / 망고 나무로 꿈과 비전을 심는다 / 사라진 두개의 달걀 / 캄보디아에서 온 신학생 / 동남아 선교의 겨자씨로 / 겨자씨의 성숙을 기대하며
미래를 향한 비젼
아직도 끝나지 않은 길 / 겸손의 아름다움을 아십니까? / 선교사관 학교 운영 및 추진 계획 / 필리핀 2010의 비젼 / 단기 선교팀의 선교 훈련소 /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 아내의 일기 / 지혜의 간증 / 은혜의 간증 /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고 /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