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션, 갈릴리 하우스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2리
정말 깨끗하고 조용한 팬션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석탄 박물관, 대천항, 냉풍욕장, 보령댐, 오천항, 개화예술공원이 지근 거리에 있고, 오서산, 성주산이 가까이 있으며, 대천, 용두, 독산해수욕장이 모두 20여분 거리에 있는 팬션입니다.
원산도 까지는 못 가지만 반육섬, 육도, 유도 등 천수만의 작은 섬들을 뱃길로 돌아보는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게다가 어부였던 큰 사장님이 횟감은 떨어뜨리지 않고 조달을 합니다.
윗 층은 방이 4개씩이나 있는 대형입니다. 4-5 가족이 같이 와도 될 정도로 넓고, 아
래층은 세가족이 따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이 세개나 있네요.
앉아서도 바다가 훤히 보이는 원두막이죠. 밑에는 방금 잡아다 놓은 우럭, 도다리,
쭈꾸미, 삼식이, 가자미 등을 가둬두는 수족관이 있습니다.
윗층에서 내려다 본 원두막 입니다. 뒤에 보이는 낮은 건물에도 투숙할 수 있는 방이
있답니다. 실은 제가 그곳에서 잤거든요.
이곳 주변에는 유난히 수선화가 많네요.
갈릴리 하우스 사장님 배라네요.
사진에서 위쪽이 보령 방조제가 있답니다.
베란다에 나와서 본 풍경입니다.
창문을 통해서 본 풍경입니다.
정식으로 오픈도 안했는데 손님이 온다나 봐요. 손님 맞이에 바쁜 작은 사장님 내외,
그리고 본업이 어부이셨던 아버지. 그래서 그런지 횟감은 얼마던지...
물이 빠지자 아이들이 모였네요.
실내가 정말 깨끗하죠.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네요.
저는 무량사 답사를 갔다 왔는데, 그 사이 예약했던 손님이 들어 왔네요.
다음 날, 투숙객 모두에게 돌아가면서 배를 태워 준다고 해서 저도 배에 올랐죠.
물론 비싼 보험도 모두 들었다고 하네요.
배를 타고 원산도 쪽으로 나가면 보령화력발전소의 웅장한 크레인이 눈에 들어
옵니다. 그런데 안개가 짙게 끼어서 그런지 사진이 좀 그렇네요.
무인 등대인데, 자세히 보면 낚시꾼이 있어요.
무인도와 가두리 양식장 입니다.
날씨만 좋으면 좀 멀리 갈 수도 있는데 안개 때문에 한 40여분만에 다시 돌아 왔습
니다. 사진이 바다에서 본 갈릴리 하우스입니다.
찾아가시는 길 : 서해안 고속도로 광천IC - 천북 - 천북중학교 앞에서 좌측 -학성2리
(구, 갈릴리 횟집)
전화번호 : 041) 641-9946
019-306-1314 작은사장
2007. 4. 15.
모처럼 기분 좋은 팬션을 만나고 와서...
첫댓글 너무 멋있다. 항상 자네가 부럽네. 나는 왜 그렇게 낭만적이지못할까? 하는생각이드네.
광천ic에서얼마나걸려 비용은 숙박 회비용 배타느것 얼마정도면되
꼭 ~옥 한번 가봐야겠네요 아름다운 팬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