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부부 티격태격 여행기 (8박 9일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 여행)
프롤로그(prolog....)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두 달 전 인터넷 서핑을 하다 항공료가 186,000(택스 112,000)을 발견했고 며칠 후 카드로 나와 아내 그리고 딸의 항공료를 결제하고 만다. 사실 이번 여름은 계획이 없었는데 싼 항공료가 우리에게 발견되어 여행을 준비하게 된다. 하노이는 내가 다녀 온 적이 있기에 태사랑의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태국여행정보를 준비했다. 다른 사람들의 여행기와 사진, 숙소 정보, 음식 등을 메모하고 정리한다. 그러다 여행출발 2주를 남기고 신종플루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아이들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위험하다는 뉴스가 연일 이어지고, 여행지인 태국에서는 사망자가 집계되는 가운데 방콕시내는 임시 휴교령이 내려지고 있었다. 한국내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었고,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생기면서 우리 가족도 항공권을 환불조건을 따져보고 있을 즈음 다빈맘은 나 혼자라도 다녀 올 것을 권하기에 처음엔 반신반의 하다가 출발 이틀 전 달러를 환전하고 은행을 다녀오는데 다빈맘 서서히 심통을 부린다. 결국은 장모님에게 아내와 함께 다녀오기로 어렵게 설득하고 다빈이는 외가에 두고 출발하는 아침까지 마음이 놓이지 않았고, 숙소도 정하지 않았고, 두 달 동안 메모하고 여행일정을 머릿속에 기억하고 공항으로 향한다....
환전....국민은행에서 인터넷으로 달러로 바꾼후
, 하노이 공항, 하노이 미니호텔내, 금방.. 태국공항, 여행자거리 환전코너에서 그나라 돈을 쓸만큼만 환전했다.
하노이의 한국인 여행사.. 비코트러블.. 아주 친절했다.
그 여행사사장님 덕분에 가격이 착한 맛사지 삽 1인당 6달러(팁1달러)를 주고 60분 몸마사지 받았다.
패키지 여행을 통해 마사지 받으면 30달러 주는 것으로 안다. 그 돈은 여행사와 업주에게 돌아가겠지.
하노이의 호치민 박물관과 하룡베이 , 문묘 입장료... 직접 표를 끊고 기념품으로 가져왔다.
직접 티켓을 사면 그 나라 물가를 알 수 있어 좋았다.
하노이 음식점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이다.
서양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 친절함이 몸에 배였다.
종종 현지인들도 들어오는데 극히 일부였다.
베트남에 비해 태국의 영수증은 성의가 없어 보였다. 식당에서도 영수증도 주지 않았고, 길거리 음식도 이용했다.
열대과일이 아주 좋았고, 음식값이 아주 착했다. 베트남은 여권을 맡기고 체크아웃할 때 지불하고, 태국은 선불이며, 디파짓을 내야한다. 역시 체크아웃시 디파짓은 객실내의 사용한 것을 공제하고 돌려준다.
공항에서 여행자거리 카오산으로 가는 시간표와 승차권 150밧=6000원이다. 한국물가보다는 약간 싸다.
태국 여행자거리 카오산 지도와 게스트하우스 명함이다.
태국 여행자거리 한국인여행사 부다뷰 여행사 ...친절하게 잘 설명해 줬지만 머무르는 호텔내 인포를 이용했다.
옆 티켓은 미술박물관과 전쟁박물관 그리고 깐짜나부리 콰이강의 다리 철도 승차권이다.
왕궁 입장권과 작은 티켓은 수상배 탑승권이다.
왕궁입장료는 350밧(14000원) 수상배 13밧(520원)으로 대조적이다.
태국과 베트남의 입국,출국 신고서..
하노이 지도와 7/25일 일일 지출내용..
7/26일 지출내용
7/27일 지출내용..
7/28일 지출내용
7/29일 지출 내용
7월 30일 지출내용..
7월 31일 지출내용
8월 1일 지출내용
8박9일 동안 이용한 베트남 항공 우리 부부의 항공 좌석표...가운데 표는 짐표..
첫댓글 알뜰살뜰 진짜 여행전문가시네요^*^ 항공요금이 그리 싼 가격이...,싸이트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전 하노이 삽니다만은 필요해서 93년에 카오산에서 몇일 지낸적 있읍니다 그때 한국말 몇 마디 하는 삐끼에게 걸려 개인배,그당시 한국돈 15,000원,빌려타고 차우프라강 한바퀴 한 기억이... 한바퀴 돌고 내리니 그옆에 유람선,한국돈 500원... ROSE GARDEN 이던가 그기서 식사 했던 기억도...
태국, 싱가폴을 하노이나 호치민 겨유하면 무조건 186,000원(택스112,000)입니다. 인터파크, 탑항공 등 모두 같은 금액이고요 가고자 하는 여행날짜보다 미리 확보해야 합니다. 단점은 취소시 15만원 (항공사 공제) 3만원 은 여행사 공제 합 18만원 돌려받지 못합니다. 이번에 제 딸 비행티켓은 그렇게 했지요..
186,000원 설마 왕복은 아니겠죠...
왕복요금 맞습니다.
이 항공권은 반드시 하노이나 호치민을 거쳐 방콕까지 갖다 오는조건입니다. 같은 비행기로 하노이나 호치민 왕복의 경우 항공료가 460000원 정도 인걸로 압니다.
저두 18만원짜리 항공권 보고...이카페 가입했네요 ㅎㅎ꼭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