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나주 출신 작곡가 안성현 선생을 기리고 나주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 3일 남고문 야외무대에서 '안성현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에서 주최하고 나주이화유스오케스트라 학부모회의 주관으로 기획·운영됐으며, 나주시경찰서의 협조로 안전하게 이뤄졌다.
공연에는 나주이화유스오케스트라, 빛가람초등학교(빛가람 Dream 오케스트라), 나주중학교(예지드림), 남평중학교(포텐), 매성고등학교(우당탕탕밴드), 광남고등학교(불화더스, 댄스리믹스), 나주고등학교(데스파시토), 영산고등학교(YS밴드)가 참가해 음악을 통해 자기의 기량을 맘껏 펼치고 관객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과 김선철 음악감독,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이 마련한 음악과 미디어아트의 콜라보레이션인 미디어파사드 ▲빛의 문 ▲무등둥등은 나주시민에게 큰 감동을 줬다.
박윤자 교육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성취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학교 예술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더불어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사)문화공동체 무지크바움 과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나주시경찰서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