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떡, 일반떡볶이, 무침만두 먹었소.
무침만두는 튀김만두에 양념통닭 소스를 뭍힌 것 같은데 달았소.
즉떡도 양념이 달고 맵고
일반떡볶이는 맵고 달고
명성에 비해 실망이 컸다오.
무침만두 비쥬얼이 다했다는 생각이오.
쇟 입맛은 신토불이 떡볶이, 구로시장 칠공주 떡볶이 좋아하오.
남동공단 떡볶이는 배달시켜서 먹었는데 많이 짰소.
쇟의 특별한 떡볶이는 대전 바로그집 떡볶이.
마요네즈가 잔뜩 들어가서 크리미하고 맛있소.
대전가면 성심당, 태평소국밥 안가고 바로그집 가오ㅎ
전통적인 길거리 떡볶이 좋아하는데(떡 불어있고 양념 되직해진 떡볶이) 점점 사라져서 아쉽소.
내사랑 떡볶이
전에 신도림역 앞 포장마차에서 맛없는 떡볶이 한그릇 먹고
이렇게 끝낼 수 없어서 옆 포장마차로 옮겨 다른 떡볶이로 입가심했었는데(그래야 깔끔한 마무리)
선릉역 조폭떡볶이 먹고 눈물콧물 흘리며 회사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던 기억이 강렬한데
오늘은 애플하우스 자극적인 양념에 탄수화물 폭탄을 흡입하고 비실비실 누워있다 일어났소(건강검진 위해 금식 후 떡볶이 흡입)
그러나 위가 버텨줄때까지 떡볶이 사랑은 계속될 것이오.
떡볶이 너는 러브♡♡♡
첫댓글 애플하우스 오랜만이오!! 김치볶음밥이 맛있다고 하더오.